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ree or Die

+ 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시작. 

+ 주요 빌런들의 아캄에서의 최초 모습들을. 그리고 괜찮은 보스전들. 

- 시리즈를 답습한 시스템

- 버그, 버그,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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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조커의 관계의 시작을 다룬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은 오리진. 버그만 좀 없었더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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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시리즈를 개발한 락스테디 본가의 작품이 아니고 전작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시스템, 그리고 엄청나게 심한 버그들로 욕 먹고 많은 팬들에게 외면 받았었다. 13년 발매였음에도 아직도 남아있는 버그들을 보면 뭐. 그런데 아캄 나이트 PC가 X똥으로 나와서 좀 희석되는 느낌이 있는 듯. ㅋㅋ 근데 할 때는 현 시점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그래픽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캄 나이트 보다가 이 스샷을 보니 세월은 속일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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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한 획을 그은 화제의 아캄 나이트 PC판 ㅋㅋㅋ 악명에 비해서 나쁘진 않다. 난 제 값 다 주고 시즌 패스까지 샀는데 우회해서 플레이해야 하고 이래저래 짜증이 좀 나긴 하지만. oTL 패치 좀 몇 번 되고 나면 콘솔에는 있는데 빠진 AO나 후처리 같은 것도 더 들어가겄지. -_-;;;;

대세는 3중 누빔. 따뜻하겄다. ㅋ

+ 컨빅션처럼 진입 장벽을 낮춰서 나 같이 겜하면서 대기 타고 은닉하고 있는 것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적절한 난이도로 느껴짐. 노말 위의 난이도들로는 못해봤지만, 잠입 액션 좋아하는 하드코어 게이머에게 고난이도로 컨빅션 이전의 하드코어함을 어필하지 않을까? 

+ 미션 수행을 꼭 은닉 뿐만 아니라 닥돌도 할 수 있게 해놨다. 하지만 스토리상 은닉을 해야만 하는 미션도 있음. 

- 버그, 버그, 버그. 발매된지 한참 지난 지금도 3D Vision + SLI만 텍스쳐 깨지는 현상이 고쳐지지 않고 있음. 거기다 겜 중에 종종 튕기기도. 

- 샘 피셔의 성격이 원래 이랬던가? 스토리 상에서도 NPC와의 갈등이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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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와 현재를 오가던 콜옵이 드디어 미래전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미래전이 불호일 수도. 

+ 미래전에 어울리는 각종 무기와 가젯들. 

+ 사골을 우리던 엔진을 드디어 바꿨다. 덕분에 환골탈태된 그래픽.

+ 낯익은 배우들이 나온다. ㅋ

- 스토리가 자연스럽지 않다. 목숨 or 팔. 아들이 죽었기 때문에? 뭔가 납득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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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내용 누설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