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포구...




돌아오는 길에 셀프 세차장 들려서 물만 뿌리고 돌아옴...




갔다 와서 착한 아빠답게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첫째 녀석은 술 좀 빨아본 포즌데?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인천 방향으로 가다가 월곶JC에서 정왕IC로 빠지면 나온다. 톨게이트에서 월곶포구까지는 길도 좋은 편. 접근성은 좋았지만 월곶포구에는 바다 내음도 갈매기도 없었다. 비둘기와 고양이는 많더라~ 날을 잘 못 맞춰 간건가? 멋진 야경 사진은 많이 봤지만 정작 가서는 별 것 없는 것 같음.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SW 노무직에 종사하는 나도 휴일을 맞이하여 이천 설봉공원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다. 


주차료를 낸다고 되어 있었지만, 휴일이라 그런지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았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였으나 주변에 놀 곳이 많은 것에 비하면 성수기에는 부족할 듯 싶다. 대형 주차장 뒤와 옆으로는 등산로가 있었다. 




앞에는 저수지, 왼쪽은 지나온 공원 입구 및 안내 사무소, 오른쪽은 이천 도자기 축제하는 곳, 뒤는 등산로. 




아무 의미 없는 화단의 꽃. 




도자기 축제하는 곳. 여기도 따로 돈을 받는다. 근데 여주도 도자기, 이천도 도자기? 유명한 곳이 여러 군데인 것인가?




이천9경이라는데 다 가볼 수 있을까? 




저수지 주변. 크기는 분당에 있는 무슨 호수인가? 호수공원인가와 비슷한 규모인 것 같았으나 등을 달아놓고 꽃이 많이 펴서인지 훨씬 좋아 보였다. 




등산로와 저수지 사이에 있는 놀이터. 규모가 좀 큰 편이다.




등산로 초입. 




귀가길. 생각 외로 가깝다. 




회사 건강 검진 마치고 오후에 여주로 나들이.


출발 전 동네에서 벚꽃 사진 찍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해어진 운동화를 대체할 운동화를 사고 사진 질~ 사실 여기 봄에 풍경 좋을 줄 알고 갔는데 그저 그런~ 




세종대왕릉~ 여기 마음에 드는데 걷는 거 싫어하는 우리 집 여자들 데리고 오기엔 아직 이른 듯. 




그리고 신륵사. 입구 주변에는 여주 도자기 축제 준비하고 있고 남한강은 4대강 때문에 완전 뒤집어엎은 분위기고. 정말 기대보다별로. 유적물과 현대적 편의 시설의 조화가 완전 0점. 가까운 일본만 가봐도 감이 오지 않나? 



제법 눈이 왔다. 휘팍 홈페이지에는 오픈 전에 25cm 적설량이라고 배너가 걸렸으나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눈이 온 것을 보면 약 30cm는 오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폐장하는 주이므로 스키장에는 가기 싫고 애들과의 약속도 있었고 해서 로하스파크로 놀러갔다. 보통 한겨울보다 봄이 오는 시즌에 놀러 오는 사람이 적어서 제설이 잘 안되는 경우를 겪었었는데 이번에는 제설이 제법 잘 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 없이 갔다 왔다


젤 위에 있는 피자&파스타 집에서 바라본 전경.



약간 규모가 있는 키즈까페, 와카푸카의 볼 풀장에 묻어버린 둘째 녀석.



둘째 녀석은 지퍼 열기 무지 좋아함. 높이상 가끔 난감할 때가 있다. 



걱정이 많은 아빠라서 그런지 조마조마할 때가 많은 놀이 기구. 



넉다운 된 후 찍은 천장 모습인데 아무리 봐도 후핀 같다. T_T 그런데 미러리스는 후핀이라는게 없다던데?!



집에 가기 싫다고 입이 튀어나온 첫째. 몽둥이가 약이다. 






뒤늦은 13일 이야기. 염 때문에 몸이 안 좋아서 연차를 썼는데 가는 날이 날이라고 집안에 누워있기 좀 그래서 와이프랑 잠깐 춘천에 다녀왔다. 코스는 소양강댐 주변의 닭갈비집 갔다가 의암댐까지의 드라이브 코스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 

소양강댐 지나서 소양호 주차장에서...


