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은 아니고 그냥 위에는 "손 야경 모드"와 아래는 셔쇽 확보 되는 세팅에서 그냥 찍어본 것. 
ㅊㅂ가 뭘 알겠냐마는 느낌상 반투명 미러 때문인지 NEX 보다 밤에 찍은 결과물이 마음에 안드는 느낌이...



날이 풀린다기에 수지 모 세차장에서 오랜만에 세차를... 
어제 체력을 너무 소모해서 왁싱까지는 못하고 묵은 때도 다 벗겨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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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참 깨끗하다... 파랗고 하얗고~


태어나서 10월 보딩은 처음~ 11월 보딩도 한 번밖에 못해봤었는데... 나름 감동...
대전에서 대학원 다닐 때는 무주가 한 시간 이내 거리니 야간도 열심히 갔었지만 
여기서는 그 때와는 달리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수가 없으니 갈 수 있을 때 열심히 가야 한다. 
설질과 인파 따위의 핑계를 대면 한 시즌에 갈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을 듯. 

아무튼 10월 보딩의 느낌은 스프링 시즌의 느낌. 
전날 밤에 얼어있는 슬로프를 보고 10시쯤이 피크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10시에는 이미 한참 슬러쉬... 
12시 반까지 탔지만 슬러쉬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이였다. 굶주렸기 때문인걸까?
몇개월만에 타는거라 엣징감과 타이밍은 엉망이었지만. 

촬영은 NEX5 + 16mm. 16mm는 디테일은 참 별볼일 없는 것 같지만 광각으로 느낌을 담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아침 출발 전 집앞의 풍경... 역시 강원도라 서리가~






하지만 오늘은 야간을 하지 않습니다~~~ ^_^; 그래서 사진질과 바인딩 테스트만 살짝하고 집으로 고고~

설질은 시즌 막바지와 유사. 낮에는 슬러쉬였을테고 그게 얼어붙는 과정 중이라 강설. 온도가 더 낮았다면 빙판이었겠지만. ^^;

대략 10시쯤 설질이 제일 좋을 것으로 추측... 

아~ 정말 시즌 첫 보딩은 보드 처음 타는 것과 똑같은 기분이 든다. 이런 기분 언제쯤 없어질까. T_T 벌써부터 두근 두근~ 

(넘 피곤해서~ 어제 회식 하고 세 시간도 못자서... 내용은 다음에 보충해야지~) 

귀차니즘 만땅 보더라 BOA 부츠인 DC Shoes의 Judge와 착용이 굉장히 간단한 Flow Team 바인딩만 쓰다가 져지 부츠가 구멍이 난지 오래라 새로운 부츠를 구입하였다. 발볼도 넓고 발등도 높은 편인데 져지가 워낙 내 발에 잘 맞는 편이라서 계속 이 모델을 쓰고 싶었으나 DC Shoes 스노우 부츠의 수입업체가 없어져서 구입하기 까다로워짐. 그래서 우리나라 수입업체가 제일 잘 되어 있는 살로몬 중 내 성향에 제일 잘 맞는 듯한 말라뮤트를 구입. 

보드를 처음 탈 때는 남들이 다 추천하는대로 보드 부츠는 늘어나고 딱 맞아야 된다는 말대로 발가락이 앞에 닿아서 살짝 구부러질 듯한 느낌까지 드는 것을 사용하였고 와이프한데도 그렇게 추천했다가 발가락 동상만 걸리게 된 것을 보고 절대 보드화는 그런 것을 구입하지 않는다. 일단 보드 자체가 두려움으로 인한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라 되도록 초보는 무조건 편한 부츠가 맞다고 본다. 

뭐 어쨌든, 말라뮤트는 칼발용으로 유명하고 몇 년전 샵에 가서 신어보니 정말 칼발용이라는 것이 느껴졌었다. 일단 라이너까지 활짝 벌려놓아도 발이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었고 발이 들어간 이후에도 압박은 상상을 초월. 하지만 이번 년식은 샵에서 신어보니 어찌된 영문인지 쑤욱 들어가고~ 착용감도 져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실제 착용감은 슬롭 위에서 결정 나겠지만.  일단 샵에서의 느낌은 합격점. 

하지만 BOA 시스템인 져지에 비해서는 신는 과정이 불편하다. 그리고 벗는 건 더 힘들다. -_-; 벗을 때 끈을 고정시키는 고리에서 끈을 빼내는 것이 너무 힘듬. 그래도 라이너도 맘에 들고 그 외의 것들은 그럭저럭 맘에 든다. 아래 사진처럼 라이너를 고정시키는 벨크로가 대각선으로 하나 있는데 DC는 라이너 자체에 끈이 없고 부츠의 안쪽에 라이너를 조이는 끈이 있고 라이너 자체에 발목 위를 잡아주는 벨크로가 있었는데 라이너의 끈은 말라 쪽이 맘에 들고 벨크로 쪽은 져지 쪽이 맘에 들었다. 

