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 옷이 아닌 천 재질의 파카, 스커트로 이루어진 피그마 스타일즈. 유카타 이후 두번째 천 재질의 코디인 것 같다. 에밀리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 같은데 오리지널 캐릭터인 듯. 

박스는 피그마 박스 중에 제일 작은 것보다도 작은 스타일즈의 박스이다. 뭐 딱히 들어있는 것도 없으니 컴팩트해서 좋다.

소체는 전형적인 최근의 피그마 바디이고 입은 것은 수영복인지, 란제리인지 모르겠다. 피그마 수영복 바디도 리본이나 장식이 없는 민무늬인 경우도 있어서. 

아무것도 없어서 가동성은 좋다. 뭐 아무것도 없어도 가동이 안좋은 피규어도 있지만... ^^; 빨간 운동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맨발과 교체 가능하다.

스커트는 찍찍이 방식. 12인치 피규어 의상의 찍찍이도 저거보다 작은 것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좀 과한 느낌이다.

찍찍이 붙이고 돌리면 스커트 착용은 완성.

후드는 얼굴, 손을 빼주고 입혀주면 된다. 가동성이 좋은 편이라 쉽다. 가끔 12인치에서 낑낑거릴 때가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다. 마펙스 마일즈 스파이더맨 겉옷은 같은 스케일인데 왜 그따구인가? 타 브랜드이긴 하지만.

옷 사이즈가 덩치가 큰 피그마에도 맞는지 입혀보았다. 갖고 있는 피그마 수영복 바디 중엔 소니코가 가장 큰 듯. 일단 스커트는 엄청 타이트하고 후드는 잘 맞는다.

소니코한데도 잘 어울리는 듯?!

근데 파카는 오리털 파카 이런거 아닌가? 저건 후드티이고... 갑자기 나의 상식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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