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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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나가는 해외 여행. 


아빠보다 해외여행을 더 자주가는 큰 딸내미. 그래봤자 두번째지만. 아주 신나서 계속 쉴새없이 춤을. 비행기와 여행을 아주 좋아해서 꿈도 스튜어디스. -_-;




애들은 부모님의 아시아나 골드를 이용해서 라운지에 넣어두고 와이프와 나는 카드 신공으로 아시아나 라운지에 안착. 술 무한대~ 아주 좋았음~ 탑승 거부 당한다고 가족들이 말림. 술 좀 끊어야지... T_T




그리고 기내에서 술 좀 마시고 도착하여 가이드 픽업 차량을 타고 앙사나 라구나 푸켓에 30일 새벽에 도착. 




체크인을 한 후 버스를 타고 풀 레지던스에 도착하여 대충 짐을 풀고 잠을~~~




새벽에 도착하니 여행이 빡세게 느껴짐~~

오랜만에 가평 나들이. 


용인, 수원 지역에서 용서고속도로를 타고 춘천고속도로를 타다 설악TG로 나오는 코스에는 휴게소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설악TG에서 빠진 후 설악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 및 휴식. 하지만 휴게소는 열지 않았고 반겨주는 것은 개와 고양이 뿐. 




바로 로코 갤러리를 향하려고 했으나 휴게소가 문을 닫아서 로코 갤러리 와인딩 코스 초입에 있는 청평댐 공인중개사 사무소 앞에서 일차 집결 후 주변에 문을 연 식당을 찾아 해맸다. 다시 큰길로 나와 북쪽으로 조금 가면 나오는 가평군 본가해장국에서 아침 끼니를 해결. 맛은 그다지였다. -_-; 이른 시간 손님이 많았으나 연 식당이 별로 없어서 사람이 많은 듯 싶다. 




끼니를 해결한 후 로코 갤러리로 향했다. 로코 갤러리는 영화 클래식의 촬영 장소로 유명해졌으나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 동호회 사이에 와인딩 코스로 유명하며 현재는 로코 갤러리는 없어지고 커피 반으로 바뀌었다. 현재도 오전 9시부터 영업을 하고 있다. http://anonym0us.tistory.com/728 참고~ 



그리고 나서 원래 계획했던 코스 대신 유명산, 중미산 와인딩 코스로 향했다. 중미산 정상 근처의 포장마차 주변에서 몇 컷~




적당히 와인딩을 뛰고 까페 엔 로제로 향했다. 까페 엔 로제는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촬영지로 유명하며 계곡을 바라보면서 커피나 파스타, 볶음밥 등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춘천고속도로 서종IC 근처에 있다. 



불금 막히는 영동 고속도로가 두려워서 을왕리를 안 가고 싶었으나 덜 막히는 길이 있다는 제보로 다녀왔다. 용서 - 서판교IC - 안양판교로 - 석수IC - 제2경인 고속도로 경로로 가니 한 시간 40분 정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솔밭조개구이는 을왕리 해수욕장에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은 영종도 내에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음. 주차 편하고 해변을 보면서 (밤엔 안 보임) 조개를 먹을 수 있음. 맛이 좋아서인지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술을 마셔도 취기가 가시지 않는 느낌. 




을왕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앞에 가게들의 호객행위가 차에 뛰어드는 수준으로 심하고 앞의 주차장을 자기 것처럼 쓰기 때문에 안쪽 깊숙히 가야 주차가 가능. 썩을 넘들. 오붓한 것을 찾으려면 그 옆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좋다고 함~



http://www.wingspoon.com/spotDetail.nhn?cityId=21039&townId=14971&spotId=21078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근데 비싼 듯? 뭐 이런 곳이 다 그렇지만. 



굴러간당 내의 모임에서 가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회사분들과 출발. 보통 토요일 모임이 많지만 날이 받쳐주지 못해서 일요일에 출발. 대부분 수원에 사시기 때문에 용서 고속도로 금토TG 지나서 갓길에서 1차 집합. 그런데 그렇게 빨리 달리는 모임도 아닌데 또 알팔을 끌고 갔다. 앞으로는 슬기를 예용해야 할 듯... 




그리고 춘천 고속도로를 지나 동홍천TG로 빠져나온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기상앱들은 날씨가 맑음으로 되어 있었지만 군데 군데 소나기, 안개, 구름... 난잡한 날씨였다. 원래는 느랏재, 가락재 코스를 지난 후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으나 동홍천에서 고성 물회로 행선지가 급 변경되었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쉬어 갔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본 풍경. 화양강 휴게소는 동홍천TG에서 바로 있기 때문에 동홍천TG 지난 후 집결을 했다면 여기 보다는 더 동쪽에 있는 휴게소가 나을 것 같다. 아무튼 풍경은 멋짐. 




그리고 고성 가는 길에 미시령 옛길을 거쳐가기로 하였다. 지금의 미시령로는 유료도로이기 때문에 와인딩이나 경치 구경 겸 옛길로 가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물론 산길이므로 운전에 자신이 없거나 노면이 좋지 않을 떄는 그냥 돈 내가 미시령로를 지나는 것이 낫겠다. 





미시령 정상에서 본 풍경. 




또 다른 미시령 정상에서 본 풍경. 운해 속에 보이는 사닝 멋있다. 찍사의 내공이 안타까울 뿐. 




그리고 점심 먹기에는 약간 시간이 남아서 백도 해수욕장에 갔다. 물이 몸 담글만한 온도가 되는 것 같은데 성수기가 지나서인지 해수욕 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백도항 쪽에서 본 등대. 




백도항에서 본 바닷물. 불가사리가 돌에 붙어있다. 






