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덤핑되면 사려고 했는데... 무진장 덤핑도 안 되더라는... 내가 사는 건 덤핑 잘 되고~ 안 사는건 안 되고~ T_T


1월 2일은 연휴가 아니였지만 연말, 새해로 인하여 쉬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평소의 일요일과는 다른 일요일이였다. 사람 많고 위험하고... 현재의 직장을 다니기 이전까지는 새해 연휴에는 스키장에 오지 않는 것이 신조였는데 지금은 뭐 탈 수 있을 때 타야~

3일 월요일은 2년만의 평일 보딩... 전날까지 소진한 체력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좋았다. 

베이스

몽블랑 정상에서 챔피온 쪽으로

챔피온, 디지 갈림길

디지 상단

디지 중반부

일명 오방삼거리 쯤에서 바라본 챔피온

판타지와 챔피온 갈림길

스패로우

이글 리프트에서 본 디지

이글 리프트

환타지에서 본 호크 리프트 하차장

환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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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빡세게 일하고 2주만에 평창집행... 
보드가 너무 타고 싶었지만 2주동안 회사 바닥만... 
긁은 건 아니고 몸도 좀 안 좋고... T_T 뭐 2010년 마지막 날까지 출근은 했지만...

저번주에 눈이 많이 왔는지 온통 눈 바다~ 현관의 눈을 열심히 쓸었지만 그 밑에는 다 얼음... 난감~ 쓸기 전보다 더 미끌 미끌~

동네에도 눈들이 잔뜩~

눈 속에 발목 윗까지 잠긴다. 

정원쪽으로 본 풍경~ 낮에도 잠깐 눈이 내렸다~

애들은 거실에서 놀고~ 

난 뭐 이것 저것 하다가 휘팍 야간 출격하고~ 기대보다 못한 설질과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T_T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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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부터 내려온 참신한 컨셉, 스토리와 시스템
+ 오픈월드임에도 (맵이 작긴 하지만) 미려한 그래픽
+ 전작은 단조로운 플레이로 일관하여 정작 재미가 없었지만 다양한 즐길거리로 무장하고 나온 후속작

- 몇몇 사소한 버그 (시체, 공중 부양 등등)
- 에지오는 생김새가 알테어의 샤프한 맛이 없는 듯. 




버철온 패키지 한정판들은 구성물이 딱히 맘에 든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번 패키지도 가격을 생각하면 갸우뚱~

박스의 아웃 케이스 윗면. 15는 15주년이라서 그런 것인 듯...

아웃 케이스 아랫면. 템진 두 마리가 놀고 있다. 

아웃케이스에서 꺼낸 박스의 모습... 아래 로고는 오라탱, 포스, 마즈의 로고인 듯... 하나 빠진 건~ 몰라요~

게임 디스크의 아웃 케이스~ 여백의 미~ -_-;

케이스~ 일반판과는 다르다~

디스크와 북클릿~

무려 여섯장으로 구성된 OST... 하지만 버철온 BGM이 좋았었던가? 보컬곡은 있었나? 기억에 없다. -_-;

15주년의 역사와 화보 등으로 구성된 책자~

그나마 볼만하지만~ 아차~ 난 일어를 몰라요~

박스 남는 공간을 차지하는 얌체공~ 날로 먹는 보스 눈깔이다~ -_-;;;

역시 버철온은 트윈스틱으로 해야 제맛~ 마즈를 위해서 PS2로 개조해둔 트윈스틱을 PS2 > XBox360 컨버터인 조이트론 엑스 컨버터 360 플러스를 사용하면 가능하다. 한바퀴 패드 하나 따서 개조하는 것보다 정신적, 시간적, 금전적으로 유리하다! 

트윈스틱의 잘못된 사용법1.

트윈스틱의 잘못된 사용법2.

은근히 플랫포머랑은 인연이 없는 편이라 PS2 때도 해보고 싶었지만 못했던 슬라이 쿠퍼 씨리즈~ 

PS3로 HD 리마스터링 되어 합본팩으로 나왔다. GOW와는 달리 더빙, 자막도 모두 한글~

거기다 3D 지원인 듯~


슈퍼 페이퍼 마리오를 사면 슈퍼 마리오 2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준다. (주객전도)

Wii에서 돌릴 수 있는 과거의 슈퍼 마리오 게임 네 개가 합본되어 있는 것. 

그래픽은 크게 기대하지 말자~ 추억은 추억일 뿐~


전날 눈이 와서인지 이번 시즌 경험한 최고의 설질. 눈꽃 핀 풍경이 스키장 답긴 하지만 무주의 절경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는 편. 하지만 설질이 좋으니... ^^; 아침엔 영하 12도, 오전도 차량 온도계는 비슷한 온도였다. 어제 밤에는 제설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들어올 때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으나 오늘 오전에는 도로 사정도 좋은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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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판 최초 한바퀴 패드 지원

- 피아식별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멍청한 AI. 특히 아군은... 왜 있지? 전작들은 이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없는데...
- 같은 엔진으로 매년 나오는 씨리즈라고 하지만 그래픽 발전이... 멋진 레벨들도 있지만 도리어 더 떨어져보이는 부분도...
- 호불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작에 비해서 스토리가 맘에 안듬. 


어제 보다 춥다. 오픈 직전 전광판 기온 -12도. 어제 보다 조금 나은 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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