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충 13번째 일마존에서 받아본 피규어 배송입니다.

제일 작은 것은 리틀아모리부터, 

큰 것은 플레이아츠kai 제시, 클라우드, 바이크 합본까지

다양했지만, 대부분은 피그마, SHF였네요. 

피그마, SHF가 약간의 크기 차이는 있지만,

고만고만한 크기에 다 박스에 잘 오긴 왔었는데 

오늘은 봉지 포장에 버금가는...

딱 인스턴트 테이크아웃 봉투 스타일로 왔네요.

그보다 살짝 두꺼운.

예상보다 덜하긴 하지만 긴 방향 한쪽 모서리는 찌그러졌네요.

비가 안 와서 다행이었지 비라도 왔으면

내용물까지 다 젖었겠어요. -_-;;

반다이몰이나 군대군대 같은 곳은 예약이 너무 순삭이라

피그마 같은 거 장바구니에 담아놨다가

SHF랑 같이 주문하는 식으로 주문을 하곤 해서

일마존을 끊기도 어려운데

배송이 이따위로 올 때마다 참 속상하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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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새벽에 잠시 나가던 길에

벚꽃이 너무 예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후다닥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이 참 구리네요. T_T

나름 사진 잘 찍힌다고 하는 모 플래그쉽인데. oTL

제 블로그에서 옛 사진들을 보니

마지막으로 벚꽃 사진을 찍었던 것이 15년이었었네요.

벌써 24년~ 세월도 참 빠르고

벚꽃도 예쁘지만, 참 빨리 지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찍는 건데 이럴 줄 알았음

카메라를 챙겨가는 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겨울 동안 거의 잠들어있던 차를 꺼내서 3개월 하고도 보름 만에 세차를 했네요. 운행도 거의 안 하고 중간에 워터리스로 가볍게 닦아주긴 했지만, 그래도 쌓인 검은 먼지들은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더군요.

일단 운행을 거의 안 해서 걱정되는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 가볍게 50킬로 정도 운행을...

아쉽게도 48800에서 한번 찍고 싶었지만 운행 중이라 놓치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일 때 때마침 48844이길래 이거라도 건졌네요.

경험상 일요일 오후 늦게는 그나마 한가한 편이고 월, 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기에 세차장이 한가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북적북적. T_T 그래서 개러지 요금으로 긁고 폼 뿌리고 잠시 기다릴 때 찍은 사진이 유일하네요. 드라잉존도 북적거려서 사진 찍을 상황이 아니더군요,. 할 것 빨리하고 비켜주는 게... 그래도 다들 매너 있게 지킬 거 지키면서 세차하면 얼굴 찌푸릴 일 없는데. 오늘도 역시나 개러지 타입 세차 부스라서 그런지 세차하면서 전자담배 피우는 X, 드로잉 존에서 매트 터는 X들, 차들이 북적거리는데 어린애들 방목하시는 분들... 역시 세차는 사람 없을 때 해야 그런 X들을 만날 확률이 좀 낮아질 텐데... 그리고 아직 몇 만 원인가, 만 얼마인가 남아있는 세차 카드를 그냥 갖고 가신 뒷 분... 분명 제가 용품이 많아서 뒷 분 세차 시작했을 때도 그거 치우고 있었고 뻔히 알았을 텐데... 뒤늦게 드라잉 하다가 생각나서 가보니 없네요. 뭐 제 실수이긴 하지만... 그냥 치킨 사 먹은 셈 쳐야...

용과 같이 7, 8 사이의 키류의 스토리를 메꾸기 위한 외전작. 스토리가 짧은 외전작이라 플레이 타임은 짧으나 지옥 팀 럼블의 투기장 등의 서브 컨텐츠가 재미있는 편이라 짧은 플레이 타임을 메꿔주는 편이다. 추가된 에이전트 스타일은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거미 가젯을 이용한 전투가 기존 시리즈와는 차별화가 되어 재미있는 편이었다.

메가하우스에 나온 건담 걸스 제네레이션 
1/8 스케일의 세일러 마스 휴식 버전입니다.

박스 샷.
박스 위에 TV판 13화의 일광욕 장면이 있습니다.
제 기억엔 피규어의 포즈가
애니에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라프텔에서 다시 보니 역시 없더군요.
베드의 모양도 다르고요.

소체와 선글라스, 베이스와 썬베드,
썬베드가 쳐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투명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스엔 썬베드를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썬베드에는 한쪽 허벅지를 위한 홈이 살짝 파여있습니다.

베이스와 결합한 모습입니다.

