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차들을 쳐박아만 뒀더니 며칠 전에는 슬기양이 배터리가 다 되어서 부랴부랴 마트에서 점프선 사다가 점프 시동해서 배터리를 겨우 충전한 상태라서 파리양도 오랜만에 외출을. 


쌓인 눈은 없었지만 워낙 기온이 낮아서 그립이 아주 약한 편. 슈퍼카가 아닌 슈퍼갈 때 타는 차지만 (그만큼 마력이 부족) 4륜임에도 악셀을 조금만 밟아도 미끄덩하는 느낌과 함께 노란 불이 번쩍. ESP가 개입한다는 것이 차가 도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 위축은 어쩔 수 없다.

지난 주 주말 평창에 가서 연속 2주 이런 온도를 만나니...


결국 와이프 차의 배터리는 생명을 다 하고 비싸게 배터리를 갈았다. oTL 이번 주말에는 조금 따뜻했으면...

@ 요즘 답답함이 일 때문인건지 드라이빙을 못해서인지... 정말 모르겠다. 어차피 겨울이라 고속도로에 올라도 속시원히 밟을 수도 없으니 후자라 해도 답답함을 가시게 할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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