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발매된 mafex 그웬 스테이시입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슬렌더한 몸매를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더 볼륨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몸통 뒤에는 스탠드 조인트는 없고 라이선스 로고만 있습니다. 라이선스 로고는 안 보이는데 감추고 피그마처럼 스탠드 구멍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뭐 집게 스타일의 스탠드를 선호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소체에는 큰 눈 헤드와 살짝 편손, 바닥에 자석 없는 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찡그린 마스크 쓴 헤드, 쌩얼 헤드 두개와 마스크 벗은 목, 벗은 후드, 자석 달린 발 한 쌍, 각 종 손들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아래 쫙 편손은 손바닥에 자석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스파이더 그웬 이외에 스파이더 햄이 있습니다. 스파이더 햄의 추가 부속품은 손바닥 벌리고 뻗은 팔 한쌍, 망치 뜰고 뻗은 팔 하나와 발에 끼우는 스탠드 부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거미줄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피그마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어메이징 야마구치 리볼텍 그웬보다는 작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피그마와 비교해보면 롱다리라서 허리 위치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흉부와 복부가 분리된 형태라서 상반신 전후 가동은 어느 정도 되는 편입니다. 후드의 간섭으로 목은 몸과 얼굴에서 분리되어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지만 가동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후드 부분 안쪽 중간에 위치한 자석과 헤드 뒤통수 중간의 자석이 서로 붙어서 정해진 위치에 고정되게 되어있습니다. 후드 아래 부분이 살짝 연질이긴 하지만 후드 위치가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가동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드 안쪽의 색이 흰 부분에 이염이 되어서 목 부위는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닦아내면 눈에 띄게 남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상반신 좌우 가동은 좋은 편이나 목 가동은 역시 제한적입니다. 복부, 흉부, 목, 얼굴은 360도 회전 가능합니다.

어깨는 마펙스 특유의 관절방식입니다. 팔과 흉부 사이에 링이 하나 있어서 외형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느낌입니다. 위쪽으로의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몸매 그대로 드러나는 어깨 형태라 조금 더 올라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깨 쪽 링이 외관적으로는 손해지만, 팔을 앞으로 가동하면 양팔이 크로스될 수 있을 정도로 가동성이 확보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깨가 뒤쪽으로도 많이 가동됩니다.

팔은 많이 접히지만 완전히 접히지는 않습니다. 상박 아랫쪽과 하박 윗쪽이 닿아서 간섭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볼륨감 있는 팔 형상도 아닌데 조금 아쉽네요. 손목은 거의 90도 가동됩니다.

고관절 조인트는 좌우 별개로 상하 가동됩니다. 고관절을 완전히 내리면 다리는 좌우로 거의 완전히 찢어집니다. 발목 피벗 범위도 매우 넓습니다.

골반, 엉덩이가 한 파츠로 되어있고 엉덩이 부분이 연질이 아니어서 다리 전후 가동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12에서는 엉덩이 부위가 허벅지와 연결된 형태를 선호합니다. 가동성이나 외형적으로도 이런 방식이 더 만족스럽더군요. 발목 전후 가동도 좋은 편이고 발가락 쪽에도 관절이 있어서 구부러집니다. 가동핀은 검은색으로 신발 색과는 다릅니다. 핀 끝부분만 신발과 같은 색으로 도색해주면 좋겠지만 1/12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었던 것 같긴 합니다.

무릎도 팔꿈치 부분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접히지는 않습니다.

스파이더 스타일치고는 가동성이 애매하고 롱다리라 땅 짚기 정도는 아니고 땅 닿기 정도 가능합니다.

마스크 쓴 얼굴은 헤드가 2종이지만, 차라리 눈 교체형으로 만들었으면 더 입체감도 살고 연출 폭도 넓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맨 얼굴은 디지털 프린팅 방식(?)이지만 아주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깔끔한 편입니다. 표정도 나쁘지 않고 눈썹 피어싱의 디테일도 적당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스파이더 햄의 키는 그웬 무릎 높이보다 조금 더 큽니다. 

팔은 몸에 피벗 관절로 연결되어 회전 가능하고 얼굴은 목에 볼 관절로 연결되어 가동 가능합니다.

