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지하 주차장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있길래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단행! 아직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도 안뜨고 패드 잔량이 눈으로 보기에도 약간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사용 패턴 기억으로는 센서가 달리지 않은 위치 안쪽이 먼저 닳는 편이었기 때문에 날씨도 조금 선선해진 기분이 들어서 큰 마음을 먹고 앞, 뒤 전체 교체!


앞 브레이크 패드

뒤 브레이크 패드

잭기로 들고

교체하려고 하니까 생각한 것보다도 많이 남았다.

여기까지는 좋았음. 조금 선선했지만 금새 땀 범벅이 되어버렸고... T_T 결국 센서 잭은 눌러붙었는지 떨어지지가 않아서 그냥 교체를 포기. 그런데 선을 묶어야 센서 경고등이 안뜨는데 말목도 안가져와서 밑으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땀 때문에 짜증나고 그냥 경고등 뜬 채로 마무리. T_T 앞으로 늦여름에도 이런 DIY는 안 하는 것으로... T_T

사놓은 브레이크 패드도 다 썼다. 요즘 주행 거리를 보면 몇 년간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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