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메이크 되어서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 1.224어쩌고로 발매된 게임의 여주인공. 모종의 이유로 속옷을 입고 다녀서 다른 일행으로부터 속옷녀라고 불리는 캐릭터이다. 

박스 전면. 최근 리메이크 된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 1.22 어쩌구 버전이 아니라 이전 니어 레플리칸트 버전이다. 여주인공의 인상이 조금 변한 면이 있어서 브링아츠로도 리메이크 버전으로 새로 나올지도 모르겠다.
박스 후면. 발매 전 정보에서는 머리색이 약간 보라빛이었는데 박스샷에도 그대로 되어 있다. 실제 피규어의 머리색은 은색이고 보라색 느낌은 1도 없다.
내용물들. 에밀 머리가 같이 들어있다. 게임을 다 해보질 않아서 카이네 소체에 에밀이 왜 들어있는 것인지는 잘 모른다. 참고로 에밀은 니어와 합본으로 발매되었다. 헤드의 차이는 딱히 비교해보지 않아서 추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비교를. (창고에 쌓인 에밀을 당장 꺼낼 자신이 없음...)
전신샷. 브링아츠 피규어를 예약하고 받을 때는 항상 얼굴만은 멀쩡하게 와라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다리기 때문에 이 정도의 도색 미스와 튐은 그냥 그려러니 하는 수준이 되었다. 실제로 브링아츠 피규어 몇 개는 차마 볼 수 없을 정도의 얼굴이라 AS를 받은 바도 있다. 
에밀의 텅빈 머리를 달고도 자립은 잘 된다. 하이힐 스타일의 발임에도 자립성은 기대보단 좋은 편.
어께, 팔 가동. 어께는 잘 움직이는 편이나 팔은 거의 정직한 90도. 약간의 꼼수를 가미하면 더 가동할 수는 있으나 좀 흉한 느낌이다. 근데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는 형상인데도 팔이 90도라니... 역시 브링아츠이다.
다리가 앞, 뒤로는 화끈하게 벌려진다. 옷도 연질인데 앞, 뒤 가동에는 거의 간섭도 없다.
좌우로는 많이 벌려지지 않는 편이다. 더 벌려지지만 옷의 간섭으로 상체로부터 하체가 분리될 수 있다. 무릎 접힘도 사진상이 최대. 팔보다는 많이 구부러지고 팔과 마찬가지로 조인트를 살짝 빼는 꼼수를 쓰면 더 굽혀지긴 한다.
가까이에서 보면 도색이 엉망이다. 그래도 얼굴이 멀쩡하다!
상체는 통짜가 아니라 복부가 상하로 분리되어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라 뒤로는 굽혀진다. 앞부분 옷이 통짜라 앞으로는 굽혀지지 않는다.

이하 액션샷.

뒷태. 원래 저기 베이지색인 부분은 겜 상에서는 그냥 살... 이어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

사진빨을 잘 받는 분위기있는 캐릭터이지만, 스퀘어에닉스 게임 캐릭터라서 6인치 액션피규어는 스퀘어에닉스 브링아츠로밖에 볼 수 없는 캐릭터. 브링아츠의 단점은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 언급하기도 피곤할 정도. 그런데 보통 발바닥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 마데인차이나와 자사 로고를 박는데 저렇게 대놓고 보이는 곳에 박아넣을 정도인데 그냥 스탠드도 조인트 방식으로 바꿔서 등에 구멍 뚫어주면 안될까? 하나라도 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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