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번개 아니고 노가리 및 국수 먹기 번개~ 


하리님이 찍어주신 사진들 퍼옴~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벤케이님의 수동 86. 내가 용서 고속도로 끄트머리에서 타본 자동 86과는 다른 차로 느껴졌다. 딜러가 시승 코스 선정 좀 잘하지. -_-;



고저차가 상당하네. 타보고 싶다. 내년 봄에 정식 오픈인가?




오늘 방문한 곳은 송파 타이어프로(정식 명칭은 타이어프로 잠실점인 듯). 




방문한 이유는 앞 타이어가 마모 한계선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평소 같았으면 이 상태로 조금 더 타고 교체를 했겠지만 11월에는 세 차례의 트랙데이가 기다리고 있어서 이 상태로 트랙을 타는 것은 위험해 보여서 교체를 결정하였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작업을 대기 중인 차가 많았다. 기다리다 한 컷~




그리고 내 차례가 되어 리프트로 올라가고~ 참고로 왼쪽 안경쓰신 분이 타이어프로 잠실점 강 사장님. 




그리고 새 타이어로 교체~ 




얼라 결과~




기다리다가 찍은 사진~




35,600km 정도에서 앞 타이어 교체 및 얼라 완료~ 타이어 + 휠 발란스 + 얼라까지 본 가격이 다나와 타이어 최저가보다도 싼 것은 자랑~ 얼라이먼트로 유명한 샵 중에 가장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곳이다. 혹시 가보실 분은 사장님에게 은색 R8 타는 사람 소개로 왔다고 하면 잘 해주실지도 몰라요~ 뒷 책임은 질 수 없음. 이힝. 

며칠 전에 R8 엔진 오일 교체한 양재동 넥스젠에 10월 31일에 또 다시 방문. SLK350도 엔진 오일을 교환해주었다. 이 차에 항상 넣어주는 모빌원 0w40으로 65,000km에서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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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평창, 홍천, 춘천, 가평 일대를 돌아다녀서인지 2주 전에도 패드 잔량이 충분히 남아있다고 생각했던 뒷 브레이크 패드에 잔량이 보이지 않았다. oTL 그래서 가지고 있던 EBC 옐로우스터프 브레이크 패드로 교체하기 위해서 넥스젠 본점에 방문하였다. 넥스젠은 일반적인 카센터들이 부품가와 공임을 그때그때 다른 가격을 부르는 것과는 달리 홈페이지 상에 대부분의 가격을 다 공시해놓았기 때문에 믿음이 가는 업체였다. 공시된 가격이 싼 편에 속하기도 하거니와 이 고객, 저 고객마다 가격을 달리 부르는 업체는 왠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또 중부선 협력업체이라서 사장님께 여러 질문만 드리고 실제로 잘 찾아가지 않아서 미안한 느낌도 있었다. ^^; 그래서 넥스젠 본점 방문~ 얼마전 이사한 본점은 분당점과 비슷한 느낌이였고 리프트는 3기가 있었다. 리프트 수가 예약 가능 대수보다 많아서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음에도 바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때 마침 엔진오일 교환 후 7천km 정도 주행했기 때문에 엔진오일도 딱 갈 타이밍이 되었다. 기존에 들어가있는 엔진오일은 페트로나스 5w30. 엔진오일의 겨울 (저온) 점도인 5w은 큰 문제가 없지만 30은 고RPM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어떤 오일로 교환할까 무진장 고민을 했지만 요즘 돈도 궁하고 기존에 보충용으로 구입했던 페트로나스 5w30 2L가 아직 반 이상 남아있어서 일단 페트로나스 5w30을 한 번 더 넣기로 결정. 거기다 페트로나스가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해서인지 초기 수입할 때와는 다르게 가격이 엄청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일단 리프트로 띄우고 오일 코크를 제거하여 기존의 엔진오일을 빼낸다.




R8 v8은 드라이섬프 방식으로 오일 코크를 네 개나 풀어야 하며 기존 오일을 빼내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린다. oTL 거기다 오일 교환 후 오일 온이 120도 정도까지 오른 것을 확인한 후 엔진오일 게이지로 오일량을 측정해야 한다. 성능에는 좋지만 정비에는 안 좋은... ^^;




거기다 문제는 오일 코크 중 하나가 엄한 곳에 있어서 전용 공구가 있어야만 풀 수 있다는 것. 넥스젠에 그 전용 공구가 있지 않기 때문에 미케닉분들이 공구를 깍고 갈아서 만드셔서 열었다. 아~ 미안시러워라~ T_T 




힘든 오일 교환을 마친 후 뒤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기 위해서 타이어를 떼어냈다. 아~ 두꺼워라~ 트레드는 아직 많이 남았다. ㅎㅎ




패드 잔량이 0인 상태를 뒤늦게 발견했음에도 생각보다는 멀쩡한 브레이크 로터. 아~ 다행~




떼어낸 패드의 잔량은... 눈으로 그냥 봐도 0% oTL 이건 알뜰한 것이 아니라 미련한 것. 이러다 로터 갈려서 교체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 지금 로터도 다음 패드 교환이나, 다다음 패드 교환 때는 교체해야할 것 같다는... T_T




