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 달 전에 엔딩을 봤으나 이제서야. 오리진과 올해 출시될 후속작 인퀴지션 때문에 꾸역꾸역 플레이. 양키 JRPG 팬보이 몇 명이서 섣부르게 만든 JRPG의 느낌. 막판 보스는 변신도 함. 이 게임이 10점 만점에 7점짜리 겜이면 파판13 씨리즈는 10점 만점에 100점짜리 겜일 듯. 


- 스토리 개판. 게임 스토리와 배경 스토리 착각하지 마라. 배경 스토리가 좋으면 책을 읽어. 빠짓말고. 

- 몇 개 안 되는 동일 맵이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 던전조차도. 

- 남들은 심리스한 오픈월드 맵인데 지도에서 클릭 이동이면서 로딩도 X나 김. 

- 버그... FPS나 액션 겜에서 오브젝트에 끼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을 RPG에서 느껴볼 줄이야. 

- 너무나 단순화된 캐릭터 성장. 스킬 키우는 재미조차 없음. 

- 전투는 그냥 클릭, 클릭, 클릭, 클릭....


+ RPG인데 매우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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