가동력이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다른 스파이더맨에 비해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물론 제가 포즈 고자이기도 하지만요. T_T

자석 손과 자석 발로 자석이 붙는 벽면에 붙일 수 있습니다.

1/12 액션 피규어에서 그웬 피규어는 상당히 드문 편인 것 같네요. 뉴 유니버스 이후에도 마펙스로만 나왔습니다. 뉴 유니버스 버전이 아니라면 어메이징 야마구치 리볼텍에 하나 더 있고요. 마펙스에서는 그웬풀, 이블 그웬풀도 나온거 보면 마펙스가 참 그웬에 적극적인거 같네요. 센티넬에서 뉴 유니버스 라인에 적극적으로 보이던데 스파이더 그웬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핫토이 1/6 비디오게임 라인업으로 나온 아캄 나이트 배트걸입니다.

몸매가 정면에서 봤을 때 약간 통짜에 가까운 몸매입니다. 특히 다리쪽이요. 조금 더 각선미가 드러나는 슈트빨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얼굴과 헬멧의 디테일은 좋습니다. 프로토에 비해 하관이 수정되었는지 프로토보다는 나아보입니다. 하지만 약간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입니다. 머리카락은 식모이고 헬멧을 쓴 형태라 나름 어느 정도 정돈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조형모를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정도의 식모는 그럭저럭 괜찮게 느껴집니다. 목에 위치한 로고 형상의 망토 핀의 디테일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망토 끝이 조금 더 얇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1/6의 한계일까요? 마지막으로 1/12 와이어 들어간 옷은 노건즈라이프 이누이 쥬조였던 것 같은데 1/12에서도 두툼하다는 느낌은 안 들었던 것 같네요. 

상체의 슈트는 전부 고무 같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가슴과 팔 부분은 하나의 통짜 고무이고 복부와 팬츠 부분까지 통짜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같은 아캄나이트 라인업인 배트맨, 아캄나이트, 데스 스트로크 등은 이너슈트와 아머 등의 레이어드 된 슈트 부분을 전부 분리해서 만들었는데 배트걸은 큰 부분을 통짜 고무로 떼운 것이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이유는 뒤에서... 그나마 고무로 되어있어도 디테일은 좋은 편이라서 다행입니다. 가슴의 금색 로고 부분에는 웨더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팔 하박의 아머 부분도 역시 고무여서 뾰족한 부분도 말랑말랑해서 다칠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느낌이 덜하고 쉽게 무뎌질거 같네요. 그리고 금색 부분의 도색도 쉽게 벗겨질 것 같습니다. 저는 배송받았을 때부터 한쪽은 이미 도색이 벗겨진 곳이 있더군요. oTL (레드썬~) 팬츠와 허벅지는 분리되어 있는 형태인데 최근 몇년간 받아본 피규어들 중에서 가장 빈 공간이 크게 느껴지네요. 더 작은 스케일의 피규어조차도 분리된 빈 공간을 감추기 위해서 팬츠 부분의 끝단을 연질로 처리해서 가동에 간섭을 주지 않으면서 가리려는 노력을 하는데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팬츠 부분이 연질도 아닌 것도 아닙니다.

부츠 부분은 발목에 관절이 있어서 분리된 스타일입니다. 부츠의 무릎 쪽은 역시 말랑말랑한 고무 재잴이며 웨더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트 자국과 몰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무릎 꿇는 자세에서 해당 파츠는 쉽게 구부러져서 지지에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상체의 전후 가동은 가슴과 복부가 분리된 형태여서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고무 재질의 복부 슈트는 앞으로 숙일 때 흉한 굴곡을 이룹니다.

상체 좌우 가동 역시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복부의 접히는 부분의 굴곡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 피규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슴, 어깨, 팔이 전부 통짜 고무라는 것입니다. 어깨의 가동력이 최악입니다. 이 정도만 가동해도 슈트의 겨드랑이 부분이 찢어집니다. 저는 벌써 양쪽이 다 찢어졌네요. T_T 적어도 겨드랑이 부분은 이너슈트가 있고 거기에 외장 슈트와 어깨 아머가 레이어드 된 구조로 만들었어야 합니다. 그냥 시원하게 겨드랑이 슈트가 찢어져도 상관 없다는 분은 팔을 꽤 올리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겨드랑이의 찢어진 부분이 앞,뒤를 넘어서 위에까지 찢어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팔꿈치의 가동 역시 좋은 편이 아니며 약 90도 정도 굽혀집니다. 무릎 가동도 90도에 약간 못미칩니다. 그나마 팬츠 부분과 허벅지가 완전 분리된 형태라 좌우로는 시원하게 찢어집니다.  

