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어린 시절이여~ 재미와 감동이 동시에~ 은근히 슬픈... 

그런데 썩을... BD와 3D BD는 왜 따로 나오는거야? 상술 때문에 슬픈... 왼쪽이 3D, 오른쪽이 안3D. 안3D에만 스페셜 피쳐 디스크가 포함. 


 
드 팔마 감독 + 올리버 스톤 각본 + 알 파치노 주연. 무슨 말이 필요할까?

발매일: 11년 11월 20일 (US)

일반 초회판은 25주년 기념 OST가 안 들어있을 줄 알고 한정판을 따로 질렀는데 이것도 들어있었다. 앞표지 빼곤 전부 동일. oTL
 

발매일: 11년 11월 20일 (US)

정발은 똥색, 북미판은 금색~ 예전에도 그러더만 너무한 정발판~ 아쉬운 점은 북미판은 내부에 수납 구조가 없이 위모트와 겜 디스크가 그냥 덩그러니 들어있어서 박스가 구겨질 수밖에 없는 구조. -_-+




 
발매일: 11년 11월 13일 (US)

영하 13도로 시작했으나 바람 없고 따뜻한 햇볕에 보딩하기 좋았던 날


뒷발을 0도 또는 -6도 정도의 덕 스탠스로 타다가 올해부터 앞 발도 20도가 넘어가고 뒷발도 +6도 이상의 전경으로 바인딩 각을 바꿨는데 타는 스타일은 예전과 동일하여 계속 힐 사이드에서 턴이 터졌다. 덕이나 0일 때는 일명 고릴라 자세에서 무릎을 약간 모은다는 느낌으로 프레스를 주면 힐 사이드에서 턴이 터지지 않았으나 뒷발까지 전경으로 준 상황에서는 이런 자세가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하지만 워낙 오래 타서 부자연스러운지도... oTL) 인클레이션만으로도 어느 정도 극복이 되는 토 사이드와는 달리 힐 사이드에서는 프레스가 제대로 가해지지 않아서 턴이 터질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전경으로 각을 준 경우에는 뒷 무릎을 앞 무릎 쪽으로 굽힌다는 생각으로 프레스를 주면 되더라~ 멍하니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멋진 턴을 보여주던 이름 모를 알파이너에게 감사를...
확실히 어제보다는 추워졌다. 영하 8도로 시작. 하지만 점점 추워져서 오전에는 더 기온이 떨어지기까지. 몸 상태가 좋았을 때에는 이 정도 기온으로는 춥다고 느낄 정도가 아니였지만 감기로 약발로 보딩을 타는지라 엄청 춥게 느껴졌다. T_T 오픈 직후에는 날씨가 흐려서 설면이 단색으로 보이고 고저차가 전혀 보이지 않는 내가 최고로 싫어하는 날씨였으나 한, 두시간 지나면서 점점 해가 보이기 시작.  새벽까지 눈이 조금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날은 따뜻했다가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인지 슬롭이 조금 언 듯한 부분도 있었다.  설 전날 답게 곤도라까지 대기 시간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슬롭도 한산한 편. 라이딩에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였지만.

보딩 후기는 몸상태가 완전 메롱이라 스킬업은 커녕 깨달은 바도 없고 할 말도 없고... 다리 풀려서 넘어지기도 하고 리바운딩 제어 못하고 날라갈 뻔하기도 하고... oTL


사람이 이렇게 없음에도 몸상태가 완전 메롱이라 그냥 야간도 제끼고 가족들이랑 저녁 찬거리랑 간식이나...

목이 붓고 온몸이 쑤셔서 이틀 동안 거의 모든 시간을 잠으로 떼우고 오늘에서야 겨우 살아나서 평창에 와서 X노동 중...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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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양지와 지산 중 어디가 좋은지 궁금하다고 해서 오랜만에 일찍 퇴근하여 자동차 정기 검사 받고 나서도 영상권이기에 지산으로 나들이... 보드복, 장비 이런 건 다 평창에 있어서 그냥 구경만. 

규모는 무주는 커녕 휘팍보다도 작은 편이지만 베이스는 무주, 휘팍보다 좌우로 긴 듯. 무주는 뭐 설천, 만선으로 나눠져있긴 하지만. 한번 내려오면 리프트 이동은 좀 벅찰 듯. 



양지보다 주차장은 넓고 좋지만 주차장 내에 하수구가 있는 쪽에 턱이 있어서 앞 범퍼 밑이 까졌다. 뭐 이미 많이 까져서 크게 상심하진 않았지만... oTL 어차피 범퍼는 소모품... 400만원쯤 하는... T_T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단지 입구에 불을 전기세 아깝게 이쁘게 켜놨길래 한번 찍었는데... 바로 신호 바뀜! 타이밍도 참...



공원 밑 분수대에도 조명을 이쁘게 켜놨지만 내공이 딸려서 그 모습을 담기에는...



주차할 때 항상 신경쓰이는 이유... 이렇게 넣으면 어쩔 수 없이 앞이 조금 튀어나올 수밖에 없다. oTL 전면 주차하면 더 튀어나오고...



날이 따뜻해진다더니 아침 기온은 여전히 추운 영하 15도. oTL 하지만 낮부터는 따뜻해짐. 전날 눈이 온 것에 비해서는 설질이 썩 좋지 않게 느껴졌지만 날이 풀리니 설면이 살짝 녹은 듯한 느낌이 타기 딱 좋은 정도로 느껴짐. 일요일은 영하 10도로 출발하였지만 오픈 초반에 구름이 많고 바람이 불어서 전날보다 추운 느낌도 들었지만 10시경 해가 보이면서 따뜻해짐. 
 


조인트 크루 영상도 좋고 히로유키 영상도 좋지만 과도한 이미지 트레이닝은 내 자세와는 너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도리어 역 효과를 주는 듯. 특히 외경 자세 연습 (토 사이드 시 뒷쪽 팔을 앞쪽 무릎, 힐 사이드 시 앞쪽 팔을 뒤쪽 무릎에 닿게 하는 연습)은 정말 완전 슬럼프를 불러 일으킴.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다음 턴 들어가기 전에 너무 말리거나 너무 시선이 사선으로 가는 것을 막는 연습인 듯 싶은데 이거 시도 하다가 하루를 완전 날려먹음. 그 덕에 초심으로 디지에서 J턴 연습하다 상단 안전 푯말을 쓸어버리는 추태까지 보여주고.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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