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다크 트루퍼입니다.

1/6 스케일로 루크에 비하면 큽니다. 루크가 원래 좀 작긴 하지만요. 

전반적으로 유광 검정으로 되어있고 관절부는 은색, 일부 표면과 허리 벨트의 주머니 등은 무광 검정으로 되어있어서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상반신은 뽑아낼 수 있습니다.

DX23 루크에 들어있는 찌부러진 다크 트루퍼 버스트를 달아줄 수 있습니다.

번외로 DX23 다크 트루퍼의 LED 불이 마음에 듭니다. LED 모드도 몇 개 있으나 여기선 생략~

TMS032 다크 트루퍼에는 눈과 가슴의 패널부에 LED 불이 들어옵니다.

상체 가동은 미미합니다. 다크 트루퍼가 나는 장면이 있어서 그런지 목이 뒤로 젖혀지는 것은 잘됩니다. 복부의 실린더 형상은 그냥 모양만 갖춰져 있고 기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좌우 스윙은 목만 조금 가능하고 허리 회전은 잘 됩니다.

매뉴얼 상 어깨가 90도 올라간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살짝 못 미치는 느낌이고, 팔도 90도, 손목도 90도 정도 가동됩니다. 손목 관절은 60도까지 가동된다고 쓰여있지만, 손이 볼 조인트로 연결되어 조금 더 구부려집니다. 전체적으로 가동이 상당히 별로입니다. 만달로리안 드라마에서 펀치 날리는 장면들을 보면 원작은 이것보다 훨씬 많이 가동됩니다. 참고로 팔꿈치 관절은 클릭 관절입니다.

고관절이 아래, 위로 움직이는 기믹이 있고 허리 벨트에 달린 것들이 일부 가동이 되나 다리 좌우 가동 범위는 좁습니다. 발목의 좌우 스윙도 딱 벌어지는 보폭에 맞는 정도만 가동됩니다.

다리, 발목의 앞, 뒤 방향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무릎도 정직한 90도 가동. 발목은 잘 회전됩니다. 무릎과 발목은 클릭 관절입니다.

라이플은 소체와 다르게 웨더링이 되어있습니다. 라이플 잡는 손은 매우 헐거워서 잘 떨어뜨립니다. 떨어질까 봐 웨더링을 과하게 넣었을까요?

라이플은 오른쪽 다리에 달아줄 수 있는데 자석식으로 되어있고 매우 약한 편입니다. 거기다 탄창은 분리해야 하는데 따로 탄창을 거치하는 기믹은 전혀 없습니다. 분실을 주의하세요.

주먹 손은 좌우 다 있습니다.

라이플 파지 하는 왼손도 있습니다.

이런 걸 거의 30만 원으로 가격 책정한 것은... 에효... 갑자기 반다이 1/6 쉐도우 스톰 트루퍼 프라모델이 생각나네요. 다크트루퍼도 프라모델로 나왔어도 부분 도색 포인트조차 없기 때문에 라이플의 웨더링 말고는 순조(가조)만 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네요. 어차피 핫토이 다크 트루퍼도 합금 없고 LED만 있는데 프라도 LED 넣는 거야 뭐. 그리고 가동률은 프라모델이 훨씬 좋게 나올 것 같고요. 가격도 프라모델 쪽이 쌀 테니 맘 편히 여러 개 사서 세워놓기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반다이님 그냥 이거 1/6 프라모델로 만들어주세요. 

참고로 무게는 약 629그램, 키가 좀 더 작은 다이캐스트 아이언맨은 883그램 정도입니다.

절대적인 품질이 나쁜 것은 아니나 가격대가 잘못 책정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이 정도 가격을 받으려면 DX23의 대미지 버스트를 넣어주던지, 아니면 소체의 부품들이 통짜가 아닌 좀 더 기믹을 넣어서 가동을 원작 수준으로 해주던지 해줬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직 1분기 밖에 안 지났지만 올해 받은 피규어 중 가격대비 만족도로 치면 아마 최하위지 않을까 싶네요. 설마 이것보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낮은 것이 또 나온다면... 

