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막히는 영동 고속도로가 두려워서 을왕리를 안 가고 싶었으나 덜 막히는 길이 있다는 제보로 다녀왔다. 용서 - 서판교IC - 안양판교로 - 석수IC - 제2경인 고속도로 경로로 가니 한 시간 40분 정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솔밭조개구이는 을왕리 해수욕장에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은 영종도 내에 1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음. 주차 편하고 해변을 보면서 (밤엔 안 보임) 조개를 먹을 수 있음. 맛이 좋아서인지 야외에서 먹어서인지 술을 마셔도 취기가 가시지 않는 느낌. 




을왕리 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앞에 가게들의 호객행위가 차에 뛰어드는 수준으로 심하고 앞의 주차장을 자기 것처럼 쓰기 때문에 안쪽 깊숙히 가야 주차가 가능. 썩을 넘들. 오붓한 것을 찾으려면 그 옆 선녀바위 해수욕장이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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