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8일 새벽까지 폭설~ 그래서 7일 야간 타기는 좀 그렇고 8일 뒷마당에서 작은 키커라도 만들어볼 심산으로 눈썰매를... 키커 만드는 것은 눈이 너무 안 뭉쳐져 실패~ T_T
8일 토요일은 추웠지만 바람이 거의 없어서 설질은 대박~ 슬롭을 몇 번 덜 타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땡보딩~
몽블랑 정상에서 곤돌라 탑승장까지 디지~펭귄 코스로~ 눈이 너무 많아서 노즈 박혀서 몇 번 움찔~
디지 가장자리에서 함정을 만났다. 그나마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지 작년에도 비슷한 코스로 대박 구른 적이 있어서. T_T 정설 좀 잘 해주던지 펜스를 치던지 하지... T_T
9일 일요일은 더 추웠는데 바람이 대박~ 스키장 와서 발가락까지 시려운 것은 처음인 듯... 요즘 카메라는 안 들고 가고 (누가 괜찮은 백팩이나 힙색이라고 사주면 가져가겠지만...) 고프로만 들고 가는데 고프로 평창에서 두고 와서 암 것도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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