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작.


BBC에서 만든 셜록 시즌1. 



2011년작. 


한국 개봉 제목이 스포. -_-;;; 원작인 소설의 제목이 이렇구만. 소설가가 10부작을 다 완성하지 못하고 3부작 중 죽은게 아쉽. 2, 3부 다 헐리웃에서 만드려나?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SW 노무직에 종사하는 나도 휴일을 맞이하여 이천 설봉공원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다. 


주차료를 낸다고 되어 있었지만, 휴일이라 그런지 주차권을 발급하지 않았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였으나 주변에 놀 곳이 많은 것에 비하면 성수기에는 부족할 듯 싶다. 대형 주차장 뒤와 옆으로는 등산로가 있었다. 




앞에는 저수지, 왼쪽은 지나온 공원 입구 및 안내 사무소, 오른쪽은 이천 도자기 축제하는 곳, 뒤는 등산로. 




아무 의미 없는 화단의 꽃. 




도자기 축제하는 곳. 여기도 따로 돈을 받는다. 근데 여주도 도자기, 이천도 도자기? 유명한 곳이 여러 군데인 것인가?




이천9경이라는데 다 가볼 수 있을까? 




저수지 주변. 크기는 분당에 있는 무슨 호수인가? 호수공원인가와 비슷한 규모인 것 같았으나 등을 달아놓고 꽃이 많이 펴서인지 훨씬 좋아 보였다. 




등산로와 저수지 사이에 있는 놀이터. 규모가 좀 큰 편이다.




등산로 초입. 




귀가길. 생각 외로 가깝다. 




너무너무 이쁘다~ 나도 이렇게 필름 입히고 싶다~ T_T 클럽 아우디에서 오너분께 허락 받고 퍼옴. 



Auto-level 했더니 색이 음산하다... -_-;;




원본



시즌 끝낸 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 게을러서 이제야 왁싱을. 웅진 플레이 도시 시즌권을 사놓고도 한 번도 안 간 것도 다 게으르기 때문이리라. 아무튼, 웅플은 한 번도 안 가봤으므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대략 슬러쉬 같은 느낌이라고 하니 왁스가 다 벗겨진 내 보드는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왁싱을...


애들이 없을 때는 그냥 편하게 집 안에서 하고 환기를 시켰지만 이젠 지 애비를 닮아서 호흡기가 선천적으로 약한 딸내미들이 있기에 베란다에서 왁싱 준비. 애들이 베란다에서 쓰는 의자가 딱 맞다. ㅎㅎㅎ



진짜 만 오천 원이나 주고 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 토코 왁스 리무버. 마트에서 파는 3M 스티커 제거제가 대체할 수 있지만 무슨 성분이 없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사용법에는 왁스 벗겨 내는 스크래퍼 따위에 리무버를 뿌리고 문지르기를 반복하라고 되어 있지만, 예전 왁싱 강습 동영상을 본 기억으로는 적당히 뿌리고 짧게 불리고 (알콜 성분 때문인지 아니면 그 유사한 성분 때문인 것인지 생각보다 금방 마름.) 천 조각으로 녹은 왁스와 함께 닦아내라고 본 것 같다. 어찌 되었든 나는 이걸 왕창 뿌리고 한 20~30초 불리고 키친 타월로 벅벅 닦아낸다. 이런 작업을 두, 세 차례 반복. 그렇게 닦아내도 스프링 시즌에 묻은 얼룩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은 안 자랑. 



왁스 리무버로 오염 물질이든, 왁스든 다 제거하고 나면 아래처럼 베이스가 하얗게 뜬다. 



그리고 왁스와 다리미를 준비. 그냥 보드샵에서 파는 이름 없는(?) 왁스다. 오래전에 사서 까먹은 지도. 보드타기 시작할 때부터 계속 사용하던 다리미. 보드 전용 다리미가 아니더라도 울, 실크 모드만 있으면 가능하다. 스팀 기능 같은 것 없이 평탄하면 더 좋고. 



