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 얼마전 발매되었는데 이제서야 엔딩을 본 4. 3보다 별로인 듯. 

지금은 망해버린 야마토의 1/7 스케일 VMF (베리어블 모션 피규어) 라인업으로 나온 SAC 1기 복장의 쿠사나기 소령입니다. 2기 복장 피그마와 비교해보면 스케일 차이가 확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체형도 매우 다릅니다. 야마토 쪽 체형이 비율이 이상한 부분이 있음에도 피그마보다 야마토 쪽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자켓을 벗기고 팔 상박을 맨팔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다리가 너무 긴 느낌입니다. 그리고 허벅지가 좀 굵습니다. 근데 애매한게 자켓을 입히면 굵은 느낌이 덜합니다. 08년에 발매된 오래된 피규어답게 관절 방식이 구식이라 빈 공간이 많이 느껴집니다.

상반신과 목 사이, 허리에는 관절이 없기 때문에 상반신 가동은 답답한 편입니다.

상반신 전후 가동이 워낙 답답해서 좌우 스윙은 기대도 안되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좀 됩니다. 

어깨는 몸체에 볼이 튀어나와서 고정된 방식이라 팔이 많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회전은 잘 됩니다.

팔꿈치는 약 130도 정도 접히고 팔꿈치 윗 부분이 360도 회전합니다. 손목도 손에 고정된 볼이 있고 팔에 꼽는 방식이라 가동 범위가 좁습니다.

고관절도 마찬가지의 구식 방식이지만 하이레그 복장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앞뒤로는 쫘악 찢어집니다. 앞쪽으로 조금 더 가동됩니다. 발목은 볼 두개가 연결된 바벨 관절이라 가동 범위가 넓습니다. 어깨도 이렇게 해줬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요.

허벅지 좌우 가동은 매우 좁습니다. 허벅지의 맨살과 옷 부분 사이는 360도 회전됩니다. 발목 좌우 스윙은 매우 잘됩니다.

무릎 관절은 구식이라 티가 많이 나긴 하지만, 나름 2중 관절이라 거의 완전히 접힙니다. 발바닥에 조인트로 연결할 수 있는 스탠드가 있어서 한발로 잘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스탠드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허리가 고정되어 땅을 집을 수는 없지만, 나름 잘 가동되는 부위들도 있기에 앉은 자세는 그럭저럭 잘 잡혀집니다. 교환 손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에는 권총을 들려줘야 좀 폼이 납니다. 근데 헐렁합니다. 권총이든 서브머신건이든 잘 빠집니다.

서브머신건도 같은 손으로 들려주는데 잡는 방식이 좀 애배합니다. 총도 너무 큰 느낌입니다. 소음기는 분리됩니다.

서브머신건이 무슨 대포 느낌입니다. -0-;; 

권총은 맞는 크기 같네요. ㅋ 헤드도 하나뿐이라 영혼없는 정면 응시뿐입니다. oTL

자켓을 입히면 팔꿈치 가동 범위가 확 줄어듭니다. 하지만 이 피규어는 자켓을 입혀야 밸런스가 맞는 느낌입니다. 

역시 자켓이 없으면 밸런스가 이상한... 

역시 자켓을 입혀야...

하이레그에 자켓 입은 SAC 1기 복장은 맘에 드네요. ㅋ 1기 복장은 피그마로는 안 나올라나요? 아니면 아르카디아에서 관절은 좀 최신 방식으로 리뉴얼하고 표정, 손 추가 파츠 포함하고 서브머신건 좀 작게 하고 다리 길이만 살짝 줄이면... 그런 일은 없겠죠? ㅋ

혼웹으로 발매된 SHF 드래곤볼 런치입니다. 런치 정도이면 메이저 인기 캐릭터일 것 같은데 혼웹으로 나오는군요. 반다이에서 혼웹으로 나오는 것은 무슨 기준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비율도 괜찮고 복장도 괜찮습니다.

SHF 손오공과 비교~

상체의 전후 가동은 꽤 좋습니다. 워낙 헐벗고 있어서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당연한 걸 못하는 브랜드도 많지만.

