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연비는 6.7km/L이지만 실제 동네 마실 다녀오면 연비가... T_T
 



연료통이 90L이니 대충 따지면 270km 정도... -_-;;; 대전 정도만 가도 다시 주유 만땅 채워야 안심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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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모 고속도로 요금소 약 1km 전방에서 뒤에서 차선 변경하던 차량에 우측 범퍼 부위를 부딪힘. 가해 차량 과실 100%이지만 수입차 타는게 죄라고 렌트도 안 받고 병원도 안 감. 가해 차량 조수석에 탄 사람 생각하면 드러눕고 싶었지만 뒷 좌석에 타고 계신 할머니 조시는거 보니 좀 짠한 마음도... -_-;;; 그래서 렌트도 안 받고 병원에도 안 갔지만 요즘 머리, 허리가 아픈데... T_T

아무튼 알파리 수리까지 내 돈 내고 할 수는 없으니까 아우디 성수로 입고. R8 부품은 국내에 재고를 보유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아시아 전지역 부품 수급을 담당하는 싱가폴 쪽에서 부품을 수급 받고 거기도 재고가 없으면 독일에서 배 타고 온다고 함. 다행스럽게 모든 부품은 싱가폴에 있어서 약 10일만에 수리 완료 하였음. 그런데 사고 처리 때는 범퍼만 아작 난 것 같았는데 안쪽 테일램프가 깨졌나? 테일램프도 갈았음. 테일램프 떼고 붙이는데만 짝당 만8천원!!! -0-;;;; 뒤 휀더는 새끼손톱보다 더 작게 까졌는데 한판 다 도색한 듯? 내 돈으로 하면 터치펜 찍고 살짝 광택 내달라고 했을 텐데. 

@ 아우디 서비스센터에 대한 불만은 항상 많은데 갈 때마다 다른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만남에도 불구하고 다 친절. 독일차 서비스센터 중에는 가장 낫다고 하는 MB는 분당, 수원, 대전 다 겪어봤지만 아우디 성수도 전혀 차이가 없음. 성수 이외에 다른 곳은 다 별로인 것인가? -_-a


14일 수리가 완료된 차를 찾기 위해서 15일 어쩔 수  없이 휴가를 냈다. 아우디 서비스 센터는 주 5일이고 여섯시면 칼 같이 닫는다. 친절한 어드바이져는 조금 더 기다려주거나 경비원 아저씨에게 언질을 해주고 차량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지만 평일에 회사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서울에 갔다가 또 러쉬아워에 시달리면서 내려오는 것은... oTL 아무튼 오전에 차를 찾아오고 오후에는 와이프와 오붓하게 춘천에... 역시 춘천하면 닭갈비... 춘천 시내에 원조 닭갈비집이 있다고는 하지만 서로 원조라니 그냥 비교적 검증된 통나무집으로 결정. 


2시쯤이었는데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장사가 잘 되니 원래 음식점 뒷편에 별관 건물을 짓고 있었다. 부럽~ 반찬은 상추, 양파, 마늘이 전부였고 어느 닭갈비 집에서나 주는 동치미맛은 직접 담근 느낌은 들었지만 맛은 so so~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닭갈비 자체는 괜찮았다. 다시 춘천을 찾는다면 다시 올 듯. 볶음밥도 아주 괜찮았고. 특이하게 우동 사리가 있었는데 먹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양이 약간 많았기 때문에 사리 추가는 엄두도. 

