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하향세를 타던 데메크 시리즈를 리부트. 콘솔 전쟁 덕분에 과하게 욕을 먹은 닌자 시어리에서 제작하였다. 


+ 다양한 무기, 다양한 적으로 콤보를 파고들 여지도 많다. 

+ 숨겨진 요소 등으로 재 플레이 요소


- 낙사, 낙사, 낙사

- 길 찾기, 길 찾기, 길 찾기


아래 스크린샷은 내용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Mission 19. Face Of The Demon



Mission 20. The End


바이오쇼크 세번째 작품. 바이오쇼크 1. 2와 연결되진 않지만, 엘리자베스란 이름과 중간에 등장하는 랩터 때문에 스토리 연결 떡밥 소문이 나오게 만드는 후속작이다. DLC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DLC에서 밝혀질지도? 최근 해본 게임 중에 클리어 후 찝찝함이 남는 것은 단연 으뜸인 것 같다. 2013년 GOTY 후보에도 오르고 한, 두 군데에서는 GOTY로 뽑히기도 하였다. 하지만 임팩트가 1에 미치지 못하고, 시스템적으로는 스카이라인 레일을 제외하면 크게 바뀐 것이 없다는 것이 GOTY에 오르기엔 모자란 부분들이 조금 보이기도 한다. 


+ 스토리

+ 능력과 스카이라인 레일을 이용한 전투

+ 미려한 하늘 도시인 컬럼비아

+ 엘리자베스의 존재 


- 전작들은 능력(vigor)이 스토리에 잘 연관되어 있었는데 이번 작은 그냥 퍼즐을 풀기 위해 등장

- 전작들은 퀵 세이브 지원이었는데 왜 체크포인트로? 

- 무게감 없는 사이드 미션. 메인 미션만으로도 되돌아 가는 길들

- 엘리자베스와 좁은 길에서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 등의 버그


아래 스샷은 내용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 주의!!!


4가 나온지도 한참인데 이제서야 3를 엔딩 봄. 온리 싱글 족으로 탈바꿈한지 오래이기 때문에 이 게임의 진수가 멀티일지도 모르겠지만, 안 해봐서 모르기 때문에 온리 싱글 위주 클리어 소감. 기존 배틀필드가 멀티 위주의 게임이었지만 배틀필드 배드 컴패니1, 2 이후 배틀필드 시리즈에도 싱글 플레이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어찌 배필3 싱글도 처음부터 주인공이 잡혀 있는 것이 꼭 배드 컴패니 같은 느낌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엔하위키 등에 잘 요약되어 있어서 생략한다. 


+ 지금봐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그래픽과 현장감 나는 사운드.


- 진행 불가 버그 -_-;;

- 패드를 지원하다 만 듯한 느낌. 왜 버튼 액션은 키보드만 되는 경우도 있는데? 

- 설득력 떨어지는 스토리. 이런 건 좀 콜옵 보고 배워라. 

- 단조로운 적들의 AI. 사실 AI를 느낄만한 레벨 구성도 아니다. 실제 전장도 그렇겠지만.


이하 후반부 스크린샷. 내용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홍콩으로 위장 잠입한 경찰의 이야기를 다룬 샌드박스 스타일의 액션 어드벤쳐. GTA나 세인츠 로우, 레드 데드 리뎀션 등의 유명 샌드박스 게임들이 전부 주인공이 범죄자인 것에 비하면 비록 언더커버 캅이지만 경찰이 주인공인 참신함을 보여주고 있다. 스토리도 그에 걸맞게 경찰의 본 모습과 범죄자와 동화되면서 느끼는 갈등도 잘 보여준 편이고 경찰, 범죄자 레벨도 별개로 되어 있는 등 시스템도 그에 걸맞게 잘 구성되어 있다. 무대가 홍콩이어서인지 무기상이 따로 없고 스토리상 총기를 사용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싸움도 격투 위주로 짜여 있다. 그렇다고 총질 부분이 소홀한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3인칭 슈팅 게임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단지 원할 때 총질을 하기 어려울 뿐. 그 외에도 차량 추격 중 타 차량을 탈취하는 액션이라든지 각종 재미난 요소들이 많다. 차량, 바이크 등 탈 것도 다양한 편이고, 의류, 악세서리 커스터마이징도 잘 되어 있으며 의류나 악세사리 셋을 맞추면 레벨 보너스를 주거나 차량 탈취 능력이 오르는 등의 부가 능력도 있다. 