하스키 포켓 아트 시리즈 여자 닌자 하기입니다.

닌자지만 중국어가 잔뜩 쓰여있는 박스

스탠드를 제외한 내용물 전체. 앞꿈치에도 관절이 있는 교체용 발이 있으나 옷을 벗기기가 매우 힘듭니다. 칼은 닌자용이라고 하기엔 좀 긴 느낌이 있네요.

스탠드는 신기하게도 집게 방식뿐만 아니라 자석식으로도 교체 가능한데 소체 등 쪽에 붙지만 스탠드의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자력이 약해서 무의미하네요.

1/12 스케일이라고 하지만 하이힐을 신은 브링아츠 2B, 피그마 여자 바디(미카)와 비교해 봐도 매우 큽니다. 코토부키야 프암걸보다도 큽니다. 얼굴 크기는 피그마와 비슷하고, 바디는 프암걸보다도 커서 매우 큰 등신입니다. 실측으로 역산하면 키가 2m 정도 되는 셈입니다. 닌자는 작아야 할 것 같은데 여자 닌자 키가 2m라... ㄷㄷㄷ

망사 옷은 전부 연결되어 있고 루스 삭스, 팔토시, 치마, 상의는 분리되어 있습니다. 빨간 리본들은 접착되어 있지 않고 실제 매듭이라 잘 풀립니다. 전 손이 둔해서 다시 못 묶겠더군요. 

허리 전후 가동은 평범한 편입니다. 복부, 가슴 사이에는 관절이 있으나 가동이 잘 안 되고 머리도 가동은 별로입니다. 머리카락 조인트가 헐거운 것은 덤이네요.

허리와 목 좌우 스윙은 좋은 편이나 가슴, 복부 사이는 거의 가동이 안되고 회전은 좀 되는 편이나 옷이 방해가 됩니다.

어깨 관절은 최신 피그마들과 비슷한 바벨 모양의 이중 볼 조인트인데 옷 때문인지 팔과 어깨 사이 공간이 심한 편이라 자연스럽지 못하고 관절이 작고 뻑뻑한 편이라 파손이 걱정됩니다. 가동 범위는 좋은 편이나 회전으로 완전히 올리는 것은 망사 옷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팔은 완전히 접히지 않고 손목은 90도 정도 구부려지나 손목 조인트도 파손이 좀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어깨의 앞쪽 가동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네요.

다리는 앞뒤, 좌우 전부 시원하게 벌려집니다. 발목 가동도 우수한 편입니다. 치마는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면 잘 올라갑니다. 팬티는 없고 고관절 부위는 관절 외에는 다른 조형은 전혀 없습니다. 

무릎도 완전히 접히는 편

땅짚기는 무난하게 되는 편

발목 가동이 우수해서 접지력도 좋은 편이라 어정쩡한 자세에서도 잘 서있습니다.

여자 닌자인데 이상한 표정의 얼굴 파츠도 들어있습니다. 피그마 바디 중 천옷을 입는 토플리스 바디에는 미드의 꼭지 표현이 없는데 이 녀석은 꼭지 표현이 있네요. 도색이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철사가 들어간 빨간 목도리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사진과는 달리 좀 빳빳한 재질이라 연출하기가 어렵습니다.

천으로 된 옷이 어색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치마는 다리 가동 시 너무 잘 올라가서 연출하기 쉽지 않고 매듭들이 고정된 게 아니라서 잘 풀립니다. 옷 때문이었을까요? 1/12 스케일치고는 좀 큽니다. 어깨, 손목 관절은 파손의 위험성이 높아 보이네요. 1/12 액피들도 워낙 가격이 올라서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름 괜찮지 않나 싶다가도 오리지널 캐릭터에 품질이 좀 애매하니 비싼 것 같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피규어네요.

