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적인 발전을 한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의 큰 플롯은 진부하기 이를데 없는 스토리지만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영화. 아메리카 인디언부터 진퉁 양키까지 이 배우 연기의 폭은 정말 대단하다. 찍는 영화 대부분의 역이 다 오스카 상에 노미네이트 될 정도이니. 주연상을 3번 받은 유일한 배우.



본 시리즈 3부작,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을 전부 모아놓은 박스 패키지. 뭐 특별한 것은 없음. 개인적으로 인텔리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배우인데 절친인 벤 애플릭이 인텔리 역을 더 많이 소화하고 맷 데이먼이 액션 역을 더 많이 소화하는 것은 참 아이러니한 상황. 벤 애플릭은 데어데블도 찍긴 했지만. 엘리시움으로 방한한 맷 데이먼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실제 모습은 이런 영화보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같은 영화가 실제에 더 가까운 듯. ㅋㅋㅋ



바코드 스티커 정말 싫다. 정말 다양한 표정, 다양한 역이 소화 가능한 배우임에도 뭔가 영화가 받쳐주지 않는 느낌의 덴젤 워싱턴. 영화 자체가 별로라는 것은 아니고 그냥 소소~



콜린 파렐은 이런 역이 잘 맞는 듯. 



이 영화는 75년도 작이고, 난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고,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이다. -_-;; 내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건 언제일까?



꼭 나쁜 녀석들이라고 한글 이름을 해야 했을까? 개봉을 그렇게 했었나? 버디 무비 중에 이만한 영화 찾기 힘든 듯. 후속작은 거시기했지만. 



자동차 영화인 줄 알았는데 그냥 노인 이야기.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나의 시간은 FF



실화. 그런데 미국에서는 과거의 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이자 미래라는 것. 바뀔 기미도 없다는 것. 



왜? 상을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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