좌우 스윙도 괜찮습니다. 상체 각 부위의 회전도 괜찮습니다.

팔은 약 120도 정도까지 올릴 수 있고 회전은 360도 됩니다. 위로 회전했을 때는 머리카락과 간섭이 있습니다.

팔의 앞,뒤 스윙도 괜찮습니다. 

팔꿈치는 약 150도 정도 접힙니다. 손목 관절도 적당히 가동됩니다.

다리는 좌우로 약 120도 정도 벌려집니다. 발목의 좌우 스윙도 꽤나 괜찮습니다. 

앞뒤로는 완벽하게 벌려집니다. 발목의 전후 가동도 좋은 편입니다.

무릎도 많이 접힙니다.

가동성이 좋으니 히어로 랜딩 포즈는 쉽습니다.

들어있는 드래곤볼은 1성구입니다.

런치의 또다른 노란색 머리카락의 헤드.

노란머리용 헤드는 총 2종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복장 특성상 가동도 좋은 편이고 구성품도 적당한 편이네요. 발쪽 관절 부위 메탈 파츠들이 티가 많이 나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카이요도 리볼텍 라인업 중 하나인 어메이징 야마구치로 나온 아이언 스파이더입니다. 비율도 괜찮고 근육질의 표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등에는 왈도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세개입니다.

소체 외에 사출 거미줄 두 개, 손들, 왈도용 볼 조인트, 자석으로 벽에 매달 수 있는 소켓, 스탠드, 네 개의 왈도, 왈도용 소켓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등에는 구멍이 세 개뿐이지만, 소켓을 이용하면 네 개를 다 달 수 있습니다. 눈 교체 파츠나 교체용 헤드 등은 전혀 없습니다.

크기는 약 160mm로 일반적인 SHF, 피그마 등의 6인치 피규어보다도 큽니다. 

상반신 가동은 앞쪽으로는 매우 좋으나 뒷쪽으로는 목과 상복부 가동이 좋지 않습니다. 등쪽에 왈도를 견디기 위해서인지 가운데 아래로 V 형태를 이루고 있어서 가동을 방해합니다.

상체 좌우 가동도 좋은 편이고 각 부위의 회전도 좋습니다.

어깨와 팔은 바벨 조인트 + 볼 조인트 조합으로 위로 120도 정도 올라가고 회전시에도 180도 올린 상태에서도 안쪽으로 잘 오므려집니다.

앞쪽으로의 스윙도 매우 좋고 뒷쪽으로도 90도보다 조금 더 벌려집니다. 견갑골 옆구리 부위는 조인트로 연결되어 약간의 회전이 가능합니다. 

팔꿈치도 어깨와 마찬가지로 바벨 + 볼 조인트 조합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습니다. 손목 가동도 우수합니다.

다리는 앞뒤로 거의 180도까지 찢을 수 있습니다. 발목도 바벨 + 볼 조인트 조합으로 가동이 우수합니다.

좌우로도 완전히 찢을 수 있고 발목 좌우 스윙도 90도 가까이 됩니다.

무릎도 완전히 접힙니다. 독특하게 부츠와 다리 사이 정강이 부위에 볼 조인트로 연결되어 가동됩니다.

가동성이 좋아서 땅 닿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왈도는 등에 연결되는 조인트까지 포함 총 네 개의 볼 조인트 가동 포인트가 있습니다. 개체차가 있을 수 있으나 네 개의 왈도 전부가 중간 볼 조인트 두 군데가 헐거워서 잘 빠졌습니다. 볼 조인트가 회색인 것도 좀 많이 별로네요. 손목 조인트 색은 금색에 가까운 똥색인데 손목 조인트와 같은 색으로만 되어있어도 훨씬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왈도 장착 샷. 

개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제가 받은 녀석은 관절이 전체적으로 낙지인데다가 넘 잘 빠집니다. 특히 왈도와 가슴 쪽 관절이 심하네요. 왈도를 장착하고 포징을 취하면 왈도 중간이 빠지거나 자세가 무너지네요. 간만에 이런 걸로 짜증나는 리볼텍이었네요. oTL 능력자분들은 관절 보강이 필요할 듯 싶네요.