양산형 뉴 건담입니다. MSV이지만, 인기 MS인 뉴 건담의 파생기라 모형화가 될 만도 한데 SD가 아닌 모형화는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내용물은 블리스터 한 층에 몰려있는 편이고 베이스만 별도 블리스터에 들어있습니다. 인컴 타입이라 핀판넬 같은 것은 없고 바주카도 없습니다. 스탠드 조인트 파츠는 포함된 스탠드 외에 혼스테이지 스탠드에 맞는 조인트 파츠도 있습니다.

메로혼이나 로봇혼이 1/144인 편이지만, EG 뉴건담과 비교하면 살짝 큽니다. 양산형이 뉴건담보다 스펙상 살짝 작으니 메로혼 양산형 뉴건담이 좀 크게 나온 편입니다. 

프로포션도 마음에 들고 왠지 양산형에서 추가된 서브 스러스터 등의 노란색 부분이 생각보단 나쁘지 않습니다. 인컴 타입이라 백팩도 뉴건담과는 다릅니다.

각 디테일이 아니고... 잘 보이는 하자들입니다. 안테나에 패인 자국, 얼굴에 찍힌 자국, 흠집 수준이 아닌 쓸린 자국, 긁힌 자국, 긁힌 걸 덧칠한 자국, 러너를 자르다가 아예 파먹은 자국 등, 사진 찍지 않은 부분은 더 많습니다. 직구로 구매한 반다이 피규어들은 맘 상하지 않을 정도로 레드썬 할 만한 수준으로 받는 느낌인데 직구 아닌 정발로 받은 것들은 이상하게 불량이 더 눈에 많이 보입니다. 그냥 제가 그냥 정발 구매할 때 운이 유독 나쁜 것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약관 상 저런 거 AS도 해주지 않으니...

상체 전후 가동은 앞쪽으로만 미미하게 됩니다. 머리는 볼 조인트 관절부가 머리쪽에 힌지로 연결되어 뒤로는 꽤 젖혀집니다.

상체 좌우 스윙도 불가, 머리는 살짝 됩니다. 회전은 잘 됩니다.

어깨 관절은 합금으로 되어 있고 관절부가 앞으로 튀어나와서 팔은 앞쪽으로 잘 오므려지는 편입니다.

어깨 가동은 좋은 편이고 아머도 별도로 가동됩니다. 팔도 거의 접히는 편이며 팔꿈치는 합금으로 되어있습니다. 손목 가동도 괜찮은 편입니다.

어깨 아머 전면은 안쪽에 힌지가 있어서 어느 정도 열립니다.

다리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스커트는 다리 가동에 방해되지 않게 가동이 좋은 편이고 사이드 스커트도 볼 관절입니다. 고관절은 전후로 움직이는 기믹이 있으나 고정력이 약한 편입니다. 발목 가동도 괜찮네요.

무릎도 완전히 접힙니다. 

종아리 스러스터도 가동됩니다. 커버와 스러스터가 별개로 움직입니다.

앞, 뒤 스커트는 커버가 가동하는데 나중에 HWS를 염두해둔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 가동이 좋은 편이라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으나 상체 가동이 별로라 땅짚기는 불가능합니다. 

인컴 랙에 수납하는 빔 사벨은 캐논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동되고 인컴 랙의 가동도 자유스러운 편입니다. 백팩과 인컴랙을 연결하는 관절은 합금으로 되어있습니다.

인컴 랙은 개폐가 가능합니다.

인컴 랙에 케이블 장착도 가능합니다.

일반 빔 사벨도 허리 뒤에 장착 가능합니다. 빔 사벨 조인트는 소체에서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빔 스프레이건은 팔에 장착 가능하며 가동부도 있습니다. 좌우 팔 어디든 장착 가능하나 하나만 들어있습니다.

