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뒤 전부 교환하여야 하지만 영모터스에서 앞 브레이크 패드를 순정 외에는 재고를 구할 수가 없어서 일단 뒷 브레이크 패드만 교환. 앞 브레이크 패드는 다른 샵에서 재고를 갖고 있어서 거기서 교환하기로.
작업 중 아무 생각 없이 찍어본 사진. 느끼는 점은... 어~ 세차할 때 휠 하우스 안 쪽을 어떻게 세차할 수 있을까? 솔을 사야 하나? 이딴 생각?
타이어 떼놓은 상태에서 쓰던 패드가 장착되어 있는 캘리퍼 한 컷. 남아있는 패드가 참 얇다. 디스크 로터는 휘거나 표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미케닉 분에게 여쭤보니 연마 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하시는데 내가 너무 빡세게 타나? oTL
헌 패드와 새 패드. 아쉽게도 센서가 끊어진 것 뿐만 아니라 녹아있는 상태이고 재고도 없기 때문에 일단은 그냥 뒷 패드 때문에 경고등 뜨지 않도록만 해결. OEM 패드 교환, 공임비까지 16만원 정도. 센터보다 많이 싸고 생각보다도 싸다. 29200km 정도에서 뒷 브레이크 패드 교환~
떼어놓은 타이어를 보니 참 두껍다~~~
가 문제가 아니라 안쪽 트레드가 얼마 남지 않았다?! oTL 트레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으억~~~~
+ 앞 브레이크 패드 화성의 모 동호회 협력업체에서 19만원 주고 갈았음. 다행히 탈착해놓은 타이어를 보니 앞 타이어는 트레드가 좀 더 많이 남아있었음. 사장님은 같은 동호회 분이고 다른 분도 다 좋았는데 정작 일하는 미케닉 분이 꼼꼼하지 못했음. 브레이크 패드 가는데 많은 기술을 요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업 후 꼼꼼함의 차이가 영모터스에 비하면. oTL
아무튼 앞, 뒤 다 가는데 30만원대 중반. 센서를 못살렸기 때문에 wear sensor를 포함하였다면 1, 2만원 더 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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