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같은 새로운 스테이지

+ 여전히 페이스가 좋은 전투


- 뭐지 이 매너리즘은? 

- 뭐지 이 짧음은?

- 뭐지 이 종잇장 같은 탱크는? 베필은 캐터필터 자국까지 남기는데 이 난감한 그래픽과 물리엔진은?

- 뭐지 이 개연성 없는 스토리는? 바로 전에 나왔던 블랙 옵스2는 분기조차 있었는데!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주의 

DK1부터 갖고 싶었는데... (난 3D 오타쿠?) 벼르고 벼르다가 질렀다. -_-; 인생이 고단하고 지루하고 짜증날 수록 지름신에게 쉽게 굴복하는 듯... SW 개발자이긴 하지만 게임 같은 것은 90년대 초반에 스프라이트 가지고 놀던 시절에 습작하던게 다라서 뭔가 개발하려고 산 것은 아니고 그냥 놀려고 샀음. 집에서까지 개발하긴 싫소이다. ㅋㅋ 대학원 때는 집에서 노래 크게 들으면서 혼자 코딩하는게 더 좋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자세한 소감은 언젠가 쓸지도 모르겠지만...

- 태어나서 처음으로 멀미를 느껴봄. 

- 펜타일은 정말 좃구리다. 최악. 그냥 핸드폰 디스플레이로 쓸때는 몰랐던 신세경이...

- 해상도, 풀옵 이런거 중요시 여기는 사람에게는 별로. (나잖어? ㅋㅋ)

이걸 근 미래에 대중화 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봐야할테고... (할 말은 많지만 일단은 스킵...)

- 일루젼은 팬들이 지원하게 만들었더라... KISS는 아예 업체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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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후 전부 다 창고나 서랍 속에 처박아뒀다가 모 공중파에서 유명 연예인이 덕후 인증을 한 것을 보고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근 7년 만에 꺼내서 정리를... 딸내미들도 태어나서 처음 본 풍경에 호기심을 느끼긴 했으나 역시 딸내미답게 큰 관심은 없었다. 참~ 다행이다~ -_-;; 근데 뭐 갸들은 갸들 나름대로... oTL



문제는 프라모델은 저기 나와 있는 것보다 가조조차 안 한 애들이 더 많고 헬맷 두 개 이외에는 수많은 게임 한정에 들어있는 피규어는 나와있지도 않다는... -_-;; 거기다 뭐 건담 픽스, MIA, HCM-Pro 등등 안 꺼내놓은 애들도... oTL 방이 더 커지고 장식장이 더 있기 전까지 어림도 없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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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후아레즈 시리즈 네 번째 게임. 후아레즈는 두 번째 바운드 인 블러드 (Bound in Blood) 엔딩을 본 적이 있다. 시리즈 간에 스토리는 연결이 되지 않으며 다른 시리즈들이 서부 시대가 배경인 것과는 달리 세 번째 카르텔이 현대를 배경으로 나왔다가 똥망해서 네 번째 게임은 나오지 않을 줄 알았으나 패키지로는 발매하지 않고 스팀으로만 발매되었다. 다운로드로는 사지 않는다는 컬렉터의 의지를 꺾고 결국 스팀으로 구입을. oTL 


+ 콤보 > 포인트 > 레벨 업 > 스킬을 얻게 되는 잘 짜여진 시스템

+ 약간은 만화같은 그래픽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 화끈한 총기 사운드

+ 퀵 드로우 결투

+ 보스전. 보스에 따라 퀵 드로우 결투 또는 지형을 이용한 전투가 이루어진다. 


- 권총, 샷건, 라이플마다 무기 데미지 상하가 분명하여 각 종류마다 쓰게 되는 총만 쓰게 된다. 


스포일러는 아닌 것 같지만 등장인물 관련 스샷이 있음. 



명작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작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EA와 인터플레이의 웨이스트랜드 판권 문제로 사실 상 정신적 후계작인 폴아웃이 더 유명해진 것은 아이러니하지만 올드 게이머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아래 오프닝만 봐도 폴아웃과 비슷한 포스트-아포칼립스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웨이스트랜드를 되살리기 위해서 킥스타터로 제작되는 것만 해도 기대하고 있는 올드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일인데 한글화까지 된다니 (추후 한글화 패치 제공 예정) 이보다 멋진 일이 어디있을까 싶네요. ㅎㅎ 구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스팀에서 직접 구매시 한글화 패치가 제공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스팀이 디럭스 에디션이 59.99불이니까 가격면에서도 다이렉트게임즈가 낫겠죠. ^^

