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4에서 마스터 치프가 처음에 입고 있는 아머가 이 마크6를 기반으로 개조한 아머이다. 근데 헤일로4 치프가 입은 마크6 개조 아머는 생긴게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 그 피규어는 여기 참고~ http://anonym0us.tistory.com/1373 색놀이가 아닌 것이 다행인 설정인 것일까? ㅋ
MGS 시리즈의 사실상 주인공(?) 리볼버 오셀롯. 플레이아츠 KAI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지 않은 편이고 MGS V가 아닌 그 전 MGS 시리즈에서는 덤핑된 제품도 많았지만 MGS V 라인업은 지금까지 계속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예약 구매를 하였다.
그냥 무난한 박스 뒷면
선글라스 낀 추가 헤드도 있고 대충 있을 만한 것은 다 있는 것 같다. 근데 마미손 장갑 낀 손은 좀 거슬린다. --^
헤드 조형도 좀 미묘한 느낌인데 게임 스샷으로 보니까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미묘.
위의 스샤처럼 외투도 벗겨졌으면 좋았을텐데 플레이아츠 Kai가 12인치도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역시나 아래처럼 외투 안쪽은 그냥 뼈대이고 벗겨지지도 않는다.
목 관절은 잘 숙여지는 편.
어께 가동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완벽한 앞으로 나란히도 가능. 팔꿈치 관절은 정직한 90도 정도까지 구부러진다.
고관절은 좌우로 완벽하게 벌려지지만 이렇게 포즈 잡을 일도 없을테고 외투가 간섭도 있다.
앞쪽으로는 이정도~ 무릎은 생각보다 안 굽혀진다. 이중 관절인 것 같은데 윗쪽은 가동을 안 하는 듯? 이 시리즈 관절 파손이 가끔 있는 편이라 힘 주기 두려워서 일단은 포기.
좀 떨어져서 보면 괜찮은 디테일이다.
추가 헤드는 동일 표정에 선그라스만 끼고 있다. 6인치에서도 안경은 씌울 수 있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플레이아츠 KAI 시리즈에 그런 걸 바라면 큰일이겄지? ㅋ
MGS 시리즈 전반에 걸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오셀롯이기에 FF7AC 클라우드만큼은 아니지만 베놈 스네이크, 빅 보스 수준의 퀄리티를 기대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 최대 단점으로는 약간 미묘한 헤드, 마미손 장갑의 손 정도. 헤드는 MGS V 시절의 오셀롯보다 좀 더 늙은 오셀롯의 악역 같은 이미지가 느껴진다.
플래티넘 게임즈의 명작 게임답게 평이 상당히 좋음에도 판매량이 똥망이어서 2가 나오지도 못할 뻔. 플래티넘 게임즈는 전신인 캡콤 산하의 클로버 스튜디오 때도 평은 상당히 좋았는데 이상하게 안 팔리는 게임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 뷰티플 죠, 오오카미 같은. 특히 오오카미는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었었는데 비슷한 장르에 개, 늑대로 진행하는 것까지 비슷했지만 개, 늑대 진행 부분은 차라리 오오카미가 더 나은 느낌이었다. 아무튼 바요네타 2는 닌텐도가 퍼블리싱하게 되어 후속작이 발매되게 되었다. 그덕에 WiiU 독점. 거기다 2 초회판에는 WiiU로 포팅된 1도 포함되어 있다. ㅋ
1편 장발의 누님. ㅋ
2편은 단발의 누님.
근데 더 이상 누님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내 나이~ 어쩔겨~)
최근 플래티넘 게임즈 개발, 스퀘어-에닉스에서 퍼블리싱하는 니어 신작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그 또한 기대 중. 발매 플랫폼은 WiiU는 아니고 P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