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갱신을 하니 또 차가 일 년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것을 절로 알게 된다. 08년식 데리고 와서 나와 함께한 햇수가 이제 3년째로 넘어갔다. 그래서 2년째 기념 포스팅. 1년째 포스팅은 여기 참고~ http://anonym0us.tistory.com/720


올해 누적 주행거리는 대충 아래 사진 정도~ 작년 포스팅에서 적선거리가 33,030km였고 올해는 38,965km이므로 약 5,935km 정도 운행하였다. 첫해에 11,000km 정도 운행하였으니 작년 한 해에 비해서 반 조금 넘게 탄 셈. 뭐가 그리 바쁜지. T_T 덕분에 조만간 보험 7,000km 이하로 정산받아야 하는데 사진 찍으러 갈 시간도 잘 안 난다. 회사가 바쁘면 회사가 바빠서 시간이 없고, 회사가 안 바쁘면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가느라 시간이 없고. oTL



첫해에는 라디에이터 뒤에 붙는 컨트롤 유닛 달린 팬 두 개가 다 깨지는 바람에 우여곡절이 있었고, 하이패스 진입할 때 저속으로 후방 추돌을 당하는 어이없는 사고도 있는 비교적 무탈한 해였지만... -_-; (정말 무탈한가?) 올해 한 해는 아우디의 품질과 R8 정비성이 개판인 것에 많은 실망을 한 해이다. 


첫째, 뒤 서스펜션 경고등이 뜨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특정 지역을 지날 때 잘 뜬다. 안산 탑기어 트랙 가다가 거의 다 와서 지나는 고가도로에서 주로 뜨고 고속 주행 중에도 종종 뜬다. 서스펜션 경고등이 뜨면 서스펜션 스포츠 모드가 자동으로 해제되는데 신이 나게 달릴 때 스포츠 모드가 해제되면서 서스가 물렁물렁해지면 심리적 압박감이 생긴다. T_T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면 문제가 없지만, 고속도로에서는 어쩔겨~ 특히 일행 있을 때! 이게 가끔 뜨니 서스를 꼭 갈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찜찜함만 준다. 진단기로 물려보면 조수석 뒤 서스펜션이 문제라고 뜬다. 문제는 내가 진단기로 지우고 업체에 가서 서스 점검 좀 해달라고 하면 육안으로 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말만 하고 뒤 서스펜션 중 경고가 뜬 조수석 쪽이 상태가 더 좋다는 말을... -_-;;; 어쩌라구!!! 참고로 사설 업체 기준 뒤 순정 서스 하나에 200만 원이며, 아무래도 쌍으로 교체해야 할 것 같은데 400 이상이 든다는 이야기. oTL 그래서 KW 서스펜션을 알아보니 v3인가가 행사 가격 + 공임비까지 하면 차 한 대 분에 6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화성에 있는 모 샵은 800 정도 불렀음. T_T 장거리 갈 일이 없으니 한동안은 그냥 타다가 돈이 생기면 순정으로 수리 예정. T_T


둘째, 조수석 뒤쪽 level control system sensor. 우리나라 말로는 차고 조절 시스템 센서 정도 될 듯? ElsaWin에서는 헤드라이트 자동 조절할 때 사용된다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사설 업체에서 서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을 한 업체도 있었다. 팔랑귀라 사설 업체 말도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게 왜 깨졌고 앞쪽은 철로 되어 있는데 뒤쪽은 플라스틱이냣!!! 가격은 사설이나 센터나 비슷한 것 같고 공임까지 대충 30 정도인 듯. 들은 지 오래돼서 정확한 금액은 까먹었다. ^^; 주행상 문제가 없어서 가장 나중에 수리할 예정!



셋째, 후방 카메라 고장. 나와 같은 차를 타는 업체분 말씀으로는 R8 엔진룸의 열기가 대단해서 후방 카메라 있는 쪽 전선이 녹아서 교체한 적이 있다고 한다. 아마 비슷한 이유로 후방 카메라가 고장 났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셨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R8 엔진룸 열기가 대단한 것은 사실. 조금만 주행해도 수온, 유온은 110~120도대에서 논다. 수온은 130도, 유온은 150도에 레드존이 되어 있으니. -_-; 후방 카메라는 비상금이 생기거나, 로또가 당첨되면 교환할 수 있을 듯. T_T