빔 스프레이 건 장착시에도 별도의 조인트로 실드 장착이 가능합니다. 실드 조인트들은 실드 연결부는 볼 조인트로 되어있고 중간에 힌지가 있어서 가동가능합니다.

손은 총 여섯 쌍이 있습니다. 사벨 잡는 손은 두 종입니다. 

기울어진 손은 일반 빔 사벨용으로 되어 있으나 둘 다 캐논이 되는 두꺼운 사벨도 잡을 수 있습니다. 빔 사벨 이펙트 파츠도 두 종료입니다.

빔 라이플 손잡이 부분은 가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관절의 철 심지가 그냥 노출되는 것은 좀 아쉽네요.

정말 하자들이 많고 안면과 뿔!에도 있을 정도로 엉망인 품질인데 만족도가 높아서 참 아이러니 하네요. 그놈의 QC만 제발... 하자 말곤 상체 가동이 좀 아쉬운 거 빼곤 크게 불만이 없네요. 

애니메스터 위스키 사워 메탈 메카 걸입니다. 위스키 사워는 칵테일 이름인 것 같은데 네이밍을 왜 이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박스입니다. 내용물이 어느 정도 보이는 투명창을 가졌고 얇은 편입니다. 중국어가 잔뜩 있는 것이 코로나 이후 중국 피규어가 더 치고 올라오는 게 점점 체감이 됩니다.

블리스터 1층에는 소체와 페이, 눈, 눈 굴리는 도구, 손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2층에는 각종 무장과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스탠드 베이스에는 서랍이 있어서 작은 파츠는 보관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스탠드 암의 끝은 조인트로 교체 가능합니다. 소체 부분에 꼽는 스탠드 조인트는 피그마와 사이즈가 동일한 것 같네요.

무탄포 얼굴에 쓰이는 데칼들도 들어있습니다.

스케일은 1/9입니다. 대중적인 스케일은 아니지만, 대륙 발 1/9 액피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인 거 같긴 합니다. 플레이아츠Kai FF13 라이트닝과 코토부키야 걸 프라의 중간 정도 됩니다. SHF 원더우먼과 피그마 오챠코에 비하면 확인하게 큽니다. 귀 때문에 더 커 보이는 느낌도 나네요.

메탈 메카 걸이라서 토끼 귀, 팔 하박, 허벅지 밑 넓적다리부터 발까지는 다 메카닉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푸른 반투명의 망토는 카라 부분까지 연결되어 소체의 등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망토는 윗부분이 카라 부분과 회전관절로 연결되어 가동되고 망토 자체도 윗부분과 볼관절로 연결되어 가동됩니다. 이 볼관절 부위가 뻑뻑한 것에 비해서 강도가 약한 편이라 파손에 주의해야 합니다.

망토 부위를 벗긴 소체의 모습입니다. 벗기는 게 방어력도 더 높아 보이고 밸런스도 더 나은 느낌입니다. 머리카락은 음영이 들어간 도색이라 입체감이 느껴지고 옷은 완전 흰색이 아니라 음영이 들어간 도색이 되어 있어서 약간 때가 타도 티가 덜 날 거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소체의 맨살 부분은 실리콘과 비슷한 느낌의 신소재라고 하는데 핫토이 등의 12인치 실리콘 바디의 느낌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실리콘 바디들은 먼지가 엄청 잘 들러붙고 맨손으로 만지기 어렵거나 도색이 된 실리콘 바디 중에는 가동 시 도색이 허물처럼 벗겨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바디는 엉덩이나 어깨 부분에 음영이 된 도색이 되어 있어도 가동 시 별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복원력이 좋고 찍힘에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먼지도 잘 들러붙지 않네요.

안면은 네 종류가 있고 전부 눈알이 움직입니다.

손은 총 다섯 쌍, 좌우 형상은 대칭입니다. 손가락을 벌린 완전 편 손도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상체는 앞쪽으로 가동은 좋지 않으나 뒤쪽으로는 괜찮은 편입니다. 귀도 움직이는데 관절이 헐렁하여 잘 빠집니다.