하지만, 앞뒤로는 약 120도 정도만 벌려집니다. 무엇을 위한 고관절 설계였을까요?

부츠가 발목 위와 발이 나뉘어있는 형태라 발목 가동은 상대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얼굴 하관은 입꼬리가 올라간 표정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프로토에 비해서 많이 좋아지긴 한거 같은데 나이는 들어보입니다.

망토는 군데군데 와이어가 들어가있어서 어느 정도 포즈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강도가 1/12 피규어에 보이는 것들보다도 별로입니다. 두껍기는 더 두꺼워보이는데요. oTL 다시 봐도 몸은 통짜네요.

제가 포즈 고자이긴 하나 그나마 다리를 모아주면 좀 나아보이긴 합니다.

옆모습은 그나마 각선미가 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아캄 시리즈 중에서 (할리퀸은 예약했는데 아직도 못받았네요.) 큰 실망을 한 경우가 없었고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기억인데 배트걸은 실망이 좀 크네요. 아마 아캄 라인업을 제외해도 최근 받아본 핫토이 중에 가장 실망감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프로토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던 하관은 도리어 양산품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고 전체적인 가동성은 절망스러울 정도네요. 거기다 몸매, 두툼한 망토 등등 소소하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많네요.

그런데 팔, 어깨, 가슴 통짜 슈트는 대체 알바디에 어떻게 입힌 걸까요?

최근 뜨고 있는 중국 스네일 쉘에서 발매한 팬텀 데빌머신 환귀기각 형. 한자가 약해서 뭔 뜻인지 모르겠네요. 1/12 소체 2개 구성으로 가격에 비해서 훌륭한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블리스터 1층에는 소체 두개와 추가 얼굴 파츠 3개와 뿔에 끼우는 하이퍼 링, 무빙 아이를 움직이는 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리스터 2층에는 검은 손 두 쌍 (손가락 벌린 편 손, 무기 쥔 손), 맨손 세 쌍 (주먹 쥔 손, 엄지 펴고 무기 쥔 손, 무기 쥔손), 긴 머리 앞/뒤, 짧은 뿔 앞 머리, 긴 뿔 앞 머리, 백팩, IMP 로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리스터 3층에는 긴 낫, 와이프 소드 2쌍이 들어있으며 블리스터 4층은 각종 스탠드 파츠들이 있습니다.

소체는 일반 인간형, 데빌머신형 두 개로 구성되어 있고 데빌머신일 때는 다리 형상이 힐을 신은 형상이기 때문에 키가 커보입니다. 인간형에서도 다리 길이가 꽤 긴 편입니다. 그렇다고 비율이 거슬리는 편은 아닙니다. 아쉬운 점은 걸프라를 많이 참고한 디자인 답게 다리를 교환할 수 있게 허벅지 중간이 분리되는데 팔 상박에 달린 링처럼 거슬리지 않는 악세사리로 디자인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데빌머신일 때 좌우에 있는 뿔은 뒷머리에는 고정되어 있고 앞머리쪽은 살짝 뜬 형상인데 배송되어 올 때의 흔들림으로 흰머리에 검은색으로 엄청나게 이염되어 있었습니다. 뿔은 분리된 상태로 포장하거나 머리와 검은색 뿔 사이에 비닐등으로 포장을 했다면 발생하지 않은 일이었는데 안타깝네요. 도색은 깔끔하게 된 편이고 데빌머신의 투명한 복부 부분의 디테일도 좋은 편입니다. 데빌머신은 발이 하이힐 형상이라 스탠드 없이 자립이 불가능합니다. 인간형은 온전한 발이기 때문에 자립이 될 것이라 기대했으나 접지력이 매우 좋지 않아 역시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참고로 스케일은 1/12인데 피그마보다 크고 코토부키야 걸프라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상반신은 앞쪽으로 가동은 목, 하복부가 좋은 편이고, 뒷쪽으로는 상복부가 좋은 편입니다. 

