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분이 갔다 오셔서 좋다고 해서 한 번 가봤음. 한 마디로 평하면 비교적 접근성이 가까운 곳에서 계곡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용인IC로 나온 후 45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나옴. 

숙박 시설은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하나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용인 시민은 입장료가 공짜, 타지 사람은 소량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주차료는 하루종일 세워놔도 2, 3천원 수준인 듯. 


입구 주변에는 숙박을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주차장이 있고 차를 세운 후 오르막을 올라가야 한다. 역시 내 차는 화장실 앞에서 찍어야 제맛. ^^; 화장실 시설도 용인에서 직접 관리해서인지 깨끗한 편이였다. 


생각보다 넓지는 않다. 오르막이라서 미취학 아동이나 유아를 데리고 오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듯. 또 어린이 놀이 숲이 있으나 놀이 기구가 미취학 아동들이 놀기에는 조금 위험해 보였다. 우리 애들 데리고 오려면 5년은 더 있어야 할 듯. 


입구 쪽에는 농구와 풋살을 할 수 있는 괜찮은 시설의 다목적구장과 애들이 뛰어놀기 좋아보이는 잔디광장이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숙박 시설과 산책로 등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숙박 시설 옆으로는 인공 폭포가 있다. 


어린이 놀이 숲. 놀이기구가 미취학 아동들이 놀기에는 조금 위험해 보인다. 흔들놀이기구 왼쪽 위로 보이는 곳이 산책로. 


곳곳에 나무로 만든 오리 인형들이 달려있던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오리를 키우지는 않던데. -_-;a


바로 옆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음. 무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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