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ree or Die

박스 뒷면에는 간지 폭발 뱀 병장의 멋진 포즈들이...

박스를 오픈하니 뭔가 불길한 기분이...

누구냣? 넌! 

사실 눈을 리볼텍 시리즈처럼 돌릴 수 있다. 이런 것처럼...

기본 표정 얼굴이 눈알을 굴릴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입 벌린 표정의 얼굴은 눈동자가 고정되어 있다. 이 얼굴 역시 이상한 것을 보면 일반 얼굴이 개판인 것이 눈 굴리는 것 때문은 아닌 듯 하다. oTL

내가 이가 썩어 문들어지려고 하는 까닭은 바로 담배 때문이지...

아~ 첫 느낌은 씁쓸~ 그래도 전신샷으로 보면 좀 덜하다.

가동을 살펴보면... 팔꿈치는 완전히 접을 수 있고~

어깨 부분이 연질로 되어 있고 관절도 이중관절이어서 어깨 가동도 자유자재.

목도 이중 관절로 되어 있고 특별히 간섭이 일어나는 부분이 없어서 앞으로도 이 정도 숙일 수 있다. 

뒤로도 상당히 젖혀진다. 그런데 젖힌 상태에서는 공간이 빈다. 목 뿌리 쪽을 좀 더 길게 뽑아줬어야 하는데...

반다나도 볼조인트로 되어있어서 가동 가능.

가슴과 배 사이의 관절도 이중 관절로 되어 있어서 발레리나급 가동을 보여준다. 

가슴과 배도 서로 360도 회전 가능하고 허리도 360도 회전 가능. 

다리 가동이 살짝 아쉬운데 벌리는 것은 90도 정도까지만 가동이 가능하다. 그 이상 움직이면 관절이 빠짐. 

그래도 앞뒤로는 완전히 벌릴 수 있다. 

무릎 관절도 완전히 접힌다. 

아~ 뭔가 이상해. 내가 피그마가 아니라 리볼텍인 것 같아...

그래도 가동이 수준급이어서 동전 줍기 포즈도...

아이언맨 포즈도 잘 잡힌다. 근데 이 포즈 비슷하게 MGS2에서 취한 것 같긴 한데... 그건 터미네이터 오마쥬였나?

권총 액션 포즈

이렇게 보니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사기까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매달리기용 투명판과 손을 이용하면 매달리기도 잘한다. ㅋㅋ

M82를 들려주고... MGS 시리즈에도 M82가 나온 적이 있어서인지 잘 어울린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고...

완전 귀엽다~ ㅋㅋㅋ 앞이나 뒤로 밀면 다리가 움직인다. 

피그마 Ex:ride 시리즈니까 당연 피그마들도 잘 태워짐. 치마 긴 애들은 불가능하겠지만. 

눈이 너무 모였고 교체 파츠가 하나도 없고 관절은 낙지 수준!

그나마 스케일이 플레이아츠 개 소라하고 얼추 맞아보인다. -_-;;;

괜히 샀으~.... oTL

??????

박스 뒷면의 포즈에서도 느껴지는 지금의 기준으로는 저질 퀄리티의 냄새가. 그럼에도 FF7의 이름값 + 재판이 거의 없는 플레이아츠 시리즈 특성상 상당한 프리미엄을 줘야 구입할 수 있다. 그말인 즉슨 나 역시... oTL

플레이 아츠 시리즈답게 구성품도 단촐. 

팔꿈치는 정직하게 90도 정도 가동한다. 사진보다 조금 더 접을 수 있음. 

하반신 가동은 좋은 편이고 생각보다 접지력이 좋은 편이다. 그런데 하반신 사타구니 주변은 연질이지만 심하게 구부리면 찢어질 염려가 있음을 주의!

플레이 아츠지만 관절부에 간섭이 있을 만한 것이 없어서 동전줍기 자세도 잘 취해지는 편. 

머리 조형. 원작에 충실한 것 같으나 도색 퀄리티가 썩 좋지는 않다. 

버스트 소드를 들고도 균형감 있게 잘 서있는다. 

한 손으로 들고도 잘 서있음. 생각보다 관절이 괜찮은갑다. 근데 플레이 아츠는 제품간 편차가 좀 있어서...

등에서 발도하는 자세로도 잘 서있는다. 

세피로스와 함께. 

FF7AC 버전 클라우드와 크기 비교. 파판 디씨디아 버전 클라우드가 프리미엄이 붙어서 FF7AC 버전과 실제 구매가가 비슷하다. 뭐 FF7AC 버전도 품절의 냄새가 풍겨서 조금 지나면 더 비싸지겠지만. 

스탠드 베이스가 없는 대신 스탠드를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딱히 좋은 기믹은 아닌 듯. 있을 것은 다 있는 구성 같은데 왼팔에 장착된 그래플링 건의 작동 기믹은 없다. 교체식으로라도 넣어주지 -_-+

리볼텍답게 전반적인 가동은 좋다. 

바이저도 움직임. 

목도 상, 하부에 다 조인트가 있어서 헬맷의 간섭 범위까지는 가동.

어께는 이중 관절이라 어지간한 자세는 다 커버 가능. 

백팩의 부스터도 돌아간다. 

레보 시리즈 스톰트루퍼에서는 홀스터에 피스톨을 꽂을 수 없었는데 보바 펫에서는 홀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플 쥐어줄 때 주의할 점은 손가락들이 붙어있어서 라이플의 개머리판을 벌린 후 쥐어줘야 한다는 것. 

뭐 가동성이 좋으니 이런 자세는 기본. 

스탠드 없이도 어지간한 포즈는 다 자립 가능. ㅎ

위스프를 장착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