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배틀프론트는 싱글플레이가 없어서 해본 적이 없지만 배틀프론트2는 싱글 플레이도 플레이타임이 매우 짧지만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할인 기간 중 구매. 싱글이 진짜 짧아서 멀티를 안 할 사람은 할인률이 더 높아져야 구매할만 한 것 같다. oTL


+ 그래픽 최고. 사운드도 괜찮다. 예전에 해본 스타워즈 FPS들은 레이저 총이라 총기 사운드가 별로 였던 것 같은데 이 겜은 그렇지 않다. 

+ 반가운 캐릭터들의 등장. 루크, 레아, 한 솔로, 랜도, 마즈, 아크바 등등.


- 짧다. 

- 스토리가 나쁜 편은 아니고 그냥 평이한데 6~7 사이의 이야기인데 영화만 본 사람들이 생길 수 있는 궁금증들을 풀어주진 않는다. 



+ 우주에서의 전투기 (자칼) 전투. 무중력 상황에서 전투

+ 드로이드(이든)과의 브로맨스

+ 미래가 배경이지만 여전한 콜옵 스타일의 전투감


- 너무 많은 버그

-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존재감 없는 적 보스들과 스토리

- 억지스러운 희생들

- 메인 스토리의 레벨을 제외하면 너무 반복적인 레벨과 전투


8월 13일 지하 주차장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있길래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단행! 아직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도 안뜨고 패드 잔량이 눈으로 보기에도 약간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사용 패턴 기억으로는 센서가 달리지 않은 위치 안쪽이 먼저 닳는 편이었기 때문에 날씨도 조금 선선해진 기분이 들어서 큰 마음을 먹고 앞, 뒤 전체 교체!


앞 브레이크 패드

뒤 브레이크 패드

잭기로 들고

교체하려고 하니까 생각한 것보다도 많이 남았다.

여기까지는 좋았음. 조금 선선했지만 금새 땀 범벅이 되어버렸고... T_T 결국 센서 잭은 눌러붙었는지 떨어지지가 않아서 그냥 교체를 포기. 그런데 선을 묶어야 센서 경고등이 안뜨는데 말목도 안가져와서 밑으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땀 때문에 짜증나고 그냥 경고등 뜬 채로 마무리. T_T 앞으로 늦여름에도 이런 DIY는 안 하는 것으로... T_T

사놓은 브레이크 패드도 다 썼다. 요즘 주행 거리를 보면 몇 년간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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