상체 회전은 딱히 좋지 않고 좌우 스윙은 평범한 편입니다.

어깨는 실리콘 같은 바디라 회전해서 완전히 올릴 수는 없습니다. 매뉴얼에도 딱히 몇 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쓰여있지 않아서 눈치껏 적당히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팔은 2중 관절임에도 90도 정도밖에 움직이지 않고 손목 가동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어깨의 앞쪽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다리는 좌우로 잘 벌려지나 많이 벌리면 살색의 허벅지 부분과 메카닉 넓적다리 부분 사이가 많이 뜹니다. 메카닉 넓적다리 부분은 회전 가능한데 헐렁한 편입니다. 발목 좌우 스윙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리가 앞뒤로 완전히 찢어지진 않지만 실리콘 같은 바디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허벅지가 뒤로 움직일 때 살이 접힌 듯한 느낌도 괜찮은 편이고 가동 전후로 도색 부분에 흠집이 나거나 벗겨지지는 않았습니다.

무릎은 완전히 접힙니다. 등의 토끼 꼬리를 떼어내고 스탠드 조인트 구멍으로 쓸 수 있습니다.

발목은 뒤로는 조금 가동하나 앞쪽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약간 뽑아내야 합니다. 복숭아뼈 쪽 커버는 발목 위 뒷부분에 볼관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꿈치 부분은 개별 가동됩니다.

전체적인 가동이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땅짚기 포즈는 언감생심입니다.

창에 LED가 들어있으나 분해가 좀 어렵고 밝기도 어두운 편입니다.

LED 불빛이 매우 약한 편이라 굳이 분해해서 수은전지까지 꽂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LED 스위치는 토글 방식이라 창을 돌리면 스위치가 토글 되어 점멸됩니다.

어깨 부분은 파팅라인이 겨드랑이에 있어서 티가 잘 안 나지만, 허벅지 쪽은 옆에 있어서 티가 좀 나는 편입니다.

수영복 같은 옷 안에 하체에는 Y형태의 T팬티가 있습니다.

귀, 손목뿐만 아니라 발목도 헐렁한 편이라 자세 잡기가 어렵지만, 발바닥이 넓은 편이라 접지력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아래부터는 설명 없이 사진만 갑니다.

피그마 같은 1/12 스케일도 10만 원을 육박하는 삭막한 세상이 도래한 지금 1/9 스케일에 다양한 안면 파츠, 움직이는 안구, 실리콘 비슷한 신소재 바디를 사용했음에도 국내 예약가 13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 몇몇 단점도 다 가려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네요. 큰 기대 없이 신소재에 대한 궁금증만으로 구입하게 되어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ㅋ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의 클론 트루퍼입니다. 

박스가 기존과는 바뀌어 DX 라인처럼 얇은 오링케이스 스타일의 아웃케이스를 벗겨내면 본 박스가 드러납니다. 박스 전면은 아랫쪽이 자석으로 붙어있어서 펼치면 투명창으로 내용물 전면이 보입니다. 박스 오픈은 윗쪽을 열어야합니다. 고급진 느낌은 하나도 없고 아웃케이스 때문에 어차피 내부를 확인할 수도 없는데 왜 이런식으로 바뀌었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개인적으로 극 불호입니다.

기존 핫토이 박스에 비해서 위아래, 전후로 길어졌고 좌우로 좁아졌습니다. 피규어를 모으면 결국 박스 쌓기가 중요해져서 박스 규격이 바뀌는 것도 별로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커진 박스에 비해서는 내용물이 조촐합니다. 내용물은 "TMS023 스타워즈 클론워즈 501군단 클론 트루퍼 디럭스 버전"에서 로터리 블래스터 캐논, 제트팩 & 화염 이펙트 파츠, 열 기폭장치, 아소카의 332 중대의 오렌지색 헬멧를 뺀 것의 색놀이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더 비쌉니다!

