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새벽에 잠시 나가던 길에

벚꽃이 너무 예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후다닥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이 참 구리네요. T_T

나름 사진 잘 찍힌다고 하는 모 플래그쉽인데. oTL

제 블로그에서 옛 사진들을 보니

마지막으로 벚꽃 사진을 찍었던 것이 15년이었었네요.

벌써 24년~ 세월도 참 빠르고

벚꽃도 예쁘지만, 참 빨리 지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찍는 건데 이럴 줄 알았음

카메라를 챙겨가는 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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