넷째, 고장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앞 브레이크 디스크의 수명은 좌절하게 한다. 성능은 만족스러움. ^^; 3만 8천 km 정도에서 벌써 타공의 크랙도 대단하고 나이테 같은 굴곡이 생겨서인지 브레이크 패드 소모도도 상당한 느낌. 같은 운행 스타일로 운전한 SLK350이 7만 km에 앞 브레이크 디스크를 교체한 것을 보면 수명 차이가 상당. 차량 무게, 조금 더 높은 최고속 등 때문이라고 애써 위안을... 참고로 앞 브레이크 디스크는 정식이나, 외부나 부품 가격은 120만 원 정도이고 공임도 비슷하다. 하지만 넥스젠에 예약. 정식 센터는 앞 브레이크 디스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주말 예약 불가, 주중은 네 시 이전 예약이란다. 근무시간이 빡빡한 월급쟁이에게는 공식 센터에서 교체하기 위해서는 연차 사용 필수. 그래서 포기다~



마지막 다섯째, 이것도 고장이라고 하기는 좀 뭣하지만 볼트 캡이 사라짐~ 주행 중에 이게 마모되어 헐렁해질 이유도 없을 것 같고, 결국에는 휠 탈착 횟수에 의해서 수명이 정해지는 것 같은데, 아니 내가 휠 탈착을 몇 번이나 했다고 이게 다 도망가느냐! 센터에서 일반 휠 볼트용 30개 정도 샀는데 벌써 15개를 썼고, 락 볼트용도 네 개 전부 교체. 정식 센터에서 개당 880원에 구매하였으며 아우디 동호회에서도 이거 없어서 사는 사람 많았는데 예전에는 770원이었다는 것 보면 물가 인상분보다 더 오를 가능성이 보인다. -_-; V10용 휠은 이 캡이 아니던데 그것 때문에 V10용 휠을 살 수도 없고... ㅋㅋㅋ 은근 짜증!!!



동일 차종을 타는 모 업계 분은 차량 구매 후 냉각수통 깨짐, V벨트(엔진룸에 있는 고무 벨트인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다.) 노후, 엔진룸 쪽 전선이 녹아서 교체 등등의 수리가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품질이 개판인지... SLK350은 AS 기간 중 에어컨 호수 파열, 미션 털려서 새것으로 교체 외에는 9년째 아무 일 없이 타고 있는데. T_T 


이렇게 품질이 개판으로 느껴지니 공임이라도 아껴보자는 생각에 올 한해는 DIY에 도전하였다. DIY를 통해서 공임비도 아끼고 차에 대해서도 더 잘 알아가고 애정도 더 쏟자는 취지였는데 이놈의 정비성은 정말 XXX.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글로브 박스를 뜯어내고



퓨즈 박스를 뜯어내고 



몇 가지를 더 덜어내면 아래 화면처럼 교환할 수 있다던데 난 도저히 하다가 포기... (아래는 에어컨 필터와 작업이 같다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작업 사진)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액 점검을 위해서는 트렁크 트림을 뜯어내야 함. 트렁크 트림을 뜯어내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처럼 앞유리 와이퍼를 뜯어내고, 트렁크 지지대(쇼바)의 트렁크 쪽을 분리하여야 한다. 아이 짱나!!! 아래 사진은 해외 포럼에서 퍼온 것이고 시도하다가 역시 포기!



한술 더 떠서,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는 위의 브레이크액 점검 사전 작업 + 트렁크도 뜯어내야 한다!!! 아이 ㅆ~~앙~~~!!! 거기다 ElsaWin을 뒤져보니 점화 플러그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8기통이라서 8개를 교체해야 하는데 우측 네 개는 냉각수 라인을 덜어내고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 뭐야 이건!!!! 위의 작업들은 그래서 DIY 포기, 돈 내고 교체하기로 결정! 앞으로 돈 열심히 벌겠습니다...라고 해도 월급쟁이라서 열심히 일 더 한다고 돈을 꼭 더 주지는 않음. 평가를 잘 받아도 많이 더 주지도 않음. 그렇다고 열심히 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런데 더 어이없는 것은 수온, 유온이 항상 높으니 냉각수도 교체할까 했는데 전용 기구가 필요하므로 다른 아우디 차종이 교체되는 사설 업체에서도 작업할 수 없다고 한다. 아이 ㅆㅆㅆ 어쩌라구!!! 결국, 냉각수를 교환을 위해서는 연차 하나는 까묵어야 한다. 올해는 패스~


그래도 성공적인 DIY들도 있었으니, 에어 필터(에어 클리너)는 눈 감고도 교체할 수 있음. 그런데 순정 에어 필터는 해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정식 센터가 쌉니다. 사실 공임이 얼마 되지도 않아서... ^^; 그래도 땅 판다고 몇천 원 나오는 건 아니니까. ^^; 놀이터에 몇백 원은 나오긴 하더만...



