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작년에 올린 사진인데 내용은 이제서야 업데이트. 사는게 바빠서... T_T
예전에는 철기강으로 널리 알려졌다가 이젠 제대로 음독되어 철기교로 알려지고 있는 플레임 토이즈에서 나온 합금 라인 철기교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철기교 특유의 프로포션이 잘 살아있고 디테일이 뛰어납니다. 한자를 잘 모르기에 그냥 저는 남들이 부르는대로 따라합니다. ^^;
리볼텍 어메이징 야마구치 옵티머스랑 비교하면 스케일의 차이도 차이지만, 같은 색상 부위라도 여러 톤의 색을 사용하여 더 입체감이 느껴지고 디테일도 대단합니다.
상체 전후 가동은 가동성 좋기로 소문난 철기교답지 않게 평이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전후 가동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 앞으로 구부릴 때는 하복부가 튀어나오고 등의 척추 라인이 위로 올라가고 뒤로 구부릴 때는 반대로 움직이는 기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체의 좌우 스윙도 평이한 느낌입니다. 회전도 사진 정도까지 돌아갑니다. 목은 눈의 LED를 켜기 위한 전선이 있기 때문에 회전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깨 가동은 대단합니다. 어깨 아머는 팔과는 별개로 회전 가능하고 아머 앞뒤 파츠는 약 45도 열리며, 머플러가 붙어있는 바깥 파츠는 완전히 열립니다. 머플러의 간섭은 주의해야 합니다. 팔도 180도 올릴 수 있고, 회전도 자유스럽습니다. 회전으로 올리면 안쪽으로 더 오므릴 수 있습니다.
어께 관절 부위가 앞으로 튀어나와 팔을 앞으로 스윙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팔은 상박, 하박이 간섭할 때까지 접을 수 있고 손목은 네 방향으로 다 어느 정도 가동됩니다.
상박은 어깨 쪽에서 회전 가능하고 하박은 팔꿈치 쪽에서 회전 가능합니다.
앞, 뒤 스커트 모두 개별 가동하며 고간 상부는 다리 가동에 간섭을 줄이기 위해 가동하는 기믹이 있습니다. 뒷쪽에도 비슷한 기믹이 있습니다.
다리는 앞뒤로 쫙 벌릴 수 있고 자립도 잘되는 편입니다.
옆으로도 거의 쫙 벌릴 수 있습니다. 발목 좌우 스윙 폭도 넓습니다.
무릎도 완전히 접힙니다.
발목도 다관절 구조라 가동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발목 위, 다리 최하단 부위도 좌우, 뒤가 분리된 파츠로 되어 개폐가 가능하고 발목 가동에 도움을 줍니다.
가동이 좋은 편이라서 땅짚기 포즈도 잘 잡힙니다.
다양한 꿇어 앉는 포징이 가능합니다.
가슴 부위는 오픈 가능하여 매트릭스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장갑 페이스, 오픈 페이스, 장갑이 반쯤 깨져서 화난 얼굴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손은 총 7쌍. 좌우가 동일합니다.
백팩은 날개, 부스터가 개별 가동 가능하며 캐논을 수납하는 기믹도 있습니다.
캐논은 연장 기믹이 있고 전방 손잡이와 탄창 부위는 개별 회전이 가능합니다.
손잡이 두개 다 잡는 포즈를 잡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캐논을 제외한 나머지 무장류. 바닥에 놓여진 소드와 도끼는 2개씩 들어있습니다. 빅 터보젯 액스는 직영매장 한정입니다. 직영매장들은 한국 직배하는 곳이 없어져서 이런 한정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_-;
소드 한쌍은 사이드 스커트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도끼 액션
롱소드 역시 양손으로 잡기 무리없습니다.
빅 터보젯 액스는 무게가 상당하지만 어디 걸치는 정도의 포징은 잘 소화합니다.
트랜스포머임에도 변신은 없지만, (빅토리 레오 제외?) 철기교 조형도 마음에 들고, 가동도 참 맘에 듭니다. 하지만, 색놀이 버전을 제외하면 전부 다 구입했는데 한번도 하자 없이 온 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제가 운이 없는 것인지, QC가 원래 개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에 나올 녀석들은 잘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피규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그마] 스타일즈 - 세일러복 에밀리 (Emily) (0) | 2022.07.23 |
---|---|
[플레이아츠Kai]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에어리스 게인즈버러(Aerith Gainsborough) 드레스 버전 (0) | 2022.07.22 |
[핫토이] TMS023 스타워즈 클론워즈 501군단 클론 트루퍼 (디럭스 버전) (0) | 2022.07.20 |
[브링아츠] 킹덤하츠3 소라 버전2 (0) | 2022.07.20 |
[Gametoys] FF7R 클라우드 & 하디 데이토나 (0) | 202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