소체는 썬베드가 아니더라도 혼자 누울 수는 있습니다.
도색은 음영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썬베드에 누운 모습입니다.
도색이 묻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선글라스는 살짝 두꺼운 느낌이 나지만
그 덕인지 고정성은 좋습니다.

수영복에도 주름진 표현과 음영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여러 각도에서 봐도 모나는 곳 없이 마음에 듭니다.
GGG 가격이 너무 올라서 약속된 덤핑이겠지만,
후회는 없네요. oTL

오랜만에 엔딩 본 게임. 전작들도 다 엔딩을 보긴 했지만 시리즈가 길게 이어지면서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턴제로 바뀌어서 더 마음에 든다. 플레이 시간은 약 110시간. 마작, 장기, 가라오케 등 일부만 100% 달성을 하지 못하고 엔딩 후 라스트 던전은 공략 완료, 슈퍼 파이널 밀레니엄 타워는 레벨 99까지 가야해서 포기. 엔딩을 보고 나니 이치반의 서사는 키류의 서사와 유사한 느낌이다. 이제 맘 편이 7 외전과 8도 할 수 있을 듯. ㅋ

 

겨울이라 지하주차장에서 동면 중인 R8. 그냥 세워만 둬도 검은 먼지가 엄청나게 쌓이는데 전혀 겨울 같지 않은 날씨의 주말이라 오랜만에 세차하러 갑니다. 

오늘도 매번 가는 수지 셀핑입니다. 역시 세차장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 제일입니다. 영 이상한 곳이 아닌 한. 겨울 철새인 까마귀가 엄청 울면서 반겨주네요. ㅋ

이전에 세차하고 주행이라고는 주유소, 세차장 간 거 말고는 없으니 휠은 분진도 없이 깨끗하네요.

도장면 검댕이 말고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라 휠은 가볍게 AD 브라이트젤 휠클리너로, 도장면은 AD 시트러스 프리워시 후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글로스로 본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가볍게 세차할 생각이라 디테일링 브러시 등은 꺼내지도 않았지만 바이칸 브러시조차도 쓸 필요가 없이 미트 두 개로만 전체 세차가 끝났네요.

젖은 것들은 사용 후 가볍게 세척해서 양지바른 곳에서 말려줍니다. 근데 해가 구름에 가려서... T_T

휠은 세차 전후로 별 차이가 없네요. 디스크에 녹만 잔뜩 생겼을 뿐. 어차피 집에 가는 동안 다 날아가겠지만, 휠 안쪽에 녹 가루가 뭍을 때도 있어서 좀 짜증 날 때도 있습니다. 근데 오늘은 습도가 높아서 안 뭍을 것 같네요.

마지막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EXQ 프리미엄 카나우바 왁스로 왁싱을 진행했습니다. 불스원 크리스탈  하이브리드  왁스도 작업성이 좋다고는 하는데 직접 둘 다 써보면 EXQ 쪽이 작업성이 훨씬 좋더군요. 도장면이 은색이라서 왁스가 잘 발렸는지 잘 파악되지 않아서 덕지덕지 바르고 버핑 타임도 잘 안 지켜고 버핑 하는 편인데 이러면 EXQ 쪽이 훨씬 작업성이 좋더군요. 뭐 얇게 바르고 버핑 타임도 잘 지켜서 하는 고수면 모를까 저 같은 초보는 그냥 EXQ가 훨씬 편했습니다. 근데 EXQ 프리미엄은 50g의 작은 용량이라 세차 몇 번 하면 금방 다 쓰는데 가격이... T_T 불스원은... 가습기 살균제의 옥시랑... -_-;;;; 

날씨도 흐리고 은색 차라 왁싱해도 사진상으로는 별 느낌도 없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ㅎㅎ

세차장 갈 때도 주행감이 좀 이상했는데 집 돌아올 때도 영 이상해서 집에 와서 공기압을 측정하니 32 psi네요. 원래 39 psi가 스펙이고 38 psi 정도를 좋아하는 편인데 32 psi는 좀 심하네요. 오랜만에 오토코스 컴프레서로 에어를 넣어줍니다. 정말 오래된 건데 고장도 안 나고 잘 쓰고 있네요. 

15년 일본 겨울 원더 페스티벌 한정판으로 발매된 메디콤토이 리얼액션히어로 시리즈의 마토이 류코 스카잔 버전입니다. 원페 이벤트 한정판들은 추후 일반 발매도 하는 경우도 있던데 이 피규어는 아니네요. 센케츠 기본 폼 버전 등도 기대했으나 RAH 킬라킬 라인은 명맥이 끊겨서 더 이상 가망은 없어 보이네요. RAH 자체가 가면 라이더와 에바를 간간이 내는 것 빼면 나오는 게 없기도 하니 더 이상 기대하긴 힘들겠죠. 

