오랜만에 굴러간당 출신 지인 분들이 강원도 번개를 기획하셔서 참석~ 아침 다섯시 반에 남양주TG 집합 후 출발~ 다섯 시 반까지 가려면 네 시 반에는 기상해야 하는데 전날 잠이 잘 안 와서 항생제 등의 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었음에도 음주를 한 후 잠이 들었다. 아무튼, 제시간에 일어나서 겨우 도착~ 아직 도착하지 못하신 분들은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동홍천IC로 출발.
동홍천IC에서 참석한 차량들 사진~ 참가한 차량은 도요타 86, 벤츠 SLS AMG, 벤츠 r171 SLK350 후기형, 벤츠 r170 SLK200, 벤츠 C 쿠페, 아우디 A6, 미니 로드스터 쿠퍼S, 987 박스터S, 986 박스터. 펑키베이스님의 미니 쿠퍼S 로드스터 사진은 인물 사진이 되어 버려서 생략됨. ^^;
가락재, 느랏재 코스를 지나서 대기 중.
이미 몇 번 가본 곳. 위치는 아래와 같다.
두 분이 도착을 하지 않으셔서 한 참을 기다리면서 풀옵 SLS 사진을. 칼라 옵션만 1500만원 정도 하는 차량이다. ㅎㅎㅎ
한참을 기다려도 도착하지 않아서 전화를 해보니 중간에 길이 어긋났다고 한다. ㅎㅎㅎ 이런 곳 가셔서 놀고 오신 듯. (아래 사진은 까레라RUF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까레라RUF님의 강원도 드라이브 이야기는 여기서~ http://webcode007.blog.me/40198390916)
대부분이 고급유 차량이기에 가까운 춘천의 제일주유소에서 고급유를 보충하고 다시 배후령 고갯길로 출발. 주유하는 차량이 너무 많아서 선행 차량들은 먼저 출발하고 미니 로드스터, 박스터와 함께 나는 후발대로 출발~
네비를 너무 믿었던 탓일까 이상하게 배후령 고갯길로 안 가고 배후령 터널을 한참 지난 후에 배후령 정상으로 갔다. 아래 지도의 코스로.
선행한 다른 일행들은 아래 코스로 온 듯 하다. 출발 깃발 꽂힌 부근에서 옛길로 빠져야 하는 것 같다. 다음에는 꼭~ ^^
뒤늦게 도착하였지만 SLS에도 타봤다. ^0^b
타기 불편해서 사지 않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안 사는 거... 부러우면... 지는 거...
그리고 다시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출발~ 추곡약수터 밑 3거리에서 계속 소양호로를 따라서 가는 코스이다.
중간에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나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이런 멋진 풍경을 찍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기도 하고...
뽀스가 대단한 SLS를 쉴 때마다 자세히 구경도 해보고~
드디오 오늘의 목적지(?)인 양구재래식순두부에 도착.
여기서도 SLS ^^;
그리고 다시 집으로 귀가~
마지막으로 가평휴게소에 들려서 인사를 나눈 뒤 각자의 길로~
어디 갔다 올 때마다 블로그에 꼭 글을 남기는데 강원도 드라이브는 작년 8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갔다 왔다. 반가운 분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힐링이 되는 기분, 오래간만이다. 하지만 자주 봬요~ 라는 말을 할 때마다 타의에 의해서 한동안 못 나가게 되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어서~ 아무튼, 다들 수고 많으셨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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