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라도 안 오고 영상이면 가볍게 동네 마실을 돌겠지만 바빠서 주말 낮에도 출근하는 이번 겨울에는 배터리를 충전할 기회가 많지 않다. 겨울철에 그라운드만 분해해놔도 꽤나 오래 견딜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R8 배터리는 트렁크 전체를 들어내야 작업이 가능한 매우 불편한 환경이다. oTL
그래서 바이크용, 차량용 배터리 충전기의 끝판왕 중 하나라는 옵티메이트6를 해외에서 구입했다. 국내에서는 인터넷 최저가 기준 20만원이 넘지만, 해외에서 배대지 사용해서 총 100불 정도로 구매 가능했다. 아무리 판매량이 많지 않을 물건이라지만 너무 가격 뻥튀기가 심한 듯. 빨간 단자 먼저 연결하고, 그담에 그라운드, 검은색 단자 연결한다. 당연히 절연 목장갑은 착용해야 함.
그리고 충전기에 전원을 연결하면 잠시 배터리를 자동 체크한다. 그리고 나서 알아서 다 해줌.
아래 Save 쪽 주황불이 들어오면 배터리의 황산화된 전극 복원 중인 의미 (desulfation)
오른쪽 Charge 주황불이 들어오면 충전 중~
핸폰 배터리 충전할 때도 오래 걸리는데 차량용 배터리 충전도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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