로봇혼 가베라 테트라 버전 애니메입니다. 시마 과장이, 아니 시마가 타는 기체입니다. Fix 시리즈로 가베라 테트라 개를 본 적은 있으나 SD가 아닌 완성품으로는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상체의 육중함은 잘 살렸으나, 제 취향으로는 하체는 약간 호리호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안테나도 너무 두껍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 걸 수도 있으나 로봇혼 라인업에서도 독보적인 두께의 안테나 같네요. 색은 발매 전 프로모션 이미지에 비해서 짙어졌습니다. 로봇혼에 항상 있었던 러너 떼어낸 자국이 색상 탓인지 티가 많이 나는 느낌입니다.

내용물은 소체 외에 빔 머신건, 빔 샤벨 2정, 슈츠룸 부스터와 프로펠런트 탱크, 여분 안테나들, 손, 이펙트 파츠가 있습니다.

허리의 동력 파이프가 지나가는 부위가 안으로 가동되는 기믹이 있어서 앞으로는 꽤 숙일 수 있습니다. 머리도 어느 정도 숙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가동이 전혀 안되고 좌우 스윙도 전혀 안됩니다.

어깨 아머는 볼조인트로 연결됩니다. 볼조인트가 달린 부위는 위아래 또는 회전은 전혀 안됩니다.

어깨 아머에 쓰러스트 포드는 상하 가동이 가능한 힌지 구조로 되어있고 쓰러스트도 볼조인트로 연결되어 가동 가능합니다.

실제 어깨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쓰러스트 포드는 위로 꽤나 올라갑니다.

팔은 약 90도까지 올라갑니다. 회전은 어깨 아머가 간섭이 되기 때문에 약 135도까지 회전이 됩니다.

어깨 아머의 볼 조인트와 팔이 연결된 통짜 관절 부위는 앞으로는 스윙이 되기 때문에 쓰러스트가 약 45도 전면을 가르킬 때까지 가동이 됩니다.

팔은 거의 접히는 수준까지 구부러지고 팔꿈치 관절 방향이 아닌 직각 방향으로도 양쪽으로 다 약 30도까지 가동됩니다. 손목은 볼 조인트 방식이나 팔과 손이 밀착되는 방식이어서 구부러지는 가동은 거의 안됩니다.

머리 앞쪽은 의외로 간섭이 심하지 않고 뒷통수가 들리는 기믹이 있어서 회전이 잘 됩니다.

허리 부위도 회전됩니다. 다리 위의 빔샤벨 수납 부위 개폐가 가능합니다. 안쪽의 디테일은 없고 수납은 불가능하고 조인트를 연결하여 빔샤벨 사출 연출은 가능합니다.

고관절의 다리 위치를 앞~아래 방향 사이 90도 범위 내에서 가동 가능합니다. 

발목 관절 방식이 상당히 특이하여 앞 방향, 좌우 방향으로는 가동 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뒷 방향으로는 가동이 평범합니다. 볼조인트 발목을 연결하는 힌지 방식을 보면 당연합니다.

다리 위를 오픈한 상태에서는 좌우로 약 150도 정도 벌려집니다. 

가베라 테트라가 스커트가 없는 디자인이라 앞으로는 120도 이상 상당히 가동합니다. 뒤로는 60도 정도까지 가동됩니다.

종아리 윗부분도 안으로 들어가는 기믹이 있어서 무릎을 굽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두터운 종아리임에도 100도 정도 구부러집니다.

땅에서 뭘 줍지는 못해도 앉을 수는 있습니다.

모노아이는 머리 뚜껑을 열어서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슈츠룸 부스터와 프로펠런트 탱크는 가벼워서 장착해도 상체가 기울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정성은 조금 애매모호합니다. 

