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CC에 직거래하러 가서 날씨가 워낙 좋아서. 근데 사진이 무지 길게 찍혔다. 찍사가 문제인가, 폰이 문제인가. 


조조로 데드풀2 보러 가서. 백화점 주차장 이렇게 헐빈한거 처음 봄. ㅋㅋ


지난주 어버이날이라서 부모님댁 갔다가 비온 후 하늘이 예뻐서...


8월 13일 지하 주차장에서는 시원한 느낌이 있길래 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단행! 아직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도 안뜨고 패드 잔량이 눈으로 보기에도 약간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사용 패턴 기억으로는 센서가 달리지 않은 위치 안쪽이 먼저 닳는 편이었기 때문에 날씨도 조금 선선해진 기분이 들어서 큰 마음을 먹고 앞, 뒤 전체 교체!


앞 브레이크 패드

뒤 브레이크 패드

잭기로 들고

교체하려고 하니까 생각한 것보다도 많이 남았다.

여기까지는 좋았음. 조금 선선했지만 금새 땀 범벅이 되어버렸고... T_T 결국 센서 잭은 눌러붙었는지 떨어지지가 않아서 그냥 교체를 포기. 그런데 선을 묶어야 센서 경고등이 안뜨는데 말목도 안가져와서 밑으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땀 때문에 짜증나고 그냥 경고등 뜬 채로 마무리. T_T 앞으로 늦여름에도 이런 DIY는 안 하는 것으로... T_T

사놓은 브레이크 패드도 다 썼다. 요즘 주행 거리를 보면 몇 년간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아주 오랜만에~ 매년 엔진오일도 잘 교환하고 있지만 타이어 교환은 믿을 만한 샵들이 가까이 없어서 바쁜 와중에 샾에 가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 윈터 타이어로 한 3년 버티는 중이였다. 그런데 월요일 새벽부터 출근길에 타이어 펑크~ T_T


 

회사 주차장 바로 앞에서 당해서 주차장까지는 들어와서 중간에 긴급출동 불러서 템포러리 타이어로 교체.



그런데 펑크난 타이어는 트렁크에 들어갈 기미가 없어서 조수석에... T_T 아~ 미세먼지 등등등



PS4로 끼고 싶었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다고 해서 S1EVO2로 교환. 가는 김에 앞 브레이크 디스크와 전, 후륜 브레이크 패드도 전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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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무지 올랐네. 보험사와 언론들은 수입차가 자동차 보험 인상의 원흉인냥 수입차 vs 국산차 대결 프레임 짜놓고 거기에 그냥 동조하는 사람들 덕분인가? 현재까지 보험 처리한 적도 없고 (다 상대방 100%) 무리한 렌트도 한 적도 없고 사고 대차로 K5 타고 다닌 적도 있는 착한 고객인데 아무 이유 없이 보험료 인상을 100만원 정도 당하니 참 기분이 더럽다. 가끔 가는 하천 변 산책로 중간에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환자복 입고 치킨에 소주 드시는 나이롱 환자 분들이나 산책로에서 환자복 입고 나보다 더 빠르고 쌩쌩하게 산책하시는 그런 분들이나 잡지. 아니면 사소한 사고에 수리하지 않고 미수선으로 돈만 챙기시는 분들. 그리고 널리고 널린 사기꾼들이나. 



몇 주 전에 엔진오일 교환하였음. 키로수는 ... 까묵음. 차에 가서 보고 와야할 듯. 교환 후에 세차 말고 한 일이 없어서 키로수 변동이 거의 없으니. 굴러간당에서 수지권에서 추천 받은 리오오일에서 교환. 심각한 길치라 네비 믿고 갔는데 핸폰 거치대를 까묵고 안 챙겨가서 그나마도 길을 좀 잘못 들어감. 그래서 큰길을 냅두고 골목길로 찾아 들어갔음. oTL http://blog.naver.com/lio2551 첫 인상은 주유소 부지에 같이 있어서 갸우뚱하였음. 그리고 요즘 샵들 중에서 친절하지 않은 샵들은 없으니 그런 것 언급하는 것은 뭐 하나마나고, 작업 자체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음. 엔진오일 교환은 계속 여기로 갈 듯. 취급 오일에 모빌원 0w40이 없어서 리퀴몰리 하이테크 5w40으로 한 것 같은데 몇 주 사이에 까먹고 w40이고 0w이 아니고 R8 엔진오일 규격에 맞는 것만 확인한 기억만 남. 아~ 치매 T_T 역시나 사진은 없음. 사실 샵 블로그에 작업기가 꾸준히 올라오길래 내차도 당연히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oTL