뭐 부츠 조임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중요한 것이 바인딩과의 궁합. 플로우 바인딩은 어지간한 부츠와 다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바인딩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적은 플로우 "팀" 바인딩의 경우에는 은근히 부츠 선택이 까다로운 편. 특히 팀 바인딩 사이즈 구분이 270, 275 정도에서 나뉘므로 내 사이즈가 딱 애매한 사이즈다. 아래 사이즈에서는 꽉 끼고, 윗 사이즈에서는 좀 많이 남는... 그래서 팀 바인딩 사이즈를 두 개 다 써봤지만 바인딩 내에서 부츠가 좌우로 도는 느낌이 드는 건 너무 싫어서 최근에는 신는게 불편하더라도 꽉 끼는 사이즈를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바인딩 세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센터링. 플로우 팀 바인딩은 보드에 고정하는 디스크 나사홀과 바인딩 플레이트에 하이백을 어느 나사홀로 다느냐에 의해서 큰 센터링을 정해지지만 이것으로는 세세한 세팅은 불가능하다. 일단 말라뮤트가 새거라서 그런지 아니면 덩치가 져지보다 큰 것인지 팀 바인딩에 꽉 차는 사이즈라 로테이션을 위해 한쪽만 돌려놓았던 하이백 연결 부는 전부 가장 뒷 나사홀로 민 후 센터링을 맞춤. 여기서 힐 쪽으로 부츠가 더 나온다면 더 이상의 센터링은 불가능하다. 

다행히 센터링은 그럭저럭 맞는 편. 

하지만 이렇게 센터링 결정지어도 결국 스트랩의 위치에 따라서 부츠가 바인딩 안에서의 위치가 조금씩 바뀜. 결국 이 과정은 슬롭에서 받는 압력에 의해서 변하므로 좀 타면서 결정지어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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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의 악마성은 재미있게 했었지만 3D로 가면서 잊혀진 게임이 되어 가는 캐슬배니아...

이번작은 호러FPS인 클리브 바커의 제리코를 만든 스페인 제작사가 만들었다. +_+ 

왠지 망해가는 일본 개발사들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듯. 

게임 자체는 대표적인 3D 칼부림 액션 중 하나인 GOW랑 비슷한 느낌인 듯 싶다. (아직 제대로 해보질 않아서...^^;)

생각해보니 총질에 비해서 칼질은 칼이라는 무기의 제한성 때문에 타 장르에 비해서 variation이 다채롭지 않다는 느낌이...

뭐, 어쨌든 북미 한정판 패키지 구성은 광고와는 다르게 왠지 허전한 느낌이 있다. 

OST랑 겜 디스크를 제외하면 화보집인데 그게 썰렁해서 그런 것인 듯...


역시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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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하지만 나의 시즌권은 아직 발급 작업도 안 들어갔을 뿐이고~ T_T


사진은 휘팍 홈피 펌.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방이 내셔널지오그래픽 2140 모델. 
사이즈는 28x24x15로 적당한 편이고 불만이 없으나 
파티션이 매우 썰렁하고 렌즈 교환할 때 불편하고 움직이다 애 머리를 톡톡 때리는 경우가 있음. 
따라서 슬링백을 알아보고 있는 중~

선택 조건
1. 간지
2. 스노보드 탈 떄 보딩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
3. 사이즈는 현재 쓰는 가방보다는 작지 않을 것

일단 조금이라도 맘에 드는 슬링백은~
1. KATA (카타) LighTri 라인 중 314 프로 라인
2. Incase (인케이스) 슬링 팩 for DSLR
3. Lowepro (로우프로) Classified Sling 180 AW

1. 내 취향에서의 간지 : 인케이스 > 로우프로 > 카타
2-1. 보딩에 방해되지 않는 착용감 추정 : 로우프로 > 카타 > 인케이스 
- 로우프로와 카타는 보조 스트랩이 있으나 카타는 작고 볼록한 스타일. 인케이스는 그런거 없음. 
2-2. 보딩에 방해되지 않을 방수성 추정 : 로우프로 ~ 카타 > 인케이스 - 인케이스를 제외하면 방수, 방습을 광고하고 있음. 
3. 적당한 사이즈 : 인케이스 > 로우프로 > 카타 
- 인케이스는 얇고 넓은 스타일, 카타는 좁고 볼록한 스타일, 로우프로는 넓고 적당한 볼륨감. 하지만 사용기를 보면 거북이 등 같음. 

그래서 일단 인케이스 주문~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점점 보딩 할 떄 사용할 가방은 최고로 작은 슬링백을 따로 구매할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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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받음. 자세한 건 실제 사용해봐야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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