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토이즈에서 나온 1/6 스케일의 우치하 이타치입니다.

박스는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겉 박스는 색이 카톤 박스 같지만 카톤 박스는 따로 있고 얇은 재질의 박스입니다.

정식 라이선스 제품으로 박스 곳곳에 나루토 로고가 있습니다.

내용물은 소체 외에 헤드, 얼굴, 안구, 안구 관련 툴, 까마귀, 모자, 쿠나이, 수리검 세 개, 손이 세 쌍 들어있습니다. 추가 손은 인 맺는 손 한 쌍, 쿠나이 잡는 손 한 쌍, 표창 잡는 오른손, 모자 잡는 왼 손이 들어있습니다. 주먹손이나 완전 편 손은 없습니다.

스타워즈 황제님과 키 비교. 황제님이 좀 작긴 하나 황제님 배우 키와 이타치의 키가 같으니 좀 크게 나온 것 같습니다.

레인코트를 벗은 모습. 

서클렛, 목걸이, 반지 등의 디테일은 좋은 편입니다. 반지의 주자도 확실하게 보입니다.

알바디 몸통은 흉부, 복부, 둔부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상체 가동 범위. 목의 가동이 특히 아쉽네요.

어깨 가동. 앞쪽으로는 팔이 모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팔, 손목 가동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리 좌우 가동은 옷 때문에 제한됩니다. 엉덩이 부분 때문에 다리가 뒤로는 거의 가동되지 않습니다. 발목 가동은 많이 되네요. 

무릎은 완전히 접히고 발바닥의 접지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상체 가동이 썩 좋지 않아서 땅 짚기는 불가능합니다.

얼굴 표정은 세 가지, 앞 머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안구는 사륜안 한 쌍, 만화경 사륜안 한 쌍, 충혈된 만화경 사륜안 한 개가 있습니다. 안구는 가동됩니다. 앞 머리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뒷머리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까마귀는 손과 일체형이라서 까마귀의 단독 연출 등은 불가능합니다.

까마귀를 달고도 팔은 잘 버텨줍니다. 하루 정도 놔둬도 처짐이 없네요.

모자의 디테일은 좋은 편이나 머리에 얹었을 때 고정력이 약합니다. 레인코트는 복부 구름무늬 근처에 자석으로 붙도록 되어 있고 카라, 소매, 하단 등에 와이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쿠나이는 다이캐스트입니다.

수리검도 다이캐스트입니다.

조형 등이 괜찮아서 받았을 때 만족감이 높았으나 실제 만져보면 상체 등의 가동이 좀 제한적이고 주먹 등의 기본적인 손과 이펙트 파츠 등이 없어서 플레이 밸류가 떨어져서 아쉬운 부분이 좀 있네요.

반프레스토에서 나온 포우 무라사메입니다. 

박스. 전 2종이라고 쓰여있는 게 꼭 경품 피규어 느낌이네요. 가격도 품질도 경품 수준이긴 합니다.

버전이 두 개입니다. 제가 산건 버전 A.

상체, 하체로 분리되어 있으며 포즈 상 지지대도 있습니다. 

각도 빨을 심하게 탑니다. 

머리카락의 뭉침도 심하고, 파팅라인도 선명합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

포즈는 마음에 드네요.

성인용 취미용품이지만 별거 없습니다.

성인용 취미용품!

생애 첫 현대차 구입. 캐스퍼 디 에센셜에 액티브2(터보)와 컴포트 옵션만 추가한 사양이다. 장기 렌트로 현대차들을 좀 타 본 적은 있지만, 구입은 처음이다. SLK 팔고 나서 와이프가 몰던 세단을 타고 다녔는데 혼자 타고 다니니 너무 크고 불편해서 작은 차를 사고 싶어서 검색하다 보니 캐스퍼가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레이를 렌트해서 경차에 대해서는 좀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조금 망설여졌지만, 캐스퍼 구입이 인터넷으로 일반 물건 구매하듯이 편하게 구매 가능하고 때마침 0.9% 할부 중이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할부로 구입했다. -_-;;; 물론 인터넷 구매는 계약인 것이고 이후 선팅, 블박 옵션 선택, 차량 등록 등으로 전화 연락이 오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선택, 추가 결제하는 과정이 필요하긴 했지만 큰 시간이 들진 않았다. 

차량 받고 1주일 좀 넘게 타보면서 느낀 점들은... 캐스퍼 공식 협력 업체의 선팅이 너무 어둡다. 무슨 국민 선팅이라고 하던데 헌 차와 비교해 봐도 확실히 어둡다. 그리고 주행할 때보다 정차 중에 엔진 떨림이 심하게 느껴진다. 타이어가 15인치라 그런지 고속 주행 중 차선 변경 시 안정감이 좀 부족한 느낌이고 무슨 고마력 차량도 아닌데 정차 후  출발 시 슬립이 일어날 때가 간혹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엄청나게 끊긴다. A7 타고 장거리 운행해도 안 끊기던데... 장점은 생각보다 빠르다. 시내 주행 기준 모자람이 없다. 차가 작으니까 역시 기동성이 좋다. 걸어가긴 애매하고 짐이 좀 있는 근거리 마트, 몰 등에 갈 때 편하다. 특히 대형 몰에는 경차 전용 주차석이 있으니 어린이날 갔다가 다들 주차 못해서 뺑뺑 돌면서 난리였는데 경차 자리에 쏙 넣으니 엄청 편했다. 컴포트 옵션 넣으면 조주석이 완전히 접히니까 뒷자리에 앉은 두 명이 다리를 올리니 매우 편하다고 하더라. 핸들 열선도 있고 운전석 시트에 열선뿐만 아니라 통풍도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예쁘다. R8도 예뻐서 샀고, SLK도 예뻐서 샀으니... 역시 내 차량 구입의 가장 큰 기준은 내 눈에 예쁜가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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