로봇혼 0083 라인업이 거의 마무리되어 드디어 가베라 테트라까지 나왔습니다. 프로모션 이미지에 비해서 짙어진 색은 좋았으나 제 상상 속의 가베라 테트라에 비해서 너무 하체 뚱뚱이로 나와서 약간 실망했네요. 그리고 손목은 디자인 상 거의 가동도 안될텐데 관절은 왜 그리 되어있는지... 손 교체할 때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넷플릭스로 나온 공각기동대 SAC 2045 버전 쿠사나기입니다. 최근의 피그마답게 내용물은 조촐합니다. 소체 이외 헤드 두개, 권총, 소총, 자켓 없는 상체, 그리고 손들과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SAC 버전 쿠사나기는 휘날리는 머리카락도 있었는데 그런 추가 파츠는 없습니다. 가격은 오르고 내용물은 조촐해지고 내 주머니도 가벼워지고... 슬픕니다. ㅋ 

SAC 버전보다 키도 작고 슴가도 작습니다. 체형이 상당히 다른 느낌입니다. 하지만 전 2045 버전도 좋습니다. ^^;

포함된 헤드는 3종입니다. 머리카락 추가파츠는 없어서 아쉽지만, 그나마 헤드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다행입니다. 

자켓을 벗기려면 상체를 바꾸면 됩니다. 

상반신 전후 가동은 평범합니다. 가슴와 배 사이에 관절도 있는데 기대보단 덜 움직이는 느낌입니다. 머리 가동도 머리카락 조형 베리에이션이 있었다면 훨씬 더 가동되었을텐데 아쉽네요.

상반신 좌우 스윙은 좋은 편입니다. 회전도 360도 슝슝 잘 됩니다.

어깨 관절은 뽑아서 더 가동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덕분에 팔도 100도 정도 올라가고 회전도 잘 됩니다. 팔은 많이 접히고 손목도 90도 가까이 가동됩니다.

어깨 전후 스윙도 괜찮습니다. 

다리도 좌우 찢기 170도 정도는 됩니다. 팬츠 부위는 연질로 되어있습니다.

앞뒤는 180도 이상 됩니다. 그런데 엉덩이에 권총 홀스터가 있어서 뒷쪽으로는 똑바로 뻗지는 못합니다.

무릎은 120도 정도 접힙니다. 완전 접힐거라 기대해서인지 살짝 아쉽습니다. 

전반적으로 가동이 좋은 편이라서 땅은 쉽게 닿습니다. 이하 설명없는 액션샷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나왔으나 점점 오르는 오른 가격에 비해서 구성물이 조금 아쉽네요.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등이 있었더라면...

리얼 액션 히어로즈 시리즈로 나온 콦낪밊 MGS3 주인공 네이키드 스테이크입니다. 발매가 04년~05년 정도인데 참 시간이 유수와 같네요. 왼쪽부터 스퀘어 카모, 노말, 스네이크 카모 버전입니다. 스퀘어 카모 버전은 구입 후 가동해본 적이 없고, 노말 버전과 스네이크 카모 버전 둘 다 10회 미만 가동에 노말은 장식장, 스네이크 카모는 박스행이었는데 레자로 된 이너들 상태가 골고루 개판인 것 보면 어떻게 보관해도 레자는 참 오래 간직하기 어렵습니다. 예전 사이드쇼 제다이들 미개봉품 구매했다가 레자가 블리스터에 아예 눌러붙어있는 경험도 있어서... 뭐 스네이크가 굴러 다니는 캐릭이니 그냥 너덜너덜 해진 셈 칩니다.

12인치입니다. 12인치 블랙 위도우보다 큽니다...라고 하지만 스네이크 설정 상 키가 장신이고 대충 180cm라고 하면 1/6하면 30cm가 되어야 하는데 피규어를 실측해보면 29cm입니다. 머리카락과 신발을 생각하면 피규어 크기가 1.5cm 정도는 컸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스네이크 설정과는 상관없이 키가 170 초반이라고 세뇌해봅니다. 그래도 비율이나 조형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반다나 뒷 부분은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머리 조형도 좋습니다.

RAH 알바디가 내구성이 안 좋기로도 유명하지만, 가동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상반신 전후 가동은 조금 되는 편이고, 좌우 스윙은 안 됩니다.

회전은 좀 됩니다.

팔은 90도보다 살짝 더 올라가고 회전은 의외로 180도 됩니다.

