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질

밤 사이 내린 건? 

오늘의 날씨

내가 고글 주머니 떨어뜨린 곳... 
디지를 10m 거슬러 올라가느냐 다음 번 내려올 때까지 있을 것이냐 중 후자를 택했지만 없었음. 
뭐 별건 아니지만 은근히 속이 쓰림. 

풍경

오늘의 베스트 슬로프! 전날 비와 눈이 섞여 내려서 지금까지는 맛 본 적 없는 오묘한 설질을 경험했음. 굳이 말하자면 얼음알갱이 + 강설 + 아이스가 3중 레이어를 형성해서 아이스가 갈린 부분에선 강설이라서 엣징 잘 먹어서 기뻐하다가 그나마도 벗겨진 곳에선 노즈 쳐박히는 느낌? 하지만 호크는 시즌 중반 못지 않은 설질이였음. 철수하기 직전에 타서 가슴이 아픔. 너무 디지만을 고집하는 것도 좋진 않은 듯. 

야간은 슬러쉬의 정설! 금방 모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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