참고로 성우진도 빠방한 편. 주인공은 영화 울버린에서 활 쏘는 일본인 역으로 나온 한국계 헐리우드 배우 윌윤, 범죄자지만 주인공의 베프인 재키는 전관희, 경찰서장 펜드류 역에는 톰 윌킨스, 엉클 포는 제임스 홍, 티파니는 김윤진, 비비엔은 루시 리우 등등 게임치고는 성우가 매우 빠방하다. 


스퀘어 에닉스가 퍼블리싱을 했지만, 제작은 캐나다의 유나이티드 프론트 게임스에서 개발. 하지만 배경도 홍콩, 등장인물도 대부분 동양인이라 이채롭다. 중화계를 타겟팅을 한 게임일까? 그래서일까? 게임은 대단히 잘 만들었지만 폭망한 편. oTL 후속작은 보기 힘들겠지? T_T 용과 같이나 쉔무가 이렇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 샌드박스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그래픽

+ 흥미로운 스토리

+ 격투, 총질, 액션 부분의 시스템, 레벨 시스템 등이 잘 짜여 있다. 


- 메인 스토리는 훌륭하나 그 외의 서브 미션들은 짧고 적다. 모든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20시간 조금 넘는 정도. 그 덕에 괜찮은 캐릭터들의 비중들이 약한 느낌도 든다. 

- 맵이 매우 작다. 홍콩이 배경이라서? 



워킹 데드: 텔테일 게임즈 시리즈는 에피소드 1~5를 전부 넣은 패키지. DLC인 400 Days는 빠져있다. 어드벤쳐 장르에서 잔뼈가 굵은 텔테일이지만 워킹 데드는 루카스 아래서 만들었던 어드벤쳐 게임과는 조금 다르다. 퍼즐을 푸는 느낌보다는 대화와 행동 선택을 통해서 주인공의 성향을 정형화해나가고 이로 인해 주변 인물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스토리 분기가 일어나는 식의 어드벤쳐류이다. 즉,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보다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를 중요시 여기는 스타일. 그래서 스토리는 생략. ^^


+ 많은 수의 분기. 등장 인물들의 행동이나 대화의 변경을 넘어선 등장 인물과 사건 자체의 변화까지. 

+ 원작과 드라마에서 많이 보여준 전형적인 워킹 데드 같은 스토리이나 끝까지 잘 풀어나감. 


- 어드벤쳐 스타일이 아닌 액션 스타일에서의 조작감은 형편 없다. 

- 워킹 데드 자체가 좀비에 의한 공포보다는 그런 환경 속에서의 등장 인물 간의 갈등 위주라지만 너무 안 무섭다. 



아래 접혀진 스크린샷은 엔딩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주의 바랍니다. 


+ 스나이핑의 재미를 잘 살렸다. 잠입 + 스나이핑 + 철수 or 도망


- 짧다. 

- 스토리가 나름 반전은 있지만, 연출이 워낙 별로고 미션 설명도 통신으로 진행되어 완전 별로다. 

- 짧아서 덜 부각되지만 진행 방법이 너무 반복적이다. 




Act. 3 스샷



아캄 어사일럼의 후속작. 맵이 넓어져서 오픈월드 스타일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그냥 맵만 좀 넓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히어로물 중에 최고의 게임이 아닌가 싶다. 스토리만 클리어했을 때 전체 달성도는 40% 정도였다. -_-;


+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 캣우먼이. 늘어난 빌런들. 

+ 스토리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다. 스토리보다 난이도도 더 높은 듯. 

+ 전투, 무기 시스템 등이 전작에 비해서 발전. 