팔은 약 100도 접힙니다. 손목은 글러브 일체형이고 일반적인 볼 관절이 아니라서 가동은 회전만 됩니다. oTL

다리 좌우 찢기는 잘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발목 좌우 스윙이 전무합니다.

앞, 뒤 찢기도 생각보다 잘됩니다. 앞으로는 90도 이상, 뒤로는 약 70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발목은 앞, 뒤 가동도 안됩니다. oTL

무릎은 100도 정도 가동되지만, 발목이 회전밖에 안 되어서 참 자세잡기가 힘듭니다.

전반적인 가동이 별로이지만, 다리 가동과 신체 비율 덕분에 땅은 닿습니다.

나이프도 들어 있는데 잡을 수 있는 손은 총 잡는 손 밖에 없습니다. -_-;;

스네이크 카모 버전에는 악어 헬멧과 M16도 들어있습니다. ㅋ

악어 헬멧 쓰고도 잘 서있습니다. ^^;

참 좋아하는 캐릭터라 소장하고 있지만, 단점들을 쏴악 고쳐서 리뉴얼 버전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AH 에반게리온도 재판하는 마당이지만, 셊곖 쵮곲 콦낪밊 거니까 안 나오겠죠? oTL

만달로리안 시즌1에 나오는 드로이드 현상금 사냥꾼.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IG-88와 비슷한 포지션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벗어나고 완전 감동의 캐릭터. 자세한 건 스포일러라... 주인공 딘 자린과 비교하면 키가 큽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나쁘진 않으나 원작에 비해서 골격이 너무 굵은 느낌이 듭니다. 핫토이 프로모션 이미지에 비해서도 굵은 것은 확인이 됩니다. 제발 핫토이는 프로모션 이미지와 똑같이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사기도 아니고... 뭐 드물게 욕쳐먹고 양산품이 좋아지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긴 하지만...

팔꿈치를 비롯한 관절에 주름진 관절 부츠는 재질이 고무입니다. 관절을 가동해서 부츠가 찌그러지거나 늘려진 상태로 오래두면 수명이 오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깨는 90도까지 올라가고 팔꿈치도 90도 정도 구부러지고 손목은 90도가 조금 안 되게 구부러집니다. 손가락들은 각 마디마다 개별 가동됩니다. 머리는 전후 움직일 것 같은 디테일이 있지만 그냥 모양 뿐이고 회전만 됩니다. 얼굴의 위, 아래 렌즈 부위는 개별 회전됩니다.

다리는 옆으로 80도까지 가동된다고 메뉴얼에 써있습니다. 메뉴얼은 보통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서 더 보수적으로 적혀있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뭐 사진 정도까지만 가동해도 고관절 간섭이 있어서 더 가동하기 두렵습니다. 발목은 약 30도까지 좌우 스윙 가능합니다. 허리와 복부는 360도 회전 가능합니다.

다리는 전후 90도까지 접히고, 무릎도 마찬가지입니다. 발목은 전후 약 160도까지 가동 가능합니다. 발목은 360도 회전 가능하고 다리에는 별도로 회전되는 부위는 없습니다. 고관절이 볼조인트라서 살짝 벌려지는 수준입니다.

탄 띠와 블라스터 라이플 E-11와 DLT-20A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동손이지만 총 잡는 고정력은 좋습니다.

역시 IG-11은 그로구 보모가 어울립니다. 가방과 그로구는 스피더 세트에서 뺏어온 것입니다. IG-11에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상술이겠죠. -_-;

스피더에 탑승도 안정적으로 됩니다. 발판과 발의 사이즈도 딱 맞습니다. 

