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기 전까지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스토리에 플러스 요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해보니 영화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 갑자기 영화 2편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캐릭터들이 초상권 문제인지 영화와 비슷한 분위기만 보이고 닮지 않은 것이 아쉽. 배트맨 아캄 씨리즈를 많이 참고한 듯한 전투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기온은 낮았으나 (영하 14도) 바람이 없어서 보드 타기 좋았다.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단체가 많았으나 수준에 맞는 슬로프 이용으로 슬로프도 한산하였다. 리프트, 곤도라 대기 시간도 제로~ 평일 야간 보딩 조으다~ 


땡보딩 기념 영상~ ㅎㅎ



7일 밤, 8일 새벽까지 폭설~ 그래서 7일 야간 타기는 좀 그렇고 8일 뒷마당에서 작은 키커라도 만들어볼 심산으로 눈썰매를... 키커 만드는 것은 눈이 너무 안 뭉쳐져 실패~ T_T




8일 토요일은 추웠지만 바람이 거의 없어서 설질은 대박~ 슬롭을 몇 번 덜 타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땡보딩~





몽블랑 정상에서 곤돌라 탑승장까지 디지~펭귄 코스로~ 눈이 너무 많아서 노즈 박혀서 몇 번 움찔~ 





디지 가장자리에서 함정을 만났다. 그나마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지 작년에도 비슷한 코스로 대박 구른 적이 있어서. T_T 정설 좀 잘 해주던지 펜스를 치던지 하지... T_T





9일 일요일은 더 추웠는데 바람이 대박~ 스키장 와서 발가락까지 시려운 것은 처음인 듯... 요즘 카메라는 안 들고 가고 (누가 괜찮은 백팩이나 힙색이라고 사주면 가져가겠지만...) 고프로만 들고 가는데 고프로 평창에서 두고 와서 암 것도 없음. ^^;



11월 30일 야간이 설질이 젤 좋았고 함박눈까지~




고프로 3 블랙 에디션을 가지고 첫 출격. 





나~ 액션캠이랑 뭐 있나봐~ T_T




작성 중. 


일단 사진만 먼저~




부끄러운 기록이지만 1분 40초 플랫 기록. 



오늘 하루 주행한 거리~ 서킷은 두 타임만 탔음. 



17일.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내리 비가 내려서 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으나 5분 거리에서 출격을 안 하고 방구석에서 뒹굴하는 것도 좀 그래서 담담한 맘으로 출격. 날은 잔뜩 흐리고 바람은 살짝 불고 바닥에는 물 웅덩이가. T_T




하지만 비 때문이었는지 사람들이 적은 편. 아래는 펭귄. 설질은 슬러쉬가 약간 다져진 강설 비스므리한 설질. 엣지가 강하게 박히고 묻혀버리면 다리 힘이 많이 드는 그런 설질. 살짝 넘어지면 많이 아프지 않은 그런 설질이었다. 




호크도 사람이 적은 편. 




같이 온 사람들의 몰카. ^^




날은 점점 개고 있었고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18일. 큰 딸내미 때문에 사건이 있어서 땡 보딩 못하고 9시 반이 넘어서 왔다. 시즌 한창 때도 퍼블릭 골프장 넘어서 세운 적이 없는데 퍼블릭 골프장 넘어서 가장 끝 비포장된 곳에 주차를... oTL 주중에는 일요일부터 챔피온 개장이 예정되어 있으나 전날 저녁에 바뀌어 하단의 도도, 펭귄, 호크만 오픈. -_-+ 호크 쪽도 대기 시간이 20분 정도 되었다. 전날보다 훨씬 많은 인파. T_T




하지만 호크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펭귄 쪽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슬로프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설질은 밤에 추웠는지 슬러쉬가 얼고 그 위에 눈이 덮힌 그런 설질. 어제보다 엣지 박기에는 조금 내공이 더 필요했고 아이스로 터지는 부분도 군데군데 있는 정도. 어제보다 기온이 낮았지만 바람이 거의 없고 햇볕이 강해서 체감은 훨씬 덥게 느껴졌다. 




그래서 가끔 이런 슬롭이 연출되기도...




챔피언 쪽에도 열심히 제설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익스트림 파크 쪽은 아직~ 




퍼블릭 골프장도 여전히 오픈 중이라 파노라마, 스패로우도 아직은 아닌 듯. 하지만 눈썰매장 근처와 일부는 제설 중이었다. 빨리 오픈되기를...




SBS에서 헬기 띄워서 촬영해갔다~ 어떻게 나 방송 탄 것 같음~ 개미만하게...




첨으로 찍어본 레이싱걸. -_-;;



그리고 롤링 랩 타임 베스트 랩 달성. 1.35.75


하지만 첫 스탠딩 스타트에서 출발이 늦어서 (런치 컨트를 배워야할 듯) 만회하려고 무리했더니 1, 2번 코너에서 두 번의 스핀으로 2분 가까운 기록에 완전 좌절. T_T 1번 코너는 그래도 바로 잡았는데 2번 코너는 아래 영상 참고. 이 이후 긴장이 풀어지기는 커녕 완전 멘붕 상태로 긴장 된 적도 없던 거의 직선에 가까운 6번 코너에서 바깥으로 밀리는 기분까지 들어서 저속 운행. T_T




좀 쉬고 작성을...