소체는 웨더링이 되어있습니다. 아마 언젠가는 깔끔한 버전도 나오겠죠. 완전 소체와 무장류가 완전 동일 + 알파인 "TMS023 스타워즈 클론워즈 501군단 클론 트루퍼 디럭스 버전" 리뷰로 상세 리뷰는 대체합니다.

https://anonym0us.tistory.com/1577

 

[핫토이] TMS023 스타워즈 클론워즈 501군단 클론 트루퍼 (디럭스 버전)

이 리뷰 역시 사진은 작년 여름에 올렸다가 내용은 이제서야 업데이트. T_T 핫토이에서 발매된 501군단 클론 트루퍼입니다. 501군단은 아나킨 휘하로 널리 알려진 부대입니다. 비율도 적당하고 웨

anonym0us.tistory.com

 

비록 스태틱아츠 에어리스는 실망했지만, (리뷰 참고 https://anonym0us.tistory.com/1621 )

 

[스태틱아츠]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Aerith Gainsborough) 드레스 버전

처음으로 사본 스태틱아츠 시리즈입니다. 스퀘어에닉스의 플레이아츠는 액션 피규어, 스태틱아츠는 스태틱이라는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가동형의 스태츄입니다. 박스는 뭐 전형적인 스케

anonym0us.tistory.com

티파까지는 가보자란 마음에... (사실은 취소 기한 놓침 oTL) 받아본 스태틱아츠 티파 드레스 버전입니다.

프로토에 비해서 얼굴이 좀 길어지고 입술색이 병자처럼 바뀐 것이 가장 티가 많이 납니다.

뭐 미드도 나쁘진 않아보이고

드레스의 디테일도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머리카락 조형이 디테일하지 않아서 약간 떡진 느낌이지만, 뒷모습의 느낌도 나쁘진 않습니다.

드레스 안에는 속바지가 있습니다. ^^;

에어리스와 같이~

멀리서 보면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정가가 아닌 덤핑된 가격 기준이면 그럭저럭 납득이 가는 퀄리티지만 얼굴 조형이 참~ 그래도 플레이아츠보단 나은 것 같네요. 베이스는 경품보다도 못한 거 같네요. 

디즈니랜드, 요코하마, 나카노 브로드웨이,

이케부쿠로, 시부야, 아키하바라 등 갔다 왔네요.

작년 말에 코로나 확진 받아서 개고생을 해서 

(증상 나타나고 며칠 아파도 확진은 안되고 계속 아팠고

확진 받고는 더 아파졌다가 1주일 격리 후에도 

계속 아프고 간이키트도 양성이어서)

PCR 검사도 양성이어서 못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음성이어서 맘 편히 갔는데 

부모가 한 명은 3차접종 완료, 한 명은 PCR 음성일 때 

미성년 자식들이 PCR 결과가 있어야 되나로 

출국 못할 뻔하기도 하고... 가서도 우여곡절이 좀...

아무튼 이케부쿠로 빼곤 여러번 가봤던데이고,

요코하마에는 건담팩토리 세운 이후 처음이라

건담도 보고 왔네요.

시부야는 여러 번 가본 곳이지만

코시국 동안 역 주변이 생각보다 많이 바뀌어서 놀랐네요.

페르소나5 아지트가 없어진건지 변한건지

아무튼 현재도 공사 중이라...

나카노 브로드웨이는 만다라케 본점인데도

상권이 많이 죽어보이고 

주변 피규어샵들도 많이 죽은 것 같네요. 

그나마 아키바는 아키바인데 예전에 비하면

코로나로 일본도 오프라인은 많이 죽었구나란 생각이... 

이래저래 바빠 이제서야 여행사진도 PC에 옮겨서

사진은 달랑 한 장

i8Toys에서 나온 1/6 스케일의 마녀 그레인입니다. 