상세는 여기서~ http://anonym0us.tistory.com/931


그리고 브레이크 패드 교체도 곧잘 하고~ 브레이크 패드는 해외 가격이 많이 쌉니다. 무게가 나가서 별반 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앞 범퍼 탈거 해서 그릴에 무광 검증으로 플라스티딥 도색도 하고~ R8 GT 같다~ 나한데만... ㅋㅋㅋ 하지만 앞 범퍼 탈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조수가 있으면 모를까. -_-;;



상세 내용은 여기서~ http://anonym0us.tistory.com/969


그리고 가장 큰 소득은 작기로 거리낌 없이 차를 띄울 수 있음!!! 이것만으로는 할 게 없긴 한데... ㅋㅋㅋ




지난 1년간 6천 km 정도 운행하면서 엔진 오일 1회, 앞 브레이크 패드 1회, 뒤 브레이크 패드 2회, 에어 필터(에어 클리너) 1회, 앞 타이어 1회, 뒤 타이어 1회 교체. 뒤 브레이크 패드는 1/3 정도의 잔량이 있었는데 그냥 교체. 조만간 앞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오일 교체하고 서스도 돈 생기면 교체를 해야 할 듯. 이외에는 내년 한 해도 무탈하게~~~

하나는 엑박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왔을 때 받은 키체인인 거 같고, 

다른 하나는 크라이시스2 살 때 받은 것 같음. 



작지만 앞유리가 많이 누워있는 형태의 차를 좋아해서 타고 있고, 시야를 가리거나 선이 주렁주렁한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거치대에 대한 갈망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방식이 눈에 뜨이면 꼭 사서 써보고 싶어진다. 이번에 발견한 것은 썬바이저형 차량용 거치대. 좋은 소리는 하나도 안 나올 것 같아서 제품명은 쓰지 않겠음. 처음 출시할 때는 15,000원이라는 무지막지한 가격에 팔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반값 정도에 살 수는 있다. 하지만 반값도 아까움. 


참고로 기존에 써본 거치대들

테트락스 X웨이 : http://anonym0us.tistory.com/585

컴팩트 거치대 : http://anonym0us.tistory.com/635

미모라이프 다기능 거치대 : http://anonym0us.tistory.com/679

그 밖에도 일반적인 형태의 거치대, 암이 있는 순정형 거치대도 여럿 써봤지만, 운전 중에 손이 잘 닿지 않는 불편함이 있거나 작은 사이즈는 흡착력이 불만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_-;;;


아무튼, 오늘 산 넘으로 돌아와서, 운전석 썬바이저에 거치한 후 밖에서 보면 그럴 듯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앞에서 잘 보면,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는 곳에 운전자 머리가 있어야... -_-;;;



혹시 이것은 드래곤볼의 스카우터~?!


운전석 안에서 보면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시야를 가린다. -_-+



그래서 구린 암을 최대한 조절하여 A필러 쪽으로 돌리면?



운전하다 손등으로 폰 치기 딱 좋다~ 어이쿠야~


이 거치대가 왜 개 쓰레기 같은 거치대인지 보면, 첫째, 암의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스마트폰 화면이 보이는 방향으로는 아래 사진보다 더 눕힐 수가 없다. 그리고 스마트폰 화면이 보이도록 포갤 수도 없다. 썬바이저용 거치대가 다 그런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인 것 같은 아X 썬바이저 거치대는 암이 자유스러워서 이런 문제가 전혀 없다. 



둘째, 썬바이저 클립이 너무 두꺼워서 썬바이저에 자유롭게 꼽지 못하고 썬바이저 힌지가 없는 쪽이나 일부 공간이 너른 곳에만 장착할 수 있다. 



