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첫 피규어. MCU 캐릭터들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장발의 토르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스킵하다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멋짐(+ 바보)을 뽐내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틀림없는 디럭스 버전이다. 일반 버전 아트 박스 디자인이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진다. 


왼쪽 윗 칸에 있는 무기들이 디럭스 버전에만 포함된 것. 디테일은 인정하지만 일반판과 디럭스의 가격차를 납득하기는 힘들다. 애시당초 일반판 가격이 디럭스 가격이어야 하는 것 아닌지? 실 구매가 수준에서 우리나라는 넘 비쌈. 직구 가격 말고 다른 나라에서 그 나라 사람들이 구매하는 가격에 비해서 말이다. 거기서 직구하려면 당연 개비싼 해외배송비 + 관세 (+ 배송 대행) 등등 때문에 울나라 구매가격보다는 비싸지지만. 

까임방지 비닐, 스폰지 일부 제거 전. 프로토타입에 비해서 약간 얼굴이 말상이 되었고, 핫토이 토르 피규어의 고질적인 어좁을 제외하면 조형상 그다지 불만은 없다. 

헤드 디테일. 아무리 봐도 실제 배우보다 더 말상같다. 그리고 헬멧을 씌우기 위해 분리 가능한 머리 부분의 이음새가 티가 난다. 

머리 분리, 결합은 홈과 자석으로 되어 있음. 

홈을 안 맞추고 자석만으로도 머리 장착 가능!

머리를 떼어내고 검투사 헬맷 장착 가능하다. 헬맷 장착 시 헬맷 뒷판 분리후 장착하는 것을 잊지말자. ㅋㅋㅋ 여전히 말상 같지만 헬맷 쓴 상태의 싱크로율이 더 대단해보인다. 

헬맷은 가동 가능. 

상반신 전면 디테일.

허리 전면 디테일.

등짝을 보자~!

하반신 디테일. 

목의 가동은 이정도.

어께 아래 팔 부분만 실리콘 바디이며 가동은 이정도. 피첸 실리콘 바디 등에서는 보기 힘든 사출 라인이 그냥 보이는게 참 추하다. 

어께 가동은 이정도. 어께 갑옷이 있는 부분임에도 상당히 올라간다. 

다리는 그다지 벌려지지 않는다. 옷 사타구니 부분이 한계. 

다리 앞,뒤 가동도 이정도가 한계. 

무릎은 이정도가 한계. 

말상, 어좁, 팔의 사출라인 등의 사소한 단점은 있었으나 매우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위의 팔 가동만으로 실리콘 바디로 된 팔의 도색이 허물 벗겨지듯 다 까져버려서 왕 실망.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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