그리고 오늘 새벽 진짜 연례행사가 된 세차도 하고 옴. 하도 운행을 안 해서 왁스를 먹인지 2년도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왁스가 남아있는 느낌. 이거 하나 좋네~ 왁싱 안 했는데도 땀 뻘뻘~ 그래도 세차하면 매우 기분 좋음. ㅋㅋㅋ


당일치기로 혼자 스키장에 갔다 온다고 SLK를 몰고 갔는데 살짝 온 눈에도 브레이크가 밀려 ABS가 걸리는 느낌이 계속 났다. 그냥 생각보다 길이 미끄러운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트레드가 많이 살아있는 윈터 타이어가 그 정도로 밀릴 것 같지는 않아서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서 잔량이 거의 없었다. ㅋ 다행히 예전에 사둔 앞 브레이크 패드 한벌이 딱 남아있었고 피곤했지만 바로 교체~



정말 알뜰히도 썼다. 디스크까지 다 갉아먹을 정도로. 큭 oTL



SLK용 브레이브 패드 여유분은 없는데 1년은 넘게 쓸 것 같긴 한데 여유가 될 때 직구해놔야할 듯. 


@ 맨날 까먹는 SLK 휠볼트 조임 토크는 110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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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비를 위해서는 언제나 찾아가는 그곳. 넥스젠으로. 1년이 조금 더 넘었지만 주행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이번에는 조금 더 탔다. 사실 엔진 경고등이 떠서 겸사겸사 갔는데 fault 내역 그대로 수리를 하려면 엔진까지 까봐야 하고 비용도 근 5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출력 저하가 특별히 느껴지지 않으면 더 타보라고 하여서... 일단 폴트 내역은 다 지웠는데 그냥 일시적인 false alarm이어서 앞으로도 무탈했으면 좋겠다. ㅋㅋㅋ 안 그러면 BMW M2로? T_T 


91000km에서 엔진오일 교환 완료! 그리고 사진은 그냥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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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것을 이제서야 포스팅. -_-;



오랜만에 큰맘 먹고 세차를 했다. 아주 먼 a long time ago에는 어떻게 매주 세차하고 심한 날은 일주일에 세차를 두번씩하고 그랬나 모르겠다. 젊었기 때문일까? 


예전에는 그렇게 자주 세차를 했음에도 무개념을 만나기도 어려웠던 것 같은데 요즘은 분기마다 한 번 할까 말까 한대도 갈 때마다 무개념을 만난다. 예전 세차를 자주할 때는 세차장 브러쉬를 안 쓰기 위한 차주와 세차장 주인의 실갱이가 많았거나 세차장 주변이 울려퍼지게 만드는 카오디오 소리가 난리였는데 요즘은 그런 사람보다는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근데 카오디오 소리 같은 것도 무개념이긴 하다. ㅋ) 오늘 만난 무개념 XX들은 


1. 헹굼이 끝난 직후의 옆 사로에 샴푸 거품을 날림. 당연 그 옆 사로는 나였음. 칸막이가 있음에도 그 너머로 샴푸 날리는 재주도 대단하다. 칸막이보다 긴 12인승 봉고도 아니고 준중형으로 그러기도 힘들 듯. 


2. 물기 제거 중인 남의 차 뒤에서 자기의 걸레 물을 짬. 2미터만 걸으면 개수대가 있음. 물론 그 남은 나였음. 


3. 진공 청소기 호스로 남의 차에 채찍질. 조금만 주의하면 타인한데 해를 입힐 일이 없는데 왜 그럴까?  


4. 세차가 끝난 남의 차 뒤에서 카 매트 먼지를 털어냄. 물론 그 남은 나였고 윗 사진의 오른쪽 청소기 컴프레서의 왼쪽 기둥에서 내 차 쪽으로 팡팡 침. 


5. 차 물기 제거 중인 남의 차 앞에서 흡연. 물론 그 남은 나였음. 넓디 넓은 세차장에서 일부러 사람 피해서 구석 자리로 왔는데. -_-


점점 늙어가니 남들 활동이 드문 시간에 움직거리는 것이 넘 고단하고 결국 남들과 비슷한 시간에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런 무개념들 피하기가 너무 힘들다. oTL 이런 무개념들이 철 없는 어린 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연령대, 나이 먹을 만큼 X드신 분들도 그런다는 것이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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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커뮤에서 인증 러쉬가 있길래 그냥 한 번... 그런데 못 찍어서 펼치기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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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녀석 오랜만에 세차. 블로그에 R8 마지막 세차 기록이 작년 4월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세차를 안 했던 것 같음. -_-; 근데 시간이 없어서 세차 사진은 못 찍고 슬기에 실려있던 세차 용품 옮기는 사진만. 근데 차 세대가 동시에 나온 사진은 이게 유일한 듯?



근데 세차 해보니 왁스 비딩이 살아있음. 생각해보면 워낙 안 타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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