썬바이저 거치대를 쓰려면 차라리 몇 배의 금액을 지불해서 X콘 것으로 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 -_-+


지금까지 써본 거치대의 갑은 역시 테트락스 X웨이. 트랙에 들어가서 아무리 차를 잡아 돌려도 떨어지는 일도 없고, 돌아가는 일도 없다. 단점은 폰 뒤에 동그란 것을 붙여야 하는 것과 계절이 바뀌어 히터를 틀게 되면 송풍구 쪽을 다시 조여줘야 하는 것뿐. 그런데 흡착식은 생각해보니 더 자주 조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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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브레이크 로터 신품을 예약해놓고 교환 시기가 과연 스펙상으로도 되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힘들게 작기로 차 띄우고, 바퀴 빼고. 집에서 쓰던 캘리퍼스로 쟀는데... 정작 옛날에 봤다고 생각했던 브레이크 디스크의 한계 두께 스펙은 ElsaWin에서 찾지도 못하고 인터넷을 뒤져봐도 없다. -_-; 한 마디로 개 삽질. 그래도 육안으로 보기에도 교체하는 편이...




참고로 ElsaWin에서 브레이크 디스크의 점검 주기(maintenance interval)는 35,000 마일 (약 56,000 키로) 또는 마지막 서비스 점검 후 1년으로 되어 있다. 35,000 마일 또는 서비스 점검 1년 후에 확인 할 내역 전체는 아래와 같다. 내 파리는 년식은 좀 되었지만 왜 38,000 키로 정도 탔는데 교체해야 하니? oTL 앞으로 운전 습관도 좀 바꾸고, 트랙도 적게 들어가고 오래 오래 타야지~ -_-;;


Service at 35,000 miles or 1 Year after Last Service
l  Engine oil / Oil filter - Change oil and replace filter.
l  Service reminder indicator display - Reset display.
l  Brake system - Check for damage and leaks, thickness of pads, and brake fluid level.
l  Wiper blades - Check condition and replace if necessary.
l  Windshield wiper and washer / Headlight washer - Add fluid if necessary. Check adjustment and function.
l  Tires and spare wheel - Check for wear and damage. Check tire pressure. Check renewal date of tire repair set (where applicable).
l  Engine - Check fault memory of on-board diagnostic system (except Audi Q7, Audi TT, Audi A5, Audi S5, and Audi R8)
l  Battery - Check and replace if necessary.
l  Cooling system - Check coolant level and add coolant if necessary.
l  Engine compartment - Check for leaks.
l  Exhaust system - Check for damage and leaks.
l  Underbody - Check for damage and leaks.
l  Automatic transmission and final drive - Check for leaks.
l  Manual transmission and final drive - Check for leaks.
l  Drive shafts - Check boots.
l  Front axle - Check for excessive play. Check dust seals on ball joints and tie rod ends.
l  Doors - Lubricate door check straps and hood latch.
l  Rear lid hinges - Lubricate (Audi A8 and Audi S8 only).
l  Horn - Check function.
l  Lights - Check all lights. Check headlight adjustment (except Audi Q7, Audi TT, Audi A5, Audi S5, and Audi R8).
l  Dust and pollen filter - Replace filter.
l  Snow screen for air cleaner - Clean (Audi A4, Audi A5, Audi S5, and Audi A6 only).
l  Road test - Check braking, kick-down, steering, electrical, heating and ventilation systems, air conditioning, (ASL) Automatic Shift Lock, and power accessories.
l  Ribbed V-belt and tensioner - Check condition and replace if necessary (Audi RS 4, Audi Q7 3.6L, Audi A8 6.0L, and Audi R8 only).
l  Spark plugs - Replace → Note (Audi A3 3.2L, Audi TT 3.2L, and A8 6.0L only).
l  Air cleaner - Clean the housing and replace the filter element (Audi RS 4 and Audi A8 6.0L only).
l  Haldex clutch - Change oil (Audi A3 and Audi TT only).
l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multitronic™) - Change ATF.
l  S tronic - Change oil and replace filter element (Audi A3 and Audi TT only).
l  Power steering fluid - Check fluid level. Add if necessary.
l  Brake discs - Check thickness.
l  Lights - Check all lights via instrument cluster. Check license plate light from the rear of the vehicle (Audi Q7, Audi TT, Audi A5, Audi S5, and Audi R8 only).
l  Interior lights - Check all interior lights, glove box compartment illumination, control lights, and MMI (if applicable).
l  Front sunroof drains (where applicable) - Open sunroof to check front water drain and clean if necessary.
l  Plenum panel - Remove cover for plenum panel to check water drains and clean if necessary. (A4, A4 Avant, A4 Cabriolet, S4, S4 Cabriolet, RS4, RS4 Cabriolet, A6, A6 Avant, S6, A8 and S8)

1)  Spark plug replacement at 35,000 miles or 3 years, whichever occurs first. Thereafter every 40,000 miles (60,000 km) or 3 years, whichever occur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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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 브레이크 로터 : 130만원 정도

- 뒷 서스펜션 : 개당 200해서 400만원 정도 - 아래 레벨 컨트롤 시스템 센서 문제로 fault code가 뜰 수도 있다고 함. 

