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ree or Die

좀 짧은 미션. 

스토리 진행은 문제가 없지만 열쇠와 시크릿 미션 입구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곳. 가는 루트를 못 찾겠다. oTL

버질과 만나고... 그리고 본격 추락이 시작되는 곳. 

리부트 된 분위기는 마음에 드는데...

Welcome to the Jungle의 Mushrooms in the deep 부분부터 The Tatau 끝까지. Liza 구하는 부분. 

스샷은 옵션은 "풀옵 (컨픽 트윅 풀옵) + MSAA x4"로 하여 찍은 스샷. 

크라이 엔진을 기반으로 한 듀니아 엔진 2답게 구석구석에서 크라이시스가 느껴짐. 거기다 전작 2에서 아프리카로 갔다가 (스토리는 아무 상관 없지만) 크라이시스와 파크라이1의 배경과 유사한 열대섬으로 돌아와서 파크라이 + 크라이시스의 느낌. 처음에는 AO가 너무 강하게 느껴져 이질감이 드는 그래픽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보면 볼 수록 대단한 그래픽. 비록 파크라이나 크라이시스처럼 쇼킹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면 볼 수록 대단한 그래픽. 곧 출시될 크라이시스3가 넘어설 수 있을런지? 크라이시스3가 멀티 베타만 보면 좀 거시기했지만 전작들과 같다면 싱글에는 보다 상위 옵이 있을터이니. ^^; 개인적으로는 파크라이 씨리즈 중에 3가 가장 낫고 지금까지 해본 FPS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게임인 듯. 비록 1처럼 SF를 가지 않아서인지 적들이 인간에 몇 가지 클래스로 단순한 면이 있긴 하지만, 다양한 동물의 등장으로 단조로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했고. 나름대로 현실적인 스토리에 외계인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는 것이 도리어 나은 면도. 약간 AI도 갸우뚱하는 면이 있지만. 잠입이 중요한 게임인데 난이도 밸런스 때문에 그렇게 만든 느낌도 좀 있기도 하고. 

턴제 시뮬레이터의 명작 게임 엑스컴의 리메이크작. 하지만 원작을 해보진 않았다. 옆에서 구경만 해보고. 이상하게 구경한 겜은 손이 잘 안가서. ^^; 

+ AI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전투 구성. 몰입도가 높다. 

+ 전투를 통해서 외계인과 기술을 얻고 그걸로 연구, 개발로 새로운 무기, 방어구 등을 얻는 시스템. 

- 3D인데 꼭 카메라를 특정 시점 몇 개로 고정할 필요가 있었을까? 

- 엄폐할 수 있는 위치는 커서가 딱 붙는 느낌이지만 차라리 이동 존을 확실히 구별해줬으면 더 좋았을 듯. 

- 요즘 맵 자동 생성도 많이 하던데 왜 지역마다 몇 개의 맵이 반복적으로 나오게 했을까? 

- 기지 운영 부분이 매우 매우 단순. 

아래 스크린샷은 엔딩을 담고 있습니다. 내용 누설은 약하나 엔딩 샷을 보고 싶으신 분만 펼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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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oftware의 신작(현시점에서는... ^^;) FPS. 존 카멕의 'FPS의 스토리는 뽀르노의 그것과 같다'란 발언답게 둠, 퀘이크 못지 않게 빈약한 스토리에 총질에 충실한 게임이다. 비록 베데스다 소프트웨어의 손길이 닿았는지 약간의 복합장르 형식을 취하고 있긴 하지만. 근데 게임이 좀 긴 것 같다. 20시간이나 플레이했다니... 아니면 깜놀 때문에 천천히 진행을 해서 그런가? 

+ 총질에 충실

+ 다양한 무기와 탄약. 그리고 BFG

+ 근경 빼고는 괜찮은 비쥬얼 

- 빈약한 성장 시스템 및 방어구

- 뽀르노의 그것과 같은 스토리. 그리고 엔딩

- 강제적, 반 강제적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레이싱

- 근경에서 너무 티가 나는 저질 텍스쳐

후반부

캡틴 마샬을 구하고 지역을 옮기는 부분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