엣지에 긁혀서 코팅이 여기저기 벗겨지고 왁싱 중에 그 찌꺼기가 묻는 것은 안타깝지만, 이 정도면 만족. 실크와 울 모드의 중간 정도 온도에 맞춰두면 왁스가 딱 적당히 녹는다. 왁스를 녹였을 때 연기가 나면 안 된다! 적당히 녹여서 베이스에 방울방울 뿌린 후에 옷 다리듯이 왁스를 펴 바르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베이스의 한 곳에 다리미가 멈춰있으면 안 된다는 것!



왁싱 후~ 일단은 보관 왁싱이고 웅플 가기 전날 벗겨 낼 듯~ 



관리실에서 심은 것...




와이프가 심은 것들...




방사능의 영향을 받은 것... 노란색을 심은 적이 없는데 노란색이 피어남... (이건 a55)




안 심었는데 알아서 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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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발하기 직전에 한 컷~ 




남양주 TG에서 집합 후 출발하여 동홍천IC로 나오는 길~ 




회양강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갔다. 봄 나들이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맞은 편 휴게소는 철정 휴게소. 돌아가는 쪽 휴게소라서 그런지 여기는 한가~



시로코 R라인은 정말 멋짐~! 연비도 좋고~ 같이 와인딩 해본 느낌은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어떤 색이든 정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끝판 왕 Z4! 




중간에 넓은 주차장을 발견하여 한 번 들어가봤지만 대형견(?) 주제에 집을 지키지는 못하고 사람을 보고 숨는 개 때문에 주인분에게 쫓겨남.  



아직 벚꽃이 남아 있는 곳이 있었다. 지겨운 벚꽃~ 




이제 곧 목적지인 고성 하얀섬 횟집에 도착할 것 같다. 신호 대기 중 주변에 있는 일행분들의 차들을 찰칵~ 




드디어 목적지인 하얀섬 횟집. 물회, 멍게, 해삼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게 냠냠~ 생선뼈 빼고~ ^^; TV 맛집 따윈 믿지 않지만 시골(?)이라 그런가 괜찮았다. 내 입이 저렴한 편이니 책임을 질 수는 없음. 




물회를 맛있게 먹고 백도 해주욕장으로 이동~ 바다 내음과 멋진 풍경과 함께 주차장 한켠에서 막걸리를 한 사발하고 크레인이 달린 트럭을 모시는 일행을 보니 눈쌀이 절로 찌뿌려진다. 운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은 음주운전하면 가중처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춘천 고속도로에는 고급유를 파는 휴게소가 없으므로 속초 장원주유소에서 고급유를 보충~ 속초 시내에도 몇 군데 고급유가 가능한 주유소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곳은 위치까 딱 좋다. 고급유는 항상 먼 곳으로 이동하면 문제! AMG에도 쿨하게 일반유를 넣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직분사 엔진은 왠지 좀 찝찝하다. 고급유 사양이기도 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미시령 고개를 지나는 코스를 택하였다. 처음 와봐서 잘 모르겠지만 통행량이 줄어서 미시령 휴게소는 문을 닫은 듯 싶다. 아직 미시령 고개 주변의 산에는 눈이 남아있는 곳도 있었다. 하긴 아직 스키장이 열었던 4월이니까~ 




다시 귀가하기 위해서 춘천고속도로에 오르니 엔진오일이 모자라다고 떡하니 경고등이~ T_T 오랜만에 달려서인가 오일을 쳐묵쳐묵~ 이런 경고등은 독일차들을 타면서 워낙 많이 봤기 때문에 약간의 찝찝함만을 느끼고 그냥 달리던데로 집으로 귀가. 




집에 도착해서 체크해보니 약간 모자라보인다. 메뉴얼 상으로는 저 위치면 1L를 보충하면 된다고 하지만 왠지 1L 다 넣으면 넘칠 것 같다. 넘치면 차 운행하지 말고 오일을 빼야한다면서 무책임하게 1L라고 설명해놓다니. -_-+ 일단은 .5L 정도를 넣고 체크해보니 딱 좋아보였다.




돌아와서 헤드라이트에 달라붙은 벌레 시체와 스톤칩을 보아하니 망한 DIY지만 PPF 보호 필름을 붙인 것이 너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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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성별의 운전실력을 탓하고 싶지 않다. 주변에 운전 잘 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단지 요즘 운전면허가 남발되는 느낌은 있는 듯...



비. 떨어진 벚꽃. 아까운 주말이다. 출근이나 할까?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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