카톤박스입니다. 카톤박스의 디자인도 꽤나 신경 쓴 모습에 비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꽤나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고 핫토이, 아스머스 등의 일반적인 1/6 스케일 박스가 아닌 1000토이즈 동아중공 시리즈처럼 좁은 박스입니다. 동아중공 시리즈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스탠드가 미포함인 경우 이런 스타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국 업체의 오리지널 캐릭터라서 설정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아마도 마녀 제공 회사 (Witch Service Company)의 조용한 사냥 부대 (Serene Hound Troop) 소속 그레인이 아닐까 싶네요.

포장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위에는 소체, 아래에는 마법봉(Magic Wand)이라고 쓰여있는 총, 검은색 안구 한쌍, 안구 움직일 때 쓰는 도구, 손들이 들어있습니다.

바디는 머리, 목, 흉부, 복부, 팔, 다리, 손, 발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팔과 다리는 실리콘입니다. 옷은 다 벗길 수 있습니다.

원피스만 입은 모습입니다. 목이 조금 짧은 느낌이라 머리를 살짝 뽑아주었습니다. 그 외는 비율이 적당해 보입니다. 다리의 명암은 살짝 오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마음에 듭니다. 팔, 다리 끝의 마감이 좀 아쉽습니다. 팔이 분리형이라 어깨 라인이 살짝 흉한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의상의 퀄리티도 좋은 편이지만 어깨와 쇄골 부분이 살짝 뜨는 감이 있습니다.

투명 재킷만 입은 모습입니다.

지퍼는 잠글 수 있습니다.

투명 재킷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가슴의 WICH SERVICE COMPANY 로고 데칼의 디테일은 좋습니다. 주머니의 X는 박음질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디테일이 나쁘진 않으나 조금 어색한 느낌입니다. 겨드랑이 부분이 검은색이 이염되어 있는데 원피스의 검은색이 투명 재킷에 이염되는 것 같습니다.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후드의 데칼도 정교합니다.

국방색의 재킷입니다. 디자인이 독특한 편이고 퀄리티가 좋습니다. 역시 지퍼를 잠글 수 있습니다. 

지퍼를 푼 모습입니다.

눈은 무빙 아이이고 검은색 안구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오드아이의 느낌도 나쁘진 않네요.

다섯 쌍의 손이 들어있으며 좌우 대칭입니다. 도색은 조금 아쉽고 파팅라인도 보입니다.

마법봉은 접어서 가방처럼 맬 수 있습니다.

펼치면 스나이퍼 라이플 같고 꽤나 긴 편입니다. 잘 잡고 잘 버팁니다. 근데 왜 이름이 마법봉(Magic Wand)일까요?

가동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팔, 다리가 실리콘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발 밑창이 평평하지 않은 편인데도 의외로 자립이 잘 됩니다. 하지만 1/6 스케일은 넘어지면 헤드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i8토이즈에서 이전에도 여러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와서 평이 괜찮은 편인데 그레인이 취저라서 구매해봤습니다. 실리콘 팔, 다리 끝이 손의 장갑과 스타킹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편이고 군데군데 파팅라인이 티가 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쉽지만, 헤드, 의상은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바디가 일부만 실리콘인 분리형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전체 실리콘인 바디는 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가격 대비 퀄리티가 매우 좋네요. ㅎㅎ

다이유의 색놀이 버전인 앵옥 버전입니다. 왼쪽 핑크색이 앵옥 버전, 오른쪽 청록색이 노말 버전입니다. 같은 조형이지만 땋은 머리카락, 리본 등 연질인 부분이나 손가락 끝 등은 수축 등의 이유인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착시일까요? 피부톤도 살짝 다른 거 같습니다. 노말은 약간 창백한 느낌입니다.

반투명한 치마 부분은 노말 버전이 검은색, 앵옥 버전이 흰색이지만 팬티는 검은색 쪽이 더 잘 비칩니다.