넵로 소양강댐을 찍고 길 끝까지 가면 소양강댐을 볼 수는 없고 소양호의 선착장에 도착하게 된다. 


소양강댐 근처의 오르막 도로 중간 정도에 위치한 주차장에 세우고 조금 걸으면 소양강댐을 볼 수가 있다. 댐 수문이 몇개 없어서 아무 생각 없으면 댐인지도 모를 듯. 
 


딱히 구경거리도 없어서 의암댐으로... 의암댐은 네비에 따라서는 아예 검색이 되지 않기도 한다. 가보니 댐이 아니라 수문 같다. 그래서 검색이 안되는 듯. 


의암댐 반대 방향의 강 풍경. 
 


의암댐 앞의 다리. 


드라이브 코스로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코스지만 사실 가벼운 드라이빙, 와인딩에 가까운 드라이빙 둘 다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중간 중간 읍내(?)를 지나치기도 하고 양방향 전부 편도 1차선이라 스파르탄하게 드라이빙 하기에는 쾌적하지 않다. 거기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조수석에 있던 와이프 말로는 풍경도 딱히. 
정문 쪽 인도... 동상과 분수들, 허니문 가든 등이 있음... 그냥 관광객들 사진 정도 찍을 만하고 저녁에는 마차를 탈 수 있음. 한 번에 3만원인 듯. 

정문으로 들어가면 1층처럼 느껴지지만 8층인 로비에서 찍은 해변쪽으로 가는 정원 풍경


화산분수쇼와 야외 뷔페. 화산분수쇼는 용과 스토리가 저질이지만 한번쯤은 그냥 볼만하다. 야외 뷔페에서 보면 분수대에 가까운 좌석 3, 4열 정도까지는 물이 튐. 그래서 샤워 타올 같은 것이 좌석마다 구비되어 있음. 참고로 본관, 별관으로 이동하는 복도에서나 정문쪽에서 바라봤을 때 오른쪽 열에 있는 일부 방의 테라스에서는 그냥도 보임. 


밥 먹는 악동과 우비소녀.


1층 정원의 이곳 저곳. 인공 호수도 있고 야외 캠핑장에서 바비큐도 먹을 수 있고 (숙박은 안됨) 풍차 옆 야외 식당에서 음주와 차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여러 올레길과 프라이빗 비치로 갈 수도 있지만...


알 수 없는 괴상한 포즈를 취한 뒤...


걷기 싫어서 삐친 악동을 데리고 구경하기에는... -_-;;;


8년만에 간 가족 여행. 신혼 여행이 마지막이었나? -_-;;; 아무튼 나 빼고 여자만 세 명이기에 제주도에서 묵은 곳은 롯데 호텔 헬로 키티 룸. 방은 핑크, 레드, 옐로우가 있으며 직접 선택은 불가하고 체크인할 때 빈 방 중에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첫째 딸이 핑크 룸을 원했으나 우리가 체크인할 때는 빈 방이 없어서 레드 룸에서 묵었다. 

엘리베이터 문에도 각기 다른 헬로 키티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엘리베이터 쪽 복도 끝에도 사진을 찍기 좋도록 꾸며놓았다. 


방으로 가는 복도 중간에도 사진 찍기 좋도록...


키즈 까페 앞에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본 전경. 사진 찍은 위치의 오른쪽은 키즈까페, 왼쪽은 피자 만들기 등을 신청하여 배울 수 있는 강의실 같은 곳. 키즈까페는 굉장히 컸다. 


방 입구


방 내부. 4인실의 침대는 더블 + 싱글로 구성. 커플 룸도 있는 것 같다. 


미니바


화장대 쪽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필기류. 이외에 체크인 한번에 (묵은 날짜 수만큼 아님!) 인형 하나도 준다.  


PS3와 게임 몇개가 구비되어 있었다.


화장실. 어른 전용 용품을 제외하면 전부 키티로 도배. 


테라스에서 본 전경. 4층 전차게 헬로 키티 룸이다. 대충 각도만 다르고 헬로 키티 룸의 테라스 풍경은 비슷할 것이다. 




매해 가을만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넓직한 바다라도 보고 와야 마음이 안정이 되는 것이... 와이프 말로는 가을을 탄다고... 진짜 그런 듯. oTL 아무튼 올해도 와이프 님의 윤허를 받고 강원도로 당일치기 출발. 

