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공구는 토크렌치, 자바라 자석, LED 라이트 픽업툴, 휠 볼트 정렬 가이드 [M14xP1.5], [M12xP1.5], 장구통 휠 너트 소켓 세트 (17mm, 19mm, 21mm). 자바라 자석, LED 라이트 픽업툴은 엔진룸에 나사를 빠뜨린 경험이 있어서 필수 툴로 등극!



SLK350의 뒤 브레이크 패드는 휠이 꼽혀있는 상태에서는 맨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공구 테스트 겸 휠을 빼 보기로. 일단 잭(작기)으로 차를 올리기 전에 차가 구르는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기어를 P로 둔 상태에서 앞 타이어에 쵸크로 고아둔다. 이 쵸크는 SLK350 트렁크 바닥 안쪽에 있다. 



제거할 휠의 휠 볼트를 휠 렌치로 반 바퀴에서 한 바퀴 정도 풀어둔 후 잭을 이용하여 차를 띄운다. 휠 렌치와 잭 역시 트렁크 바닥 안쪽에 있다. 



가장 위에 있는 휠 볼트를 제거후 얼라인먼트 볼트를 장착한다. 



그리고 나서 나버지 휠 볼트를 다 풀어서 휠을 제거 완료. 이 상태에서 휠 닦으면 편하게 닦을 수 있겠다. ㅋㅋㅋ



휠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뒤 브레이크 패드 잔량도 확인. 트랙데이 한 번 가기에는 충분히 남아있는 듯하다. 



차량 아래쪽이나 휠 하우스 안에서 작업할 일이 있다면 스페어 타이어 놓은 위치에 뽑아놓은 타이어 등으로 고아놓아야 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서. 



휠 얼라인먼트 볼트는 따로 구입했었는데 역시 트렁크 바닥 안쪽에 있었다. 은색이 원래 있던 것, 검은색은 따로 산 것. 뭐 두 개 있으면 편하...지도 않고... 괜히 돈 낭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