모 샵에서 엔진 오일 교환 때 왜 R8은 에어 필터는 교체하지 않고 오일 필터만 교환하느냐고 물어봤더니 에어 필터 가격이 20만원 이상으로 비싸서 오일 교환 때마다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순진한 나는 진짜로 에어 필터가 20만 원 이상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고 뒤진 결과 에어 필터 품번은 420-133-843-B이며 개당 가격이 62불 정도. 거기다 DC 해주는 곳에서는 50불 초반이므로 두 개 들어가니까 110불 미만. 가격이 상당히 싸다고 생각하고 구매대행을 통해서 주문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불현듯 국내에서도 이따위 필터가 비쌀 리 없잖아 하고 분당 서비스센터에 전화하였더니 개당 가격이 6만 4천 원. -_-;;; 완전 사기당한 느낌. 아무튼,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받기로 하였으나 점심시간이라 부품과 직원들이 식사하러 가서 막간을 이용하여 차 구경을. 떡 하니 R8 GT가 있어서 사진도 찰칵~ 무광 흰색과 카본 사이드 미러, 뒷범퍼의 무광 쥐색은 정말 맘에 들었다. 내년에 이렇게 래핑하면 좋을 듯. T_T




서비스 센터에서 필터를 받아와서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을 시작~ 참고로 에어 필터 교환은 공임비가 부가세 포함 45,000원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잘 모르지만, 어느 센터냐 어드바이저가 누구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겠지? 에어 박스를 열어보니 필터 색과 모래, 낙엽들이 좌절 수준. 하지만 짧게 교환 주기를 가져가도 필터 상태는 비슷했던 것 같다. ^^;




인테이크 호스 부분과 에어 필터는 아래 위, 아래로 별형 나사가 하나씩 들어간다. 아래 이미지 9번 부품. 에어 필터 개당 두 개 필요하며 T15(3.2mm) 사이즈의 별형이다. 




아래 사진처럼 인테이크 호스가 어느 정도 구부러지기 때문에 아래 나사 작업이 가능하지만, 맥가이버 칼처럼 생긴 휴대용 별 드라이버만 가진 나는 좌절 수준. T_T 그래서 작업 중 나사를 엔진룸에 빠뜨려서 뽑는 라디오 안테나 두 개를 테잎으로 칭칭 감고 끝에 껌을 붙여서 겨우 꺼냈다. T_T 완전 멘붕 수준. 울고 싶어라~ 




우여곡절 끝에 왼쪽의 하얀 필터로 교체를 완료하고 멘붕과 후들거리는 몸 때문에 작업 완료 사진은 찍지 못했다. 




어쨌든 35,959km에서 에어 필터 교환 완료! 별형 비트와 렌치를 구매해야겠다. 앞으로의 DIY를 위해서... 별렌치 사뒀는데 ㅄ같이 있는 줄도 몰랐다. -_-; 뒤늦게 교체 완료 샷 추가~



수입차에 입문할 때 이것 저것 궁금하여 독일의 프리미엄 3사 동호회에 다 가입했었다. 그래서 BMW를 소유해본 적도 없으면서 BMW 매니아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고 댓글 조금 쓰는 수준이지만 겨울이 오는 것이 아쉬워서 트랙데이에 참가~ 


9시에 집합이었으나 이리 저리 준비하다 보니 9시 반쯤 집합하여 안산스피드웨이 내에서의 기본적인 행동지침, 주의사항에 대해서 듣는 중. 사실 안산 스피드웨이에서도 긴팔, 긴바지 복장, 헬멧, 장갑이 필수로 되어있으나 동호회 주최 트랙데이에서 이 부분이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피트 인 후, 피트 아웃 전, 페독 내에서 60km 이하 주행이 필수이나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다. 거기다 안산 스피드웨이는 근거리에 주거지 및 연구 시설이 있기 때문에 배기음 기준이 있고 드리프트 금지이나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아서 아쉽다. 서로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가 있었으면... 아무튼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중. 




주의 사항을 들은 후 원하는 자에 한해서 사무실 건물로 이동하여 서킷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원하지 않는 자들은 바로 트랙데이 시작~ 




열심히 트랙을 뺑뻉이~~




같이 동행한 분들의 차량들...




동행분들의 드래그 한 판~ 




그리고 단체 기념샷~




안타깝게도 GTR이 사고가 있어서 렉카로 어부바해서 갔다. 잘 고쳐지셨기를...


사고 원인일까?



연기 작렬~


달리기 번개 아니고 노가리 및 국수 먹기 번개~ 


하리님이 찍어주신 사진들 퍼옴~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벤케이님의 수동 86. 내가 용서 고속도로 끄트머리에서 타본 자동 86과는 다른 차로 느껴졌다. 딜러가 시승 코스 선정 좀 잘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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