- 조수석(오른쪽) 뒷 쪽의 레벨 컨트롤 시스템 센서 : 40만원 정도?

- 파킹 카메라 : 감이 없음

- 엔진오일 : 이거야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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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한 번 한 것 같기는 한데 잘 기억이 안 난다. 제대로 세차를 한 것도 아니고. 혹시 6월이었나? 어쨌든. ^^; 차를 운행도 거의 안 했지만, 배터리 충전 겸 동네 한 바퀴 돌 때 흙탕물이 좀 튀어 있어서 오랜만에 칼퇴 후, 세차! 이 날씨에 해 있을 때 세차한 내가 죄인이오~ T_T 땀이 비 오듯... 샴푸질만 했는데도 선선한 날씨에 왁스칠한 것 못지 않은 체력 고갈. oTL



휠볼트 캡들은 얼추 잘 붙어있는데 락볼트 캡들 역시 헐거워져서 다 도망감. 개당 천원도 안 하지만 은근 짜증. -_-+



2주 전 서비스B가 떠억~




하지만 한동안 너무 바빠서 정비업소 방문은 꿈도 못 꾸고~ T_T 엔진 오일 교환 주기도 7천 키로 남짓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엔진 오일 교환한지도 벌써 9천 키로가 넘어버리고...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서 가까운 넥스젠 분당점으로 방문~ 항상 쓰던 모빌원 0w40으로 교환. 




교환하러 가기 전 키로 수



74,400km에서 교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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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안산 서킷 6월 22일에 갔다 온 이후에 파리는 운행이 거의 없었다. 가끔 배터리 방전을 대비해서 동네 마실 도는 것이 전부. 그런데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 교환 주기가 짧아서 휠을 탈착하는 횟수가 잦으니 휠 볼트 캡들이 금새 헐거워지면서 배터리 방전 대비를 위한 동네 마실 운행에도 후드득 떨어졌다. T_T 




일단 미관상 안 좋아서 전부 다 빼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도난 방지용 휠 볼트만 하나 다르게 생겨서 별로 보기 좋지도 않고 왠지 휠 볼트가 녹슬 거 같기도 하고 괜히 덮어놓은 것은 아닌 것 같아서 구입해서 덮어놓기로. eBay에서는 개당 1불 정도를 형성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개당 0.6불 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배송료 치면 왠지 우리나라가 더 쌀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센터에 문의해보니 개당 800원 + 부가세 10% 해서 880원이었다. 역시 에어필터처럼 우리나라가 더 싼 부품들도 있다. 그래서 30개 정도 샀는데 벌써 15개 정도 썼다. 헌 것들은 얼추 거의 다 떨어진 듯. -_-;; 솔직히 좀 그지같다. ㅋㅋㅋ 그나마 싸니 다행이지...




앞 브레이크 로터도 갈아야 하고, 뒷 서스도 갈아야 하는데 싼 KW로 전체를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그냥 순정으로 뒷 서스만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_-;;; 리스 끝나면 파킹 카메라도 수리하려고 했는데... oTL 차에 돈 쓰는 것도 미안하니. 월급쟁이한데 무리인 것은 사실. 미치지 않고서는...


- 앞 브레이크 로터 : 130만원 정도

- 뒷 서스펜션 : 개당 200해서 400만원 정도

- 파킹 카메라 : 감이 없음

- 엔진오일 : 이거야 뭐~ ^^


아~ 돈 들어갈 일 많다. 


아무튼, 나도 살아있지롱~ 개굴~ 사실 생존 확인용 포스팅. 아~ 할 말은 많은데 할 수가 없네. ㅋㅋㅋ 일기를 써야 하나~ 데스 노트를 써야 하나~

바빠서 회사 자리 이사 관계로 출근 안 한 지난주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 


이번에 해보려는 것은 안전 말목 네 개로 차 다 띄워보기와 앞 범퍼 탈거 후 그릴 부분을 플라스티딥으로 도색하는 것. 리프트 띄우는 것과는 다르게 나 같은 초보자는 작기(자키; 원래 명칭은 영문의 jack[잭])로 차를 띄우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있다. 거기다 띄운 후 안전 말목을 넣고 받친 후 반대편을 작기로 띄울 때는 더 불안할 것 같은 두려움이.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괜한 두려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바닥이 평평하고 안전 말목을 사용할 수 있는 바닥면이면 OK~