그리고 유명한 하얀섬 횟집에서 물회 한 그릇씩. 물회는 만오천원이다. 회만 조금 먹는 나도 새콤한 것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내용물은 거의 내가 못 먹는 것 투성이인데... -__;;




그리고 다시 귀가 길에 미시령에 들렸다. 중간에 미시령 건너 산이 멋있길래 갓길에 세워놓고 사진도 찍고.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서 와인딩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옥수수 사기 위해 상점에 세워놓고 찍은 나무. 비싼 나무거나 문화재나 보호송일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오늘의 결론. 일요일에는 점심 전에 귀가할 수 있는 코스로! 


그리고~ 에어컨 팬 사망~ 그래서 멘붕~~~ 창문 다 열어놓고 가는 저를 보셔도 깝쭉댄다고 욕하지 말아 주세요.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가는 중입니다. T_T

* 중간 중간 [A55 + SAL55200-2 (오이쌈)]로 찍은 오랑캐가 숨어있음~~~


날이 너무 더워서 이번 주말도 평창으로~ 낮 동안 비가 와서인지 비 그친 저녁 즈음에는 하늘만은 가을 같았고 구름은 아름다웠다. 오늘 길에 있던 무지개는 도착해서 볼 수 없었던 것은 안타까웠다~ 어릴 적엔 무지개를 자주 본 것 같은데 요즘은 왜 무지개 보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십수 년 만에 처음 본 무지개인 것 같다. 




경기도가 워낙 덥고 습해서 별다른 일이 없으신 부모님은 이미 평창에 머무르고 계셨다. 나도 여기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 T_T




토요일은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 놀았지만 연달아 워터파크에 가기는 좀 그래서 일요일에는 휘닉스파크로... 겨울에는 뻔질나게 오지만 여름에는 2년 만에 온 듯. 




몽블랑(태기산 정상)에 올라가는 곤돌라는 12시까지만 탈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은 12시 50분까지 가능하고 오후 늦게 다시 운행한다. 몽불랑에서 보는 풍경은 겨울도 멋지지만 여름에 보이는 휘닉스 파크 주변의 풍경도 나름 괜찮다. 




2년 전에 올라왔을 때는 이런 것을 못 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큰 양떼 목장이 있었다. 양 수십 마리와 타조 두 마리가 울타리 안에 있었다. 




양떼 목장 뒤 언덕에는 토끼 울타리가 있다. 




양 먹이는 한 봉지에 2천원. 다른 양뗴 목장을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가격이 합리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딸내미는 여덟 봉지나... 




양이 생각보다 힘이 대단해서 성인 여자조차 바가지를 뺏기기 일쑤고 둘째 딸내미는 양의 힘에 놀라서 울어버리고 양을 싫어하게 되어 버렸다. -_-;;; 하지만 그 와중에도 완전 양치기가 되어 버린 큰 딸내미... -_-;;;




가까이 가서 볼 수록 은근 귀여운 맛이 하나도 없다. -_-;





그런데 양의 비밀은... 칭찬을 들으면 화를 내는... -_-;;;




날이 맑다가도 금새 소나기가 오고 오락 가락 하는 날씨였는데 비가 오자 양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이끌고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비가 그쳐가자 스물스물 나오는 양들~





언제 비가 왔는지 모를 정도로 맑은 하늘~




화난 타조는 사람을 공격한다! 양도 사람을 위협하는 것 같던데. 특히 칭찬해주면... -_-;




충분히 울타리 밖으로 부리질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태기산 정상에서 찍어본 흔한 동네 풍경~ 비가 있는 곳은 비가 오고 없는 곳은 맑고...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완전 변한 듯?




양떼목장 주변에는 기니피그도 있었다. 




염소도 있었고~ 다리가 여섯개 달린 염소...




멍멍이도 있었다. 




밸리 슬로프에서 본 풍경~




양 치는 개도 있었고~




거위도 있었고~




칠면조도 있었는데... 스타워즈에 나오는 외계인 같다...




구경을 다하고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면 베이스에는 전동차, 열차 등등등 아이들이 놀만한 것들이 있었다. 2년전에는 보트가 있었던 것 같은데...




탈 것을 워낙 많이 태웠더니 워터파크 간 것 만큼 돈이 들었는데 다행히 또 비구름이~~~ 이 핑계로 집으로 고 홈~~~





평창은 새벽에 추워서 긴팔을 입어야 했는데 수지로 돌아오니 완전 무더위. oTL

중간 중간 엄한 핸드폰 사진들이 섞여있음. ^^;





작성 중... 이나 언제나 그렇듯... 귀찮아서 그냥 내비둘지도 모름. 이 코스는 여러 번 가봐서 기록하지 않아도 어지간하면 까묵을 것 같지도 않고...


가평 휴게소 하행




춘천 고속도로에서 똥침~~~~~ 똥침 당하시는 분은 운전한지 일주일도 안 된 초보분... 



진짜 똥침 아님! 그냥 사진 좀 찍어보려고 한건데.. 카메라 높이를 좀 더 낮추어야 할 듯. oTL 이거 어제 한 시간 넘게 잡은 위치인데. T_T 요즘은 뭘 해도 그냥 멘붕...



가락재, 느랏재를 지나서~ 느랏재 후반부




해바라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강원도의 흔한 시골 풍경... -_-;




통나무집 닭갈비 




닭갈비 집 주차장




흔한 주차장 풍경 1




흔한 주차장 풍경 2




맛있는 닭갈비~ 냠냠~ 볶음밥도 냠냠~




구봉산 전망대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경치도 잠깐~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군가?




왠지 사진 보니 춘천 나들이가 아니라 미니 특집인 것 같음. 근데 미니 서스 물렁한 듯. 그래서 코너에서 던지는데 자신감이 안 생김. 물론 스킬이 허잡하니 연장 탓을 하는 것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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