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인은 간만에 엔딩 본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 상황에 맞게 기사, 도둑, 마법사를 번갈아 가면서 퍼즐을 풀어나가는 방식의 플랫포머. 기사는 근거리 공격, 방어가 가능하고 도둑은 활과 갈고리로 매달리기, 마법사는 물건 움직이기와 박스 등을 생성하여 점프대 등을 만들 수 있다. 기사로 막힌 곳 부수고, 마법사가 발판 등을 만들고 도둑이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될 듯. 약간의 RPG 요소도 있어서 트레져박스에서 얻은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기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면 진행에 약간 도움이 되나 사실 무시하고 진행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 모든 캐릭터를 고루 고루 사용하게 만든 퍼즐
+ 플랫포머 치고는 괜찮은 그래픽. PhysX도 지원. 3D Vision도 지원. 
+ 괜찮은 조작감 (360 패드 기준) 

-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서 도전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보다는 약약약~약으로 가다가 마지막만 강인 느낌.
- 퍼즐의 비중이 중요하지만 시종일관 비슷한 퍼즐. 그 덕에 게임이 짧은 것이 장점으로 느껴짐. 
- 몬스터의 종류가 첨부터 끝까지 거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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