차를 띄운 김에 패드 잔량이 조금 되는 편이지만 센서를 달지 않고 수명이 앞에 비해서 긴 뒷 브레이크 패드도 교환~ 이제 브레이크 패드 교환쯤이야... ㅋㅋㅋ ^^v



패드를 교환하다 보니 넥스젠에서 무료로 땜질해준 레벨 컨트롤 시스템 센서(차고 높이 센서)가 다시 부러져있었다. 땜질한 이후 서스 경고등이 한 번 들어왔었는데 그때 다시 깨진 것 같기도 하고, 이 차고 높이 센서가 헤드라이트 조사각이랑만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일단은 그냥 부러진 상태에서 주행하기로 결정. 주행에는 아무 관련이 없고 헤드라이트 높이를 보니 별 차이도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 역시 쩐이 문제지만...



앞범퍼를 벗기려고 하니 앞 휀더, 휠 하우스 커버를 반쯤 벗겨 내야하고, 트렁크 리드도 앞과 양옆을 뜯어내야 하고, 그리고 범퍼 자체에 붙어있는 10개 넘는 나사를 열어야 하고, 대충 총 40개 정도의 나사를 싸구려 별 드라이버 등으로 뜯어냈더니 손아귀가 너무 아파서 사진은 거의 생략. 그런데 ElsaWin에서 앞범퍼 탈거 방법을 봤을 때는 클립 같은 것을 프레스 해서 헤드라이트 워셔 호스를 떼어내라고 매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직접 사진을 보니 난감. T_T 클럽 아우디에 문의해보니 호스를 자른 후 다시 잘 붙이거나 호수를 빼면 된다는데. 일단 호스를 빼내면 워셔액이 흐르니 호스를 막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하고 작업하라는 조언이 있다. 일단은 앞범퍼 완전 탈거는 포기하고 대충 벌려놓은 후에 라지에이터와 범퍼 사이에 신문지를 쑤셔 넣어서 그릴을 플라스티딥으로 도색. 힘들어서 역시 사진은 없다. T_T



그 결과물~ ㅋㅋㅋ 슬기로 여러 번 해봐서인지 결과물 자체는 매우 만족스럽다. 참고로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고 하지만 앞범퍼 장착 시, 범퍼 하단과 언더 커버가 _-_-_ 이런 식으로 들어가고 헤드라이트 밑 부분에 헤드라이트 워셔 시스템이 들어가는 자리가 굉장히 좁아서 조립이 매우 어렵다. 클럽 아우디에 질문을 해보니 앞범퍼 탈거 작업을 하는 업체에서는 범퍼 파손 비용을 미리 청구할 정도라고 하니 말 다 했다. 그래도 두 명이 함께 하면 할 만할 것 같은데 난 혼자서만 하니. T_T 거기다 말목 아니고 리프트로 허리 높이 정도로 들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ㅋ



요즘 워낙 바쁘고 만사가 귀찮아서 짧게 요점만. 


마스킹 - 아래는 잘못된 예. 엠블럼 같은 것은 플라스티딥이 마른 뒤에 단차대로 쉽게 제거할 수 있으므로 아래처럼 신문지로 최대한 가리지 말고 엠블럼 주변을 마스킹하면 된다. 



1차 도포. 첫술부터 다 검게 뿌릴 과욕은 부리지 말고 최대한 고르게 뿌린다는 느낌으로. 그런데 어느 정도 고르게 뿌리지 않더라도 마르면서 고르게 마른다. ^^;



약 15~20분 정도 말린 후, 2차 도포. 또 같은 간격으로 말리고 3차 도포. 그리고 마르면 아래처럼~



엠블럼 이외의 부분을 손으로 벗겨 내면 원래 끝이지만 위처럼 잘못 마스킹하면 잔여물이 남는다. 이때는 버그, 타르 제거제를 극세사에 묻혀서 닦아내면 없어진다. 아래 왼쪽 부분이 잔여물 제거 전, 오른쪽 대칭 부분에 잔여물이 있었으나 버그 제거제로 지워서 깨끗해진 부분. 



다 처리하고 나면 아래처럼 깨끗하게~



이 기세로 뒷 범퍼와 슬리 엠블럼에도 도전~



세차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하였더니 색의 차이가 조금 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각진 엠블럼에 도포할 때는 테두리를 위해서 분사 각을 조절해야 함을 잊지 말자.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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