오일 온도를 120도까지 달군 다음에 오일량 체크 후 적정한 양까지 보충~ 




그리고 마무리~ 저녁 5시 반에 예약하고 조금 일찍 도착하여 작업을 시작했음에도 7시 반이 훌쩍 넘은 시간에 작업 완료. 진짜 저렴한 가격에 작업했음에도 다른 차보다 곱절로 시간이 들고 타이어 장착 마무리는 토크렌치로 정석대로 해주실 정도로 꼼꼼하게 작업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ㅎㅎ



35,500km에 엔진오일 교환 및 뒷 브레이크 패드 교체 완료~ 

 

토요일에 낮잠을 네 시간 넘게 자서인지 잠도 잘 안 오고 평창집 지붕 올리는 공사가 끝났다던데 궁금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일요일 새벽에 평창으로 출발~


가는 길에 휘팍에 들렸으나 비가 와서 제설 준비도 하지 않아서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그리고 새벽에 잠시(?) 자고 일어나서 잠시 지붕 올린 것을 구경~ 이제 비 와도 밖에서 놀 수 있겠다... 




새벽에도 비가 오고 있었고 일어나서도 부슬비가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비를 조금이나마 피하고자 옆집 주차장에서 실례를... ^^;




그리고 자기 전에 계획을 세운 아래의 코스대로 네비를 세팅~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낙엽도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노면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드라이빙 하는 느낌으로 출발~ 그래서 멋진 풍경들이 계속 눈에 들어왔다. 오가는 차가 거의 없었지만, 편도 1차선인 곳이 워낙 많아서 아주 긴 직선주로나 블라인드가 아닌 2차선에서만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진짜 멋진 풍경들은 사진이 아닌 내 눈에만 담은 것 같다. 아쉽~




돌아와 보니 너무너무너무 차가 지저분해서 일단 가볍게 물만 뿌려서 조금이나마 해결을. 휠과 그 안쪽에는 물을 뿌릴 수 없어서 본격적인 세차는 다음에 해야겠다~ 왜인지는 다들 알다시피 달궈진 브레이크 로터(디스크)에 물을 끼얹으면 변형이 일어나서 수명도 준다.




태기산 주변 코스는 인가도, 오가는 차도, 사람도 없고, 도로도 좋아서 최고~ 

이렇게 거치하고 올라갔다가...




손바닥만한 나방들을 보고 놀랐다가...




이렇게 거치하고 내려갔는데...




없어졌음. oTL 램마운트인데 없어질 줄이야... oTL 멘붕. 



이 어중간한 가을에 뒷 타이어 트레드가 마모 한계선을 넘어서고 점점 패턴이 지워지고 있었다. UHP 여름용 타이어로 교환하였다가 다시 윈터 타이어로 가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바로 윈터 타이어로 가기에는 너무 이르고 해서 되도록 운행 거리를 줄이고 비 오는 날에는 최대한 운행을 안 하기로 결정.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비 오는 날 운행하면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뒷 타이어가 미끌미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뒷목이 쭈삣쭈삣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미루다 미루던 타이어 교체를 감행. 11월은 되어야 평균 기온이 7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윈터 타이어가 효과가 있겠지만 패턴조차 남아있지 않은 타이어보단 나을 것 같아서 생각보다 열흘 정도 일찍 교체하였다. 




참고로 스노우 타이어는 잘못된 말이고 윈터 타이어가 맞는 명칭이다. 그말인 즉슨, 스노우 타이어 윈터 타이어는 눈길에서만 사용하는 타이어가 아니라 겨울의 저온에서도 접지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기온 7도 정도 이하에서는 윈터 타이어가 아닌 타이어는 고무가 경질화되어 그립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물론 윈터 타이어의 패턴이 눈길에 적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눈길에도 강하다. 재작년, 작년 스프링 시즌에 아래 사진의 길에서 때늦은 눈을 만나서 고생한 생각을 하면... T_T 후륜으로 UHP 타이어 낑구고 겨울에 아무 문제 없다는 사람들? 개구라는 그만~ 3월 중순쯤 이 완만한 오르막에서 차가 올라가질 못해서 내려서 장갑 끼고 눈 파내고 조금씩 올라갔다. 지나가는 차들 다 불쌍하게 쳐다보고... oTL




이번에도 찾아간 곳은 송파 석촌 호수 근처에 있는 송파 타이어프로(타이어프로 잠실점)를 찾아갔다. 두말하면 입 아픈 곳이다. 유명한 곳들 중에서 가격조차도 메리트가 있는 곳!




얼라이먼트 결과~ 거의 퍼펙트~~ 




65,000km에서 겨울용 타이어로 교환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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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해 있을 때 영상을 테스트하려고 했는데...





역시 멘붕. 집 지하 주차장에서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oTL


그래도 꿋꿋하게...


가고 싶다. 상설 코스도 충분히 잼남. 실력에 벅차기도 하고. 




누가 그러던데 상설은 6~9 코너에서 얼마나 쎄려밟냐에 따라 기록이 좌우된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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