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 동 지하 주차장 청소 날이라서 옆 동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서 나왔다가 동네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한 방. 주말에 왠지 출근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지금 아니면 벚꽃 사진을 못 찍을 것 같아서 퇴근 시간대라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X 팔린 것도 뒤로하고 찰칵~ 




그리고 옆 동 지하 2층 주차장. 한적하다~



비니네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비니네님 블로그는 여기~ http://blog.naver.com/ubin1024



9월 7일 정도에 계약. 32938km


벌써 38000km 정도인데 7천km 미만으로 타야 하는데~ oTL 9월까지 과연 2천km만 탈 수 있을까? 


그제 세차를 하고, 어제 왁싱을 하면서 더러워진 머플러 팁을 닦고자 하는 의지가 갑자기 생겨서 묵혀놨던 이놈을 꺼내 들었다. 슬기양에게 사용하였다가 너무 빡세서 중간에 포기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 될런지 걱정이 많았지만...




사용 전:




사용 후:




생각보다 광택이 번쩍~ 번쩍~ 하지만 도장면과 마찬가지로 이물질을 충분히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문지르다가 살짝 흠집이. ^^; 



그리고 아무리 청소기를 돌리고 세차장에서 솔질을 해도 먼지가 계속 나오는 매트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이샵 순정(스타일) 매트를 주문하여 받았다. 가격은 6만원 정도. 순정에 비해서 많이 싸다. 하지만 순정에 비해서 치수가 살짝 맞지 않는 감은 있지만 그것도 장착할 때뿐. 장착하고 나면 괜찮다. ㅎㅎㅎ




그리고 6000 km 정도 타고 난 뒤 타이어가 바깥쪽 패턴은 다 지워지고 마모 한계선에... oTL



새벽 여섯 시 남양주TG 집합. 집에서 다섯 시에 출발하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남았다. 


911(997) 까레라S. 무거운 느낌이 싫어서 뒤 타이어를 인치 다운하여서 약간 휠 하우스가 비어있는 느낌이 든다. 


범상치 않은 X6. 


이것은 그냥 X6가 아닌 트리플 터보가 달린 X6 M50d이다! 


송파 타이어프로 사장님의 시로코 R라인. 


국산 차지만 희소차량인 베르나 스포티! 


스테이지1이 올라간(2였나?) 6세대 골프 GTI


그리고 멀리서 다른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트레노 86


서종IC로 나가서 가평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이든 이동 수단이든 항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가평에서 잠시 쉬고. 


포천을 거쳐서 잠시 쉬고~


의정부로 갑니다.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으로 가서 주차를 한 후, 


식객에도 나온 50년 된 오뎅 식당 본점으로 가서 아점을 먹습니다~ 냠냠


그리고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안산 서킷으로 가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커피 한 잔 냠냠하고 타이어프로 송파점에 들려서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공기압 체크를 합니다. 가서 켄 블락이 잠실에서 사용한 타이어와 싸인을 보고 켄 블락을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랩니다. 


그리고 안산서킷 (탑기어 코리아 트랙) 도착~ 오랜만에 왔는데 1번 코너 전, 직진로에서 활주로로 쓰기 위한 연장 도로의 펜스를 치워놔서 코스 이탈하는 어이없는 쑈도 시전해주고~ T_T


귀가


새벽 다섯시에 나가서 저녁 여섯시 넘어서 들어오니 양말에 구멍이. ^^; 




블랙박스가 시중에 나온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블랙박스의 품질이 안정화되지 못하여 화질 열화 현상, 충격 시에도 녹화되지 않는 문제, 배터리 방전 문제 등의 여러 문제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험악해지고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는 블랙박스의 장착을 미루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블랙박스를 구매. 사실 블랙박스 장착을 매우 쉬운 편이지만 샵에서는 과도한 장착 비용을 요구하기 때문에 직접 장착, DIY.



그 결과물은 아래 사진들처럼 아주 깔끔하게 선도 매립된 것 같고 아주 만족스럽다. 



장착한 블랙박스는


바쁘거나 아파서 3월 후반에 예정하고 있던 겨울용 타이어를 여름용 타이어로 교환하는 작업을 4월 4일이나 되어서야 실행. 주초까지 출근 시간에는 4도 이하였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지만 계속하여 기온이 올라서 출근 시간대에도 겨울용 타이어로 버티기에는 어려워져서 여전히 바쁜 편이지만 짬을 내서 송파 타이어프로에 방문. 송파 타이어프로는 직장이나 집에서 꽤 먼 곳에 있지만 여러 타이어샵을 다녀봐도 신용, 기술, AS, 가격 전부 맘에 드는 유일한 샵이었기 때문에 애용하고 있다. 그전에 가봤던 다른 곳은 신용, 기술, AS가 좋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가격이 저렴하면 신용, 기술 등이 미진한 감이 있었다. 아무튼, 막상 송파 타이어프로를 가도 가게 전경을 찍은 사진은 없어서 스트릿뷰에서 타이어프로 송파점 전경을 퍼왔다. 좀 옛날 사진인 듯? 




샵에 도착하니 사장님의 애마 시로코 R라인이 멋지지만, 세차를 안 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오픈카의 욕심이 없었다면 SLK350 대신 꼭 사고 싶은 차이다. 지금까지 시승했던 차 중에 가장 재미있게 느껴졌던 차이기도 하고. 




