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동네 마실. 공동묘지가 있고 고속도로랑 겹치는 그 곳은 작년과는 달리 군데 군데 과속 방지턱이 생겨있었고 앞 타이어는 마모 한계선을 넘은지 오래인데 노면이 촉촉한 상태라 브레이크를 밟으면 질질 끌리는 느낌이 바로 바로 전달되고 코너에서도 핸들 타각에 비해서 앞 타이어가 노면을 잡지 못해서 언더가 되는 느낌이 마구마구 나서 시껍. 그래서 전혀 즐겁지 않은 상태로 집으로 돌아올까 하다가...



그냥 에버랜드나 들렸다 옴.



이제 즐겁게 달리려면 양평, 가평 정도는 가줘야 즐거울 듯. 이하 그냥 찍은 사진들. 



더 이상 잘 쓰지도 않는 블로그까지 더럽고 우울한 기분을 남기지 않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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