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피니 벚꽃 사진을 꼭 찍어야 된다는 의무감에 잠자고 있는 파리 녀석의 잠을 깨워 나갔다. 작년 9월부터 300km도 못탄 파리 녀석이니 얼마나 긴 잠을 자고 있었는지 주행거리가 말해준다. ㅋㅋ 내 체력이 고갈된 것인지, 아니면 열정이 식은 것인지 타는 회수가 적어진 것 같다. 활동하던 동호회가 시들시들해지고 나이를 먹을 수록 새로운 사람을 사귀기 귀찮아지는 것도 한몫하는 듯. 


첫째 사진은 화벨을 형광등에 맞춰놓고 찍었는데 실제보다 과도하게 붉은끼가 도는 사진이 찍혔다. 뭐 고수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화벨을 잘 건드리면 원하는 톤으로 찍을 수 있는가봄... 자세한 것은 그냥 귀찮아서. ㅋ



여기서부턴 주광에 맞춰서. 진짜 고수분들은 그냥 찍을 때도 흰종이 같은 것 들고 다니면서 화벨 세팅하면서 찍을까? 아니면 일단 RAW로 찍고 후처리를 하려나? 역시 귀찮아서... 걍 찍고 대충 뽀샵할란다. ㅋㅋㅋ





과거를 회상해보니 예전에는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과거 벚꽃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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