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오클리 고글만 착용하다가 다른 브랜드로 외도~ 보드를 처음 접했을 때는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서 L프레임을 쓰다가 라식 후 A프레임으로 외도, 살이 뒤룩뒤룩 붙어서 위즈덤으로 갈아탔다가 다시 살이 살짝 빠진 감이 있어서 저번 시즌에는 A프레임을 썼었다. 하지만, 또 살이 붙어서 큰 고글을 찾고 있었는데 국민 고글화 되고 있는 EG2로 선택~ 화려한 것이 소화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적당한 것들을 찾다가 삼단분리 전문 보더인 본인에게 딱 어울리는 프레임이 벗겨지면 빨간색이 나오는 커스터마이징이 되는 Pat Moore 모델이 꽂힘. 


오클리 등이 투명 플라스틱 박스로 되어 있어서 비 시즌까지 활용하기 불편한데 Electric은 종이 박스라서 맘에 듦~

EG2의 넓은 시야~ 정말 넓다~ 렌즈 특성은 제품 사진만 봤을 때는 야간에도 가능한 렌즈라고 생각했지만, Pat Moore 모델에 있는 Brown / Silver Chrome은 스펙 상 야간에는 사용 불가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대충 테스트해본 결과도 야간에는 힘들 것 같다. 안전일주의 삼단 분리 전문 보더로써 야간에는 되도록 다른 고글을 사용해야... ^^; 프렘은 검은색 단색이지만 벗겨 내면 빨간색이 나타나서 커스터마이징용 프레임이다. 본인은 삼단분리를 통해서 프레임을 예술로 승화시킬 예정... oTL 보드 탈 때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

얼굴 쪽 스펀지는 빨간색인데 밖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부분. Pat Moore 밴드는 검은색에 LIVE FREE OR DIE 라는 흰색 문구가 쓰여있는 스타일. 문구가 맘에 든다. 

아래 고글 재켓을 제외하고는 구매 샵(대전판타고)에서 끼워준 것들. 그렇지 않아도 예쁜 시즌권 포켓을 찾고 있었는데 딱 맘에 든다. 왜 내가 대전 살 때는 이런 좋은 샵이 없었단 말이냐. 

고글 밴드와 같은 문구가 쓰여 있는 반다나. 정말 맘에 드는 문구... 땀이 많은 편이라 반다나 착용은 잘 안 하는 편이지만 나이를 먹으니 땀 난 이후 춥다... -_-; 수건 같은 형태인데 아래처럼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면 된다. 흰색 글씨가 부담스러우면 글씨가 회색으로 적혀 있는 반대 면으로 사용하면 된다. 

착용 전면 샷~ 반다나가 큰 편이라 따로 끈이나 찍찍이가 없는 반다나지만 착용은 적당히 쉬운 편...비니가 참 더럽다. -_-;;; 그래도 원래 저 색이라고 빠득빠득 우기면서 다녀야지... 사실 브랜드 로고만 떄 탄 것임. 

측면 착용 샷. 정말 고글이 크다. A 프렘에 비하면... 에휴... 저 턱과 볼에 살 붙은 거 보면 좌절만... oTL 


겨울이나 빨리 와라~ 

'스노우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리플 콕  (0) 2010.10.11
1011 Neff 비니  (0) 2010.09.14
8월의 뉴질랜드  (0) 2010.08.27
2011 Electric EG2.5  (0) 2010.06.08
일본 Potential Film 영상 몇개  (0) 2010.06.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