평소처럼 아무 생각 없이 예약 안 하고 월요일에 불시 방문을 하였지만 맡겨두었던 여름용 타이어가 미사리 창고에 있고, 뒤 타이어 규격에 맞는 245/40/17 사이즈 타이어가 당장 재고가 없다는 말에 살짝 좌절하였다. 하지만 빈손으로 갈 수 없는 법. 수명이 다해 보관하고 있지 않고 새로 사서 장착해야 할 뒤 타이어에 대한 상담을. 올해는 R8보다는 슬기로 트랙에 갈 계획이어서 상담 끝에 금호 엑스타 XS를 선택. 




다시 4월 4일 목요일에 방문하니 엄청난 차들의 행렬이... 사진에 보이는 차 외에도 샵 주변을 차들이 줄줄히... oTL 그 중 연식이 짧아도 8년은 되었을 996 터보 모델이 인상적이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포르쉐 디자인답게 현재도 전혀 구형 같지 않은 포스를 풍겼다. 




이 많은 차가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나의 차례가~ 




하지만 예약했던 금호 엑스타 XS 타이어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샵에서 쓰고 있던 미쉐린 Pilot Sport A/S Plus를 대신 장착. 처음에 AS라고 해서 AS용으로 임시 땜빵 쓰라고 준 것인가보다 하고 무식한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All Season, 즉 4계절이란 의미. 아~ 무식이 죄... ㅋㅋ




얼라 작업에 들어갔으나 조만간 XS 타이어로 또 교환 예정을 감안하면 그냥 타도 무방할 수준이라서 얼라 작업은 측정만하고 종료~ 71462km에서 타이어 교환 일단 완료~!




타이어프로 송파점은 석촌호수에서 석촌역으로 가는 송파대로에 있다. 아래 지도처럼 빨간색 길로 가는 것이 편하고, 송파대로에서 뒷차의 눈치를 안 보고 진입할 자신이 있다면 보라색 방향으로 들어와도 되는데 진입 각을 잘못 잡으면 턱이 긁힐지도. ^^; 난 빠듯한 곳에서 운전하는 게 싫어서. ㅎㅎㅎ 참고로 빨간색으로 들어올 때 바로 옆 골목은 일방통행이므로 직진으로 쭉 들어가면 안 된다. 또 그 옆은 매우 좁아서 진입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4월 5일 오늘 사장님이 아래 사진을 보여줌! 그것은 DC Shoes 사장인 켄 블락의 머신!!!




사장님~ 5일날 켄 블락 서울 투어 2013 차량 세팅 하실거라는거 말씀해주셨어야죠~ T_T 그럼 4일날 타이어 안 갈고 5일날 타이어 갈러 갔을텐데... T_T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시리즈로 유명한 싸이버커넥트2(CyberConnect2)에서 만든 게임. 아수라의 분노는 액션 장르이지만 싸이버커넥트2가 전에 만들었던 나루토 시리즈와 많은 부분이 닮아있다. 게임 진행은 흡사 애니를 보듯이 진행이 된다. 각 스테이지가 애니의 한 편에 해당하고 많은 부분이 액션보다는 스토리텔링 부분에 신경 쓰고 있다. 그래서 일반적인 액션으로 진행하는 부분도 있지만, 여타의 액션게임에 비하면 그 분량이 짧으며 컷씬 사이의 버튼 액션(QTE)이나 슈팅 방식으로 진행하는 부분이 많다. 보스전도 일반적인 액션 게임처럼 진행하며 버스트 게이지를 모으고 버스트를 발동하면 버튼 액션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스토리는 뭐 워낙 일본 만화에서 많이 보이는 패턴. 


+ 게임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것 같은 독창적인 분위기. 부다 파워? 

+ 인터렉티브 애니메이션

+ 액션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다. 일부 보스전에서는 잘 보여줬다. 하지만...


- 짧다. 

- 액션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는데 그 시스템을 전혀 못 살렸다. 튜터리얼을 진행하면서 잘 만들었는데 하고 느끼는 감탄을 엔딩까지 가져가는 느낌?

- 짧은 게임을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 반복 플레이를 강요. 반복 플레이로 S랭크를 얻기 위해서는 짜증 나는 QTE를 대부분 성공을 해야 하는 듯. 


진엔딩 유튜브 영상



NECA 6인치 (1/12 스케일) 피규어. 

 

재미있게 즐긴 게임들은 관련 상품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무럭무럭~ 그런데 우연히 본 엘리자베스 피규어의 공식 사진은 오썸~!!! 그래서 혹해서 구매...

 

더보기

하지만... 

 

 

 

누구냐 넌!

 

 

전작의 한정판들은 생각보다 충분한 물량을 자랑했고, 2편의 경우에는 현재도 덤핑 판매되고 있다. 울티메이트 송버드 에디션의 송버드 피규어만 제외한다면 전작의 한정판들이 더 내용물이 알찼음에도. 하지만 울티메이트 송버드 에디션은 홍콩 사이트에서 여유롭게 예약을 받았음에도 발매일 직전부터 하나, 둘씩 취소하고 사과 메일이 날라왔다. T_T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마존에서 구매. 그런데 왜 북미는 아직도 재고가 있는 건데? 프리미엄이 살짝 붙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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