고무 부츠의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고 뼈다귀 모양이라 가동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을텐데 가동 범위가 전체적으로 좁은 것도 매우 아쉽습니다. 그로구와 가방 하나 정도는 껴줘도 될 것 같은데 가격대비 구성이 빈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골격이 넘 굵어요. -_-;;

S-Style은 프링에서 나오는 1/12 수영복 시리즈이다. 라인업 초기에는 피그마와 헤드 호환이 안되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피그마와 헤드 조인트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걸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거기 넘어간 사람이 있고.... ^^; 경험 상 헤드 퀄리티는 피그마가 나을 때도 있고, S-Style이 나을 때도 있다. 네코파라 캐릭터 중에는 쇼콜라, 바닐라가 피그마로 나온바가 있고 나머지 메이플, 사니몬, 아즈키, 코코넛은 피그마로 나온 적이 없다. 이전에 쇼콜라와 바닐라, 메이플과 시나몬 순으로 나왔다가 최근에 아즈키랑 코코넛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입을 크게 벌린 캐릭터들 헤드가 별로고 입을 벌리지 않은 캐릭터들 헤드가 괜찮은 편이다. 그 외 조형은 S-Style 치고는 선방한 듯. 

일단 단체샷. 개별샷은 순서는 슴가 순... -_-;;;

더보기

바닐라

아즈키

쇼콜라

메이플

시나몬

코코넛

혼웹으로 발매된 DX초합금 마크로스 VF-1D & 팬레이서입니다. 팬레이서가 모형화된 것은 드문 일이라 박스에서도 펜레이서가 상당히 강조되어 있네요. ㅎㅎ

VF-1 시리즈는 파일롯, 컬러링, 헤드 등만 다른 경우가 많아서 블리스터에서 구성은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VF-1D는 복좌형 사출 시트, 린 민메이 피규어, 팬 레이서 등의 차별점이 더 있어서 블리스터 구성도 다릅니다.

기존 TV판 둥근 손, 무비 판 각진 손 외에도 린 민메이를 잡을 수 있는 TV판 둥근 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각진 손은 소체에 달린 것이 가동 손이라서 린 민메이는 그것으로 잡으면 됩니다. 그 외에 팬 레이서 전용 스탠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행기 형태인 파이터 모드입니다. VF-1D는 훈련용 컬러링과 탠덤형 복좌 콕핏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VF-1과 같습니다. 아르카디아 VF-1에 비해서 큰 1/48 스케일이라서 디테일이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르카디아는 프리미엄 피니쉬 한정판을 사야지만 데칼들이 탄포 인쇄되어 있는데 DX초합금은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서 개이득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발키리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거워크 모드입니다.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린 민메이입니다. 탠덤형 콕핏이지만 뒷좌석에 태울 린 민메이는 없고 손에 쥘 수 있는 피규어만 있다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애니에서는 VF-1D가 파손되어 콕핏 부위만 분리하여 로이 포커기 팔에 매달려가지만, DX초합금 라인에서는 콕핏 부위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VF-1D는 살짝 기대했는데 그런 기믹 추가는 없네요. ㅋ

베트로이드 모드입니다. 헤드가 다른 VF-1과는 다릅니다. 허리 부위가 구부러지는 가동은 되지 않지만 그 외 부위 가동이 좋은 편입니다.

팬레이서입니다. 아쉽게도 랜딩기어 구현은 전혀 없습니다. 탈부착조차도. 하지만 본체 자체가 그냥 내려놔도 균형은 잘 맞습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서 디테일은 좋습니다.

파일롯은 VF-1과 공용입니다. 파일롯 포즈가 VF-1에 맞춰져있어서 팬레이서 탑승 시 어색합니다. 오른손의 조종간 잡는 포즈도 VF-1에는 맞지만, 팬레이서에서는 전혀 동떨어진 위치입니다. 팬레이서 전용 파일롯 피규어가 따로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스탠드는 괜찮습니다. 각도 조절도 다양하게 가능합니다.

로켓 부스터는 분리가 됩니다. 로켓 부스터 자체 안쪽은 골다공증이 있어서 좀 실망스럽습니다. 뒷면 안쪽의 더블 팬은 개별 가동됩니다. 

초합금DX 마크로스 라인의 기본은 하지만, 팬덤형 콕핏인데도 린 민메이의 탑승 피규어도 없고, 히카루 피규어도 팬레이서에는 잘 맞지 않은 점도 좀 실망스럽네요. 팬레이서의 랜딩기어 구현, VF-1D의 콕핏 분리 기믹 구형 등을 바란 것은 너무 큰 기대였나봐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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