돌아오는 길에 춘천 구봉산에 들려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가기로 결정. 구봉산 도로 주변에 몇 개의 분위기 있는 까페들이 있지만 구봉산 전망대라고 이름에 속아서 들어간 곳은... 국도 휴게소 분위기... oTL 아무튼 전망대라고 야외 테라스에서 춘천 전경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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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4로 시작하여 4를 없애고 부제만으로 넘버링을 계속 해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던 워페어의 시리즈 마지막 작품. 비록 일직선 진행의 고리타분한 시스템의 밀리터리 FPS이지만 콜옵4: 모던 워페어가 나올 시기에는 꽤나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주었고 웅장한 BGM과 괜찮은 스토리로 한편의 전쟁 드라마 속에 들어간 듯한 현장감으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4년 동안 이어진 시리즈의 후속작들은 시나리오가 완결되어 간다는 의미 외에는 싱글만 보자면 큰 발전이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더군다나 1, 2에서 워낙 반전과 주인공들의 전사들로 흥미롭고 애절한 스토리를 보여주었지만 3에서는 스토리의 종결이기 때문에 3차 세계 대전을 해결을 위해 이미 들어난 나쁜 넘(Makarov)을 없애는 스토리가 사실 상 전부인 것이 아쉽다. 3에서의 주요 캐릭터(Yuri)에 대한 약간의 히스토리가 나오지만 (Makarov와 동지이며 전작에 나왔던 여러 군사 작전에 동참하였지만 러시아 공항 대학살을 막으려다가 Makarov에게 살해되어 축출되지마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Makarov에게 복수하기 위해 Task Force 141으로 흘러들어오게 됨) 큰 임팩트가 없었다. 

+ 영화같은 스토리. 시리즈의 종결. 비록 스토리가 전작들에 비해서 충격적인 면은 덜하지만.
+ 스피디하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 현장감이 느껴지는 미션들.  


- 4년 전 그래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AI. 그나마 아군은 좀 똑똑해진 듯.


발매일: 11년 11월 12일

북미판과 동일한 패키지에 풀컬러의 한글 대사집을 포함하여 정발. 락스터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은 아니지만 콘솔로만 나올 줄 알고 구입했더니 PC까지 나와버린 황당한 게임. oTL GTA4와는 다르게 GFW(게임즈 포 윈도우즈)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행~ 하지만 GFW, 스팀, EA 오리진과 비슷한 락스터 소셜 클럽을 강제 인스톨하여 인증한다. 한바퀴 패드도 잘 지원하고 옵션도 비교적 세분화되어 있어서 바람직한 PC 이식. PC에서 더 유명한 id 같은 회사보다 낫구먼~


발매일: 11년 11월 8일 (US)

전작이 정발하여서 정발을 기대했으나 콘솔만 정발을 하였다. 할 수 없이 북미판 구입. 모던 워페어 시리즈를 끝내는 마지막 작품. 과연 시리즈 마지막에 살아남을 자는 누구일까? 2와 마찬가지로 스팀 강제 인스톨이며 인피니티 워드 게임답게 한바퀴 패드는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가 궁금하면 아래를
긁어보면...
[마지막에 살아남는 자는 프라이스 혼자~] 


전작 모던 워페어는 콜오브듀티 4였는데 모던 워페어 2는 그냥 콜옵이다. 넘버링이 이상해지는 순간. ^^; 이번 작은 다행스럽게도 정발하였다!


기존 콜오브듀티 시리즈와는 달리 모던 워페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콜오브듀티4 모던 워페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가상 시나리오를 다룬다. 그냥 쏘고 달리면 되는 고리타분한 시스템의 밀리터리 FPS이지만 현장감과 흥미로운 시나리오로 잘 무장되어 있다. 리미티드 컬렉터즈라는 거창한 한정판 같지도 않은 한정판이지만 박스만 멋있고 내용물은 언제든 쥬얼로 풀 수 있는 쥬얼 케이스와 화보집이 전부. 디지털 공략집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긴 하지만. -_-;

@ 이사 중 디스크 분실한 가슴 아픈 게임. 왜 하필 모던 워페어 중 스팀을 지원하지 않는 유일한 이것이... T_T


발매일: 11년 10월 24일 (US)

적을 삼겨서 적의 능력을 흡수하는 신기한 능력을 갖은 귀여운 커비의 신작.  

유명 시리즈도 아니고 게임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매니악한 RPG인데 뜬금없이 한글화를 해준 기특한 게임. 죽으면서 배우는 RPG이므로 난이도 높은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은 섣불리 잡으면 안된다. 

아머드 코어 4의 확장판. 정발이지만 일본어로 정발을. 우리나라에 일어를 대충하는 사람보다 영어를 대충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시리즈의 특성상 일본어 정발이 훨씬 구매를 많이 할 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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