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즈 컷 에디션임. 오리지널도 샀는데 클리어하지 못하고 묵혀놨었는데 감독판이 나와버려서 또 구매해야 했던... oTL 그래픽이 참 좋을 듯, 말 듯. 


젤다 연대기 상으로 가장 나중에 발매된 젤다 시리즈인 Skyward Sword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시대를 다룬 젤다. Skyward Sword 담에 발매된 Wind Waker HD는 리메이크니 제외. Minish Cap에서 링크가 녹색 모자를 쓰게 되는 이유를 알아버린 것 같았는데 Skyward Sword에서도 녹색 모자를 쓰고 나오니 난감. -_-; 뭐 애시당초 스토리상 잘 이어지는 시리즈는 아니니 그러려니 하자. 


+ 젤다의 전설

+ 다양한 아이템과 그에 맞는 퍼즐과 적의 약점들이 절묘하게 배치



정말 기대도 안한 SF물(?)이라서 스틸북도 안 사고 그랬는데 그놈의 오스카 상이 뭔지 호기심에 사서 봤더니 대박. -0-b 그런데 2D + 3D인 콤보팩인데 왜 3D로만 써있는지는 모르겠다. 경품 당첨되서 OST랑 책도 받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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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들이 좋아하는 듯...



이 게임을 개발한 플래티넘 게임즈는 캡콤의 클로버 스튜디오의 핵심 멤버들이 독립해서 만든 제작사이다. 그 중 한 명은 바이오 하자드의 아버지 미카미 신지이다. 클로버는 뷰티블 죠, 오카미 등을, 플래티넘은 바요네타, 뱅퀴시, 메탈 기어 라이징 등의 게임을 제작하였다.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고어적인 연출까지 들어갔으니 이 게임을 구매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고어 말고 남는 것이 없는 것 같다. 플레이 타임이 무지 짧다는데 그것조차 견디지 못하고 중도 포기. 


- 예전 고전 오락실 게임에도 컨티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게임은 그냥 막판에 죽어도 처음부터. oTL

- 거지같은 조작감과 카메라 앵글


트레일러가 이 게임의 다인 듯.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QF5i5UtGl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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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Wake (앨런 웨이크) - 소감 및 스크린샷  (0) 2013.12.31

에피소드 3 진행 중에 포기. 플래쉬 등의 빛을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것이 특징인데 그 그래픽이 환상적이라는 일부 팬의 소감은 전혀 동감할 수 없다. 거기다 너무나 뻔한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꼬아놓은 스토리 텔링도 맘에 안 든다. 솔직히 초반부, 사건 후 일주일 뒤에 깨어났을 때부터 주인공이 미쳤거나 아니면 그거나라는게 뻔했다. 하긴 튜토리얼에 테이큰이 난 니 소설 속 인물이야~ 하고 떠드는데 모르는게 이상한데? 눈치 없는 나도 스토리가 보이던데. 설마? 그리고 시작부터 사라진 곳의 위치가 담긴 지도와 열쇠를 줬다가 사라져버린 검은 옷의 여자는 나 나쁜 년이야하고 말하고, 초반부터 웨이트리스 조정해서 주인공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설마 모를리도 없고. 결국 뻔한 스토리를 어떻게 흥미롭게 스토리텔링을 해주느냐인데 컷씬 연출은 개떡 같고 세부 스토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원고를 컬렉팅을 다 해야 하고 결국에는 불친절한 스토리 텔링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은 게이머들 사이의 해석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판단 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모 콘솔 독점작이라는 이유로 좀 과하게 평가 받은 게임처럼 느껴진다. X본으로 나오는 레메디의 퀀텀 브레이크도 앨런 웨이크 때의 낚시질을 생각하면 사실 기대가... 그래도 퀀텀 브레이크는 실기 영상은 아니니 그나마 낚시질은 아닌가?


+ 플래쉬를 적 공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만든 시스템


- 그래픽이 좋다고? 

- 정말 뻔한 패턴의 연속. 에피소드 시작. 대화. 어두운 곳으로. 적 죽이고 가로등, 적 죽이고 가로등. 에피소드 끝. 

- 배경도 비슷비슷한 곳의 연속

- 이것보다 훨씬 유명한 호러 게임도 항상 적 파악이 안 되서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이 게임은 더 심함. 

- 유명 호러 겜 리메이크한 A모 게임은 조작감으로 참 까였는데 그 겜이 생각남. 차량 운전씬은 그거보다 더 못함. -_-;;

- 진행 중 만나는 TV를 켜면 나이트 스프링 방송을 하는데 이게 실사인데 연기가 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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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MadWorld - 소감  (0) 2013.12.31

브라더스는 제목처럼 형제 두 명을 조작하여 진행하는 액션 어드벤쳐이다. 제작사는 최근에는 FPS만 개발했던 스타브리즈. 다운로더블로만 퍼블리싱 되었기 때문에 인디 게임인 줄 알았는데 메이저인 스타브리즈 스튜디오 개발이었다. 스타브리즈는 타일로 유명한 리딕, 다크니스 게임 등을 개발하였다. 최근에는 신디케이트를 FPS로 애매모하게 만들어서 욕도 살짝 먹기도 하고. ^^; 형제를 동시에 조작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아래 스샷과 같은 조작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단순해보이지만 동시에 두 캐릭터를 조작한다는 것이 엔딩 볼 때까지 내내 어려웠다. oTL 나만 그럴지도. 그런데 우측 아날로그 스틱으로 세컨 캐릭 조작하는 게임은 어디서 해본 것 같은데? 



스토리는 동화 같이 단순하고 직관적이지만 스토리 텔링이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언급은 생략~. 저가의 다운로더블 전용 게임 답게 플레이 타임은 세 시간 남짓으로 매우 짧지만 한 편의 동화를 읽은 듯한 XXX 감동을 준다. 짧지만 배경의 다양성도 있고 생각보다 진행 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짧은 플레이 타임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몰입감이 상당하다. 개인적으로 올해 Top 10에 드는 게임이다. 


+ 해상도, V싱크 옵션 외에는 아무런 그래픽 옵션도 없지만 멋진 그래픽

+ 대사 하나 없고 멋진 컷씬도 없지만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스토리 텔링. 아무 설명 없는 배경조차도 상상력을 자극한다. 

+ 동시에 두 명의 캐릭터를 조작하여 진행하는 참신함


- 저렴한 가격과 다운로더블임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지만 짧기는 짧다. 




주의!!! 아래 스샷은 내용 누설을 담고 있습니다. 

인디 게임은 아니고 다운 전용 게임. 스토리가 단순하기 때문에 등장 인물들의 행동과 배경 이미지만으로도 스토리를 이해하기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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