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이니셜D 만화는 좋아하지 않았다. 자동차 만화는 기린, 카페타 등이 재미있지 이니셜D는 그냥 의무감으로 보기만. 트레노 86 따위도 내가 타봤을리도 없다. 하지만 86의 평이 워낙 극과 극을 달리기에 호기심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승~





차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면서 이것저것 좃문가처럼 떠벌릴 마음도 없고 완전 주관적인 시승기기에 생각한 바만 요약해보면


- 풀 악셀을 밟는데 소리는 슈퍼카 못지 않은 크기인데 (사운드 아님, 소리 크기임) 이건 뭐 가속력이... -_-;;; 


- 브레이크 ㄷㄷㄷ 진짜 구리다. 이거 스포츠카처럼 몰면 바로 뒈질 거 같아. 트랙에서도 앞 차 바로 박을 것 같은데? 


- 타이어가 참~ -_-;;;


+ 하체는 만족스러웠는데 다른 단점들이 느껴지니 이거 출력도 낮고 새차라서 그런 느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 


+ 저속에서의 핸들감도 정직하고 고속에서도 묵직한데... 그렇긴 한데... 다른 아쉬움이 많으니... 


만들어 타자니 가격과 AS 포기가 문제고 그냥 타자니 단점이 크게 다가오고... 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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