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inFamous 세번째인 Second son이 나오는 와중에 이제서야 09년에 나온 인퍼머스를 클리어. 인퍼머스는 PS2 시절 Sly (슬라이 쿠퍼) 씨리즈로 유명한 서커 펀치가 내놓은 새로운 씨리즈이다. 히어로 물이 나오는 오픈월드 스타일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프로토타입과 여러 모로 비교가 되었으나 프토로타입보다 평이 약간 좋은 편. 나 역시 두 게임의 1편을 다 클리어했지만 인퍼머스 쪽에 손을 조금 더 들어주고 싶다.


스토리는 평범한 배달원인 콜이 배달하던 소포를 열게 되어 그 안에 있는 레이 스피처가 폭발하여 본인은 전기를 쓰는 초능력자가 되고 도시는 폐허가 되어 버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토리에 반전들이 있어서 더 자세한 것은 생략. 스토리는 조금 무거운 편이다. 


+ 미션들의 구성이 좋고 다양한 편. 컷씬조차 없는데도 만족감이 들 정도로...

+ 젯셋이 조금 생각나는 줄 타기.

+ 선악의 선택. 선택에 따라 기술도 바뀐다. 

+ 스토리


- 가끔 조작이 어색해질 때가 있다. 2를 해보면 더욱 극명하게 들어남. 

- 굵직한 스토리가 진행되면 코믹스 스타일의 스토리 진행이 일어나지만 그 외에는 제대로 된 컷씬도 없다. 




다음 달에 나올 인퍼머스: 세컨드 선(Second son) 트레일러~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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