무표정, 웃는 표정 두 개의 얼굴이 있습니다..

기본 표정은 노멀 버전이 더 잘 어울리는데 웃는 표정은 앵옥 버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악기 드는 손은 악기 없이는 자연스러워 보이지는 않네요.

부채 드는 손은 부채 없이도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노골적인 성피는 가족들 때문에 거의 구입하지 않지만, 토니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편이고 이 시리즈는 노골적인 성피가 아니어서 꾸준히 구입하게 되네요. 앵옥 버전도 노멀 버전만큼 잘 나왔습니다. 무표정 얼굴은 노말 버전이 어울리고 웃는 표정은 앵옥 버전이 어울리는 것 같네요.

로봇혼 고기동형 자쿠2 ver. A.N.I.M.E.의 검은삼연성 버전입니다. 

소체, 뿔 달린 머리, 손 여러 개, 손 보관용 덱, 바주카 마운트 조인트, 프로토타입 자이언트 바주카, 머신건, 히트 호크 2종, 10개의 버니어 이펙트가 들어있습니다. 버니어 이펙트는 여섯 개는 조인트가 구부러진 타입 네 개는 일직선 타입입니다.

앞, 뒤 모습.

지휘관용 자쿠 헤드도 들어있습니다. 헤드를 벗기면 모노아이를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9개의 추가 손이 있습니다. 4쌍은 좌우 동일하고, 바주카를 드는 손은 오른손만 들어있습니다.

목부터 상체까지 가동을 위한 기믹이 다관절로 되어 있어서 전후 가동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상체 좌우 가동 폭은 좁은 편이고 회전 폭도 좁습니다. 목 회전만 좋은 편입니다.

양쪽 어깨의 무장이 다르기 때문에 팔이 올라가는 높이가 다릅니다. 오른쪽은 숄더 아머를 제치면 많이 올라가는 편이고 왼쪽은 스파이크 아머로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흉부가 모아지는 기믹과 어깨 관절이 튀어나오는 기믹으로 팔이 앞쪽으로 많이 가동됩니다. 

팔꿈치는 거의 완전히 접히고 팔 상박도 회전되고, 팔꿈치 아래도 회전됩니다.

손목은 바벨 관절로 되어있고 팔의 손목 부분도 분할되어 가동되어 손 가동에 도움을 줍니다. 오른쪽 숄더 아머는 ㄱ자 형태, 볼 관절로 연결되어 가동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팔 가동이 좋은 편이라 머신건의 양손 파지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앞 스커트와 옆 스커트의 가동은 좋은 편이고 고관절도 회전하는 기믹이 있어서 다리 가동에 도움을 줍니다.

다리는 좌우로 많이 벌려지고 버니어 등의 간섭이 있음에도 발목 좌우 스윙도 나쁘지 않습니다.

고관절 기믹을 이용하면 다리는 앞뒤로 180도 벌릴 수 있으며 발목도 2중 관절로 되어 있어서 앞으로 회전은 좋은 편입니다.

무릎도 종아리와 허벅지가 닿을 때까지 접히며 앉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취해집니다.

히트 호크는 옆 스커트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뒷 스커트, 오른쪽 어깨 아머에도 동일한 조인트 구멍이 있습니다.

머신건의 탄창은 분리하여 거치 가능합니다. 뒷 스커트의 커버를 벗기면 바주카 마운트 조인트를 끼우거나 스탠드 조인트로도 쓸 수 있습니다. 

바주카를 뒷 스커트에 거치한 모습입니다.

바주카는 손에 들려줄 수도 있고 팔도 잘 버티는 편입니다.

게이트 처리라든지, 접합선이라든지 세세하게 보면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이건 평소의 로봇혼이라 감안해야 할 부분으로 보이고 그 외에는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이게 재판이기도 하고 색놀이 버전도 있고 다른 자쿠 베리에이션과 공통되는 부분도 많아서 딱히 크게 언급할 부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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