https://directg.net/game/game_page.html?product_code=10000540


마지막으로  엔진 오일을 교환한 후 주행거리는 4000 km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1년 정도 주행했기 때문에 엔진 오일을 교환하러 용인에 있는 인모션 모터스를 찾았다. 지금까지는 양재에 위치한 넥스젠에서 주로 교환하였지만 항상 쫓기는 삶이라 먼 양재까지 갈 여력도 없고 거기까지 왕복하는데 드는 유류비를 생각하면 공임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집에서 가까운 인모션을 가더라도 금액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인모션모터스는 포르쉐 정비 및 튜닝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FM대로 정비를 한다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차량을 제대로 정비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모션모터스는 에버랜드 근처에 있지만 용인 방향에서 올 때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로 나오는 것보다 석성로를 타고 오는 것이 좋다. 아래 지도상으로는 대로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인모션모터스의 첫인상은 1급 공업사도 아닌데 도색 부스 뺀 1급 공업사 수준의 규모에 놀라고, 자체 레이싱 팀을 갖고 있는 샵 답게 소속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것에 뭔가 더 잘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역시 샵 내부에도 포르쉐 정비, 튜닝으로 유명한 샵 답게 포르쉐들이 즐비하였고 자체 레이싱 팀을 갖고 있는 샵답게 S2000이나 미아타 같은 차종들이 정비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비 공간에 잘 정돈된 공구들과 꺠끗함에 감탄이...



고객 대기실에는 탐나는 포르쉐 달력이 있었고 대기실 바로 옆에는 PS3가 두 대나 설치되어 그란투리스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진에 담지 못한 이니셜D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만화들과 각종 자동차 잡지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을 듯 싶었다. 



하지만 오늘의 본 목적은 정비업체 탐방이 아니라 엔진 오일 교체, 그리고 미뤄두었던 차고 조절 시스템 센서(Level control system sensor)의 수리! 일단 차고 조절 시스템 센서는 국내 재고가 없기 때문에 부품을 주문. 그리고 차량을 리프트에 올려서 띄워보니...



섬프쪽에 오일이 흥건~ oTL



사실 인모션을 찾은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여러 샵들에서 오일 교체를 하면서 드레인 볼트를 너무 험하게 다루고 와셔를 새걸로 교환하는 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FM대로 해주는 인모션을 찾은 것이다. 특히 아래 사진의 드레인 볼트는 넥스젠 같은 괜찮은 업체에서는 드레인 볼트를 푸는 전용 공구가 없어서 렌치 팁을 용접해서 직접 공구를 만들어서 풀어주는 정도의 작업까지 해줬었는데 그 전에 갔었던 모 샵에서는 스패너로 잡아 돌리는 만행까지. 아무튼 드레인 볼트를 풀러보니 오일 누유의 원인은 계속 와셔를 반복해서 쓰는 것도 문제였겠지만 오일 섬프의 나사산이 다 뭉개져서 드레인 볼트를 손으로도 힘없이 돌려도 풀릴 정도로 헐렁해져있었기 때문이었다. T_T 일반적인 메탈로 된 오일팬들은 탭을 쳐서 나사산을 살릴 수도 있으나 R8의 오일 섬프는 알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탭을 쳐서 나사산을 살리는 것을 추천할 수 없다는 미케닉분의 말씀에...



섬프를 그냥 교체하기로... oTL Show me the money~ T_T 


가는 넘~



새로 온 놈~



그리고 언더커버 군데군데 흉하게 녹슨 볼트와 낮은 차고 때문에 파손된 앞범퍼 언더커버와 중간쪽 언더커버를 연결하는 언더런 바(Underrun bar - 품번 420825841)도 이번 기회에 교체를 완료. 이 부분은 사소한 거라 사진을 안 찍었다. ㅋ



차량 수리가 부품 수급 문제로 당일 수리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상세 작업기는 인모션모터스 블로그 링크로 대신~

http://inmotionmotors.co.kr/220118293543


아무튼 43,000 km 정도에서 모빌1 0w40으로 오일 섬프와 함께 교체 완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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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km 조금 안 탄 줄 알았는데 4000km 조금 안 탔다. 나란 남자, 뺄셈을 잘 못하는 남자. ㅋ 아무튼 42,899 km에서 보험 갱신. 4000km 안타서 조금 더 환급 받음. 보험료는 작년과 0원도 차이 안 나서 옵션 조정으로 낮춤. 무사고인데 왜 안 낮아져... oTL



내년엔 4000km 말고 그냥 7000km 미만으로 환급 받길 바람~ T_T

슈퍼 문이라는데 싸구려 줌 렌즈로는 이게 최선인 듯 싶다. ㅋ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난 명필이 아니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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