- 맵이 넓어졌으나 빌딩 내부의 공간은 전작보다 좁아졌다. 결국에는 쎔쎔?

- 등장하는 빌런들이 더 늘어났으나 곁가지 같은 느낌이 드는 애들이 많다. 빌런 서브 미션 클리어하는데 빌런이 직접 관여를 안하거나 일반 적들이랑 차이가 없거나 난이도가 쉬워서인 듯. 

- 전작과 마찬가지로 바이저를 쓰는 것이 더 편할 때가 많다. 개발사에서 HUD 모드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ISA 잔당들의 게릴라 작전에 망해가는 헬가스트의 어이없는 내용. 


+ 콘솔 그래픽의 끝판왕. 개인적으로는 언차티드보다 더 좋아보인다. 

+ 괜찮은 3D 지원

+ 샤프 슈터 지원

+ 움직임, 포즈에 의해서 변하는 적절히 변하는 크로스헤어

+ 괜찮은 탈 것을 이용한 플레이. 무기의 특성이 비교적 다양


- 시야가 답답한 느낌이 있다. FOV 문제인 듯. 

- 기존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조금은 아리송한 조작감.

- 스토리가 참~ 게릴라로 시작해서 한 행성의 멸망까지 우연이 너무 많다. 캐릭터간의 갈등도 이해가 안가고. 


참고로 오픈케이스는 아래 링크

킬존3 엔트리팩 http://anonym0us.tistory.com/225

킬존3 헬가스트 에디션 http://anonym0us.tistory.com/226

스토리는 스크린샷에서 대충 이야기 했으므로 생략. 참 발전 없는 시리즈이지만 블랙 옵스 2는 시대적 배경을 미래와 현재를 오가며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윙슈트,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던 벽 타는 글로브, 투명 슈트 등등등 다양한 미래적인 무기가 나와서 흥미를 더해준다. 거기다 스트라이크 포스 미션은 RTS 전략 게임을 하듯이 진행. 참고로 여기 참여한 성우들 중 유명 배우들이 즐비~


+ 스토리. 분기 요소도 많아서 재 플레이 가치를 높여줌. 

+ 미래를 배경으로 미래 병기로 재미를 더함. 


- 그다지 발전이 없는 스크립트 방식의 진행. 



바이오 하자드2, 뷰티플 죠, DmC 아니고 DMC(데빌 메이 크라이), 오오카미 등을 만든 카미야 히데키가 만든 게임. 모 웹진에서 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후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전에 개발한 액션 게임에 비해서 분위기가 후끈하다는 것 이외에 게임성 자체가 더 좋아졌는지에는 개인적으로는 갸우뚱~ 스토리는 뭐 수백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난 색기가 줄줄 흐르는 마녀 바요네타가 잃은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옛 친구(?) 잔느도 만나고, 장성한 봉인이 풀릴 때 죽은 기자의 아들 루카도 만나고, 바요네타와 닮은 미스테리한 소녀 세레자도 만나서 기억도 찾고, 오해도 풀고, 행복하게 잘 산다(?)는 스토리. -_-; 그런데 천사들이 다 괴물 형상. -_-;;;


+ 분위기, 스타일이 개성적임. 

+ 콤보, 다양한 무기, 위치 타임 (= 불렛 타임), 변신, 토쳐 액션, ... 원초적 재미에 충실


- 거지 같은 카메라 워크. 피아 식별, 콤보 타이밍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드는 시야를 가리는 효과들. 

- GOW 1편의 통나무 낙사는 잊어라. 낙사의 최고봉.

- QTE 버튼 액션은 정말 느닷없다. 거기다 실패 시 게임 오버인 경우 많음. 컨티뉴 가능. 

- 딜레이 콤보는 나 같은 액션치에게는 타이밍이 모호. 

- 다양한 콤보가 존재하지만 명확한 특성이 없음. 도리어 적별로 무기 변환을 하고 난타 하는 편이 진행하기 더 편했음. 


오픈케이스는 여기:

http://anonym0us.tistory.com/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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