박스입니다.

스카잔을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체형과 비율은 마음에 듭니다. 스카잔, 리본 넥타이, 신발 등의 디테일도 괜찮습니다. 단지 뒷모습에서 리본 넥타이의 마무리, RAH 특유의 무릎 관절 뒷모습은 좀 거슬립니다. 흰색 셔츠는 미드와 복부 쪽 찍찍이 두 개로 고정되는데 미드 쪽은 좀 타이트해서 찍찍이가 보입니다. 미드가 원작과 옷에 비해서는 좀 풍성한 거 같네요. 공용 바디도 아닌데 미드가 좀 더 작았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스카잔을 벗은 모습입니다. 팔꿈치 관절은 정면으로 보여서 무릎보다 더 거슬리네요. 셔츠 찍찍이와 넥타이 뒷부분도 스카잔이 없으니 더 거슬립니다. 구입 직후 개봉 후 처음 꺼내본 건데 셔츠 매무새가 많이 망가졌습니다. 스카잔을 벗겨서 보관할걸 그랬네요. 셔츠에 넥타이의 빨간색도 일부 이염되었습니다. 흰색 셔츠니 그냥 표백제로 빨고 적당히 다리미질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문제는 넥타이를 끊지 않고는 풀 수 없고, 목 관절을 부수지 않고는 머리를 분리할 수 없어서 셔츠를 벗기기가 매우 힘듭니다.

꾸역꾸역 셔츠를 벗긴 모습입니다. 팔꿈치 관절, 걸프라처럼 허벅지 회전을 위한 분리된 이음새가 거슬리긴 하나 전반적인 체형은 괜찮아 보입니다. 몸통은 한 파츠로 되어있지만 말랑한 재질로 되어있고 목 상하단, 흉부, 허리에 관절이 있어서 가동이 잘됩니다. 미드는 딱딱한 재질로 몸통에 접착되어 있습니다. 미드와 펜티 안에는 어떠한 디테일도 없습니다. ^^; RAH 바디의 최대 문제점은 약하디 약한 관절 강도입니다. 이미 페이트 라인에서 칼 들고 전시하다가 어깨 관절이 박살 난 것이 몇 번, 손 교체하다가 손목 관절 박살 난 것은 수 차례네요. 손목 교체할 때, 손목 움직일 때 조금이라도 뻑뻑한 거 같다 싶으면 무조건 드라이기 사용 추천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고정력이 좋은 편도 아니라서 참 아이러니 하네요. 

스케일은 1/6, 12인치로 크기는 핫토이 할리퀸보다 살짝 작습니다.

눈은 어메이징 야마구치에서 종종 쓰이는 눈알 교환 방식으로 정면 응시 외에도 좌우 응시 눈으로도 교체가능합니다.

표정 파츠도 총 세 개입니다.

손도 주먹 손 외에 총 세 쌍이 더 있습니다. 손마다 다 관절들이 꼽혀 있습니다. 반대쪽 손들은 손목 관절들이 다 작살이 났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위 케이스입니다. 디테일은 좋은 편이나 열리거나 하는 등의 가동 기믹은 없습니다.

반쪽도검가위도 들어있습니다.

몸통이 연질로 되어 있어서 상체 전후 가동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상체 좌우 스윙도 괜찮은 편입니다. 몸통이 연질이지만 한 파츠라서 회전은 약간 제약이 있습니다.

어깨 가동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팔꿈치는 2중 관절이나 기대보다 가동성은 좋지 않습니다. 외관도 흉한데 가동도 별로인 저 관절을 쓰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다리 전후 가동은 훌륭하고 부츠를 신고 있음에도 발목 전후 가동은 좋습니다. 하지만 발목 관절의 고정력은 매우 별로입니다.

다리는 좌우로도 잘 찢어지고 허벅지와 발목은 돌아갑니다. 하지만 발목 좌우 스윙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무릎도 잘 접힙니다.

가동성이 전반적으로 좋아서 땅짚기도 잘 됩니다.

이하 액션샷. 

단점이 참 뚜렷한 피규어입니다. RAH 특유의 관절들이 복장과 포즈에 따라서 흉하게 거슬리고 내구성, 고정력도 참 별로입니다. 그래도 류코 스카잔 버전 액션 피규어는 다른 선택지가 없어 보이고 그냥 보이는 외관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왜 구매 직후 단순 개봉 확인만 하고 블리스터에 고이 모셔뒀는데 머리 쪽에 도색 나간 자국들, 살색도 긁힌 자국들이 있는 건지 참 미스터리합니다.