상반신 좌우 가동은 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목은 뒷쪽으로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 간섭으로 가동을 제한받습니다.

어깨의 윗방향으로의 가동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맨 어깨이기 때문에 좀 더 가동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어깨의 앞쪽, 뒷쪽으로 가동은 정직한 90도입니다. 맨어깨임을 감안하면 정말 아쉽습니다.

팔은 완전히 접히고 손목도 90도까지 가동합니다. 

다리는 좌우로 완전히 찢어지고 발등과 다리 선이 거의 1자가 되도록 펴집니다. 발등 중간에는 관절이 하나 더 있고 관절핀은 금속으로 노출되는 형상입니다. 

다리는 앞뒤로도 완전히 벌려집니다. 엉덩이 부분이 연질은 아니기 때문에 살짝 비틀린 형태로 벌려집니다. 발도 발등 방향으로 어느 정도 가동됩니다.

무릎도 완전히 접혀지며 관절 형상이 코토부키야 걸프라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가동이 좋은 편이긴 하나 헐벗은 형상에 비해서는 아쉽고 다리가 특히 긴 스타일이라 땅집기는 생각보다 쉽게 포징되지 않습니다.

데빌머신일 때도 가동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뒤꿈치 뿔만 다리에 간섭하지 않게 발목을 살짝 돌려주면 무릎도 완전히 접힙니다.

발은 힐 부분은 가동하고 뒤꿈치에서 솟은 뿔은 가동되지 않습니다. 발목 가동은 적당히 되는 편이며 발목 앞 쪽 커버는 잘 빠집니다. 그런데 한쪽 발만 그런 것을 보면 개체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상복부는 뒤로 가동이 잘되고 하복부는 앞으로 가동이 잘되는 것은 이런 포즈를 취하라고 일부러 그런 것 같습니다. 치파오는 가슴위의 장식에 고정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연질이지만 두께가 조금 있기 때문에 축 늘어지지는 않습니다. 도색과 데칼 등은 잘 되어 있습니다.

데빌머신의 마스크를 쓴 얼굴을 제외하면 총 네가지 얼굴 표정이 있습니다. 전부 무빙 아이입니다.

긴머리는 한쪽 눈을 가리는 스타일이며 다른 앞머리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가슴 파츠는 인간형에 부착된 치파오가 달린 파츠와 데빌머신에 부착된 파츠가 호환되어 서로 바꿔낄 수도 있습니다.

다리 역시 호환됩니다. 긴 낫은 생각보다 무게가 나갑니다. 무기 쥔손들이 다 연질인데 검은 손일 때는 손가락이 얇은 형상이라 아예 들고 있는게 불가능합니다. 맨손일 때는 그나마 쥐고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울프 수영복 보전의 머리카락 파츠도 호환됩니다. 참고로 울프 수영복 버전 피부톤은 팬텀에 비해서 매우 짙습니다.

피그마와 발목 핀 사이즈가 동일하여 발 파츠를 끼워줄 수 있습니다. 피그마 치아키 스웨터 버전의 발과 스웨터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1/12라고 하지만 피그마보단 크고 코토부키야 걸프라와 비슷한 크기인데 다리가 긴 형상이라 스웨터도 얼추 맞습니다.

어깨 구조와 허벅지 분리 부분, 손의 그립력이 아쉽고 QC가 조금 안 좋은 편으로 느껴집니다. 살색 부위에 검은 점이 여럿 있고 데빌머신 소체의 한쪽 무릎은 가동이 되질 않아서 겨우 가동되게 만들고보니 접을 때 노출되는 부위에 본드 자국이 엄청 나더군요. T_T 요즘은 굿스마처럼 QC 문제가 크지 않았던 브랜드조차도 코로나 덕분에 전량 재발송을 할 정도의 시기인지라 중국 브랜드라서 꼭 그렇다라고는 말하기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 대비 훌륭한 구성과 품질이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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