강릉 가는 길~ 고급유를 넣어줘야 하고 연비도 개떡 같은 R8 때문에 강릉 시내에 들려서 고급유를 넣어주고 가야 한다. 


고급유 정보는 여기~
http://anonym0us.tistory.com/461
 
refuel 1. 용인 수지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든 차비가 아래 + 고속도로 통행료인 셈... oTL


처음 들린 곳은 남애항. 비린 음식은 싫어하지만, 이상하게 바닷가 항구를 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다. 예전에 속초항 등에 갔을 때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항구에서 약간 떨어진 갓길에다 주차하고 항구까지는 걸어서 이동을...


버뜨! 항구에 횟집이 있어서 주차장이 상당히 널찍하다. 왜 멀리 차를 주차하고 걸어온 것일까? T_T


항구의 여기, 저기. 


우리나라 해변은 약간 탁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남애항을 와보니 엄청나게 맑은 느낌이였다. 


항구를 산책하다가 적당히 쉴만한 공간도 있다. 


파노라마로 찍어 본 항구 여기저기


항에서 본 해수욕장 쪽 풍경


남애항 옆의 해수욕장. 약간 작은 편이었다. 


하조대로 출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38선 휴게소에서 잠시 쉼. 때맞침 어제는 국군의 날이었다. 


38선 휴게소에도 해수욕장이 있었다. 그리고 서핑 교육 하는 곳도 있고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여기를 오면 될 듯. 


드디어 하조대 근방 도착. 하조대와 하조대 해수욕장 갈림길에서 사진 한방 찍고~ 이런 곳에서 살면 마음이 평안할 것 같다.


하조대로 가는 길에는 1박2일 촬영지임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일단 하조대 쪽으로 들어갔으나...


중간에 차량 진입을 포기하고 돌아와서 갈림길에 주차. 


이유는... T_T 좁디 좁은 도로~ 알파리는 에쿠스보다 전폭이 넓을 뿐이고. oTL


아래 사진의 위치는 좁다 못해 작은 차량조차 양방향 동시에 통과하지 못하는 부분. 


거기다 한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거기다 유턴조차 불가능. 선회 반경이 넓은 알파리는 여기서 차 돌리기에는 불가능. oTL


우회 도로는 반 이상이 비포장에다 이면 주차로 차고가 낮은 차량은 바닥이 다 긁힐 각오하고 가야한다.


뭐 주차의 불편함은 어쨌든 하조대 가는 길에는 철조망에 둘러싸인 부분 중 일부만 공개된 해수욕을 할만한 해안가도 있고, (군인전용?)


등대와 하조대 정자의 갈림길에서 등대로 향하면 가파른 계단도 있고 


가파른 계단에서는 동해에 흔하디 흔한 바다도 있고 


남애항에는 몇 개씩이나 있는 등대를 힘들게 올라가서 구경할 수도 있고


등대쪽에서 볼 수 있는 기암괴석도 볼 수 있다. 이걸 보러 여길 오는게 그냥 기이할 뿐. -_-+


다시 내려와서 정자쪽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면


코딱지만한 하조대도 있다. 


정자에서 보이는 유일한 볼거리 무슨 소나무. 오전에는 역광이라 오후 때가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나 같은 허좁 찍사들에겐. 어쨌든 옛 사람들은 정자에 앉아서 운치있게 소나무를 보면서 술이라도 한 잔하고 시조를 읊으면 운치가 있었겠지만 (성인 네명 앉으면 땡일) 좁은 정자에서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서 운치를 논하기엔... 


하조대를 내려와서 옆의 하조대 해수욕장으로... 생각보다 엄청 넓직한 것이 너무 맘에 들었다. 


다시 낙산사로 갔으나 점심이 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차량으로 주차난과 인파로 인하여 낙산사는 포기하고... oTL

refuel 2. 강릉부터 용인 사이에는 고급유를 넣을 만한 곳이 없기 때문에 다시 강릉에서 급유~

  
양떼 목장을 가기 위해 대관령로... 와인딩 해본 곳 중에 제일 잼난 듯. 


그리고 교통 지옥... oTL


결국 여기서 한 시간 남짓 교통 지옥만 경험한 후 포기하고 다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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