플레임 토이즈에서 발매한 철기교 재즈입니다. 

박스입니다. 철기교 라인은 박스가 튼튼해서 마음에 듭니다. 단지 블리스터가 여러 층인 경우 다시 넣기가 좀 힘들더군요.

블리스터 위층에는 소체, 추가 표정 얼굴, 추가 손들, 백팩이 되는 엔진, 엉덩이 아머, 날개 또는 방패가 되는 자동차 문 한쌍, 건, 문을 연결하는 커넥터 두 쌍이 들어있습니다. 아래층에는 스탠드와 한정 보너스 얼굴이 들어있습니다.

기본 소체의 모습입니다. 디테일과 도색은 좋습니다. 약간 단조로운 느낌은 듭니다.

문짝은 팔 하박에 달아줄 수 있습니다. 백팩의 삼각형 윙은 다관절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문짝은 백팩의 삼각형 윙 부분에 달아줄 수도 있습니다. 건은 핸들 부분을 접어서 백팩에 캐논처럼 달아줄 수도 있습니다. 이 모습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옵티머스에 비하면 키가 작은 편입니다. 

표정은 총 세 가지이며 가장 오른쪽 외치는 표정은 직영샵 한정 보너스입니다.

무장이 총 하나로 단촐해서인지 추가 손도 세 쌍뿐입니다. 

상체의 전후 가동입니다. 앞쪽으로는 좋은 편인데 뒤로는 허리 쪽만 괜찮은 편입니다.

상체 좌우 가동은 평범한 편이고 회전을 잘 되는 편이지만, 목 부위는 LED 전선 단선 위험으로 막 돌리면 안 됩니다. 매뉴얼 상에도 45도까지만 돌리라고 되어있습니다.

목 뒤에 전선이 아예 노출되어 있네요. 이전 철기교 라인들은 이렇지 않은 것으로 기억나는데 이건 좀 실망스럽네요.

어깨 가동은 좋은 편이며 어깨 쪽 관절부는 앞쪽으로 45도 정도 뽑혀 나와서 양팔을 앞쪽으로 모으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팔꿈치는 완전히 접히고 손목부도 가동합니다. 상박, 하박 전부 회전합니다.

다리 가동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팔목도 다 관절로 되어 있어서 앞뒤, 좌우 스윙도 잘 되는 편입니다. 

무릎도 완전히 접히고 발 앞꿈치도 가동됩니다.

가동이 좋은 편이라 땅짚기가 잘 되지만 목 가동과 목 뒤 전선이 아쉽네요.

이하 액션 샷입니다.

철기교 특유의 합금 관절과 뛰어난 가동성은 마음에 듭니다. 문짝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목 부분의 아쉬운 가동과 뒤로 노출된 전선은 좀 별로네요. 온라인샵 보너스는 좀 지치네요. 한국에서 구매하기가 쉽지도 않고.

애니메스터에서 1/6으로 나온 소악마 릴리스 시선추적 버전입니다. 1/6 스케일 피규어임에도 4만 원대의 싼 가격이어서 거의 호기심으로만 예약한 피규어입니다. 조금 오버하면 경품 피규어의 가격이고 사실 경품 피규어 중에서도 인기 많고 레어한 것들은 이 가격을 넘어서기도 하니까요.

박스는 단순하고 콤팩트한 편입니다. 피규어가 탈착이 되진 않기 때문에 소체 전체와 받침대만 분리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비율과 포즈는 전체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눈이 일반적인 데칼이나 인쇄가 아닌 약간 구체관절인형에 들어가는 안구 같은 느낌으로 들어가 있고 여러 방향으로 돌려봐도 시선을 그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괜히 시선추적 버전이 아니네요.

피부의 굴곡에 음영도 잘 도색되어 있는 편이고 액세서리들의 도색도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놀랍네요.

란제리 상의는 아랫부분은 약간 투명하게 되어 있고 윗부분은 무늬가 있는데 제품 사진에 비하면 무늬 음각이 옅은 편입니다. 란제리 안쪽으로도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전부 도색이 잘 되어 있습니다. 붙어있는 부분은 모르겠네요. ^^; 이 각도로 보니 수성의 마녀 히로인 미오리네가 살짝 보이네요. ^^;;;

하의도 디테일이 좋은 편이네요. 가격 생각하면 정말 퀄리티가 좋네요. 요즘 피규어 가격이 미쳐 돌아가는